빌 브라이트 박사는 오늘날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26,000여명의 전임 간사와 50만명 이상의 훈련된 자원봉사자와 함께 복음 전파와 성령 충만한 제자 육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초 교파적 선교단체인 국제 대학생 선교회(CCC)의 창립자이자 대표였다. 그는 마태복음 28장 19절의 지상명령(Great Commission) 성취를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삶에 주신 최대의 사명으로 받아 들이고 전 세계 수입 억 인류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온전히 헌신된 삶을 살았다. 그는 이십 대에 주님을 개인적으로 영접한 이후,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사역에 큰 영향을 끼친 헨리에타 미어즈 박사에게서 제자 훈련을 받았으며 1945년 그리스도께 헌신을 결심하고 프린스턴신학교와 풀러신학교에서 수학하였다. 특별히 그가 만든 4영리는 전 세계적으로 200개 이상의 언어로 25억 부 이상이 전도용으로 사용되어 일대일 전도를 통한 대중 전도에 획기적 분기점을 마련하였다. 그는 또 영상을 통한 선교에도 힘을 쏟아 1979년에 '예수'영화를 제작, 전 세계 800여 개 언어로 번역 상영해서 230여 국가의 55억 명 이상의 사람(2003년 통계)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그는 1996녕에는 템플턴 상(Templeton Prize)을 수상하였으며 현대 교회사는 그를 빌리 그레이엄과 더불어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온전히 헌신했던 두 주역으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