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교육 사역을 담당하던 침례교 목사의 사랑 넘치는 가정에서 자라난 드니스는 다섯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주님을 영접했다.
텍사스 대학 재학중에 남편인 데이빗 글렌(David Glenn)을 만나 결혼했고 25년 넘게 단란한 결혼 생활을 해오고 있다.
그녀는 불임의 고통을 겪다가 다니엘(Danielle), 스테파니(Stephanie), 브리테니(Brittany)를 얻어 아동기와 사춘기를 거쳐 양육해왔으며, 이제는 세 딸을 모두 결혼시켰다. 스테파니와 브리태니는 마더와이즈 사역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마더와이즈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이런 자녀 양육 경험의 바탕 위에 따뜻한 성격과 성서의 진실을 명확히 규정할 수 있는 능력을 잘 조화시켜나가고 있다. 또한 친근한 화법을 구사함으로써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는 청중과 개인적인 경험담을 함께 나누고 강연을 위해 독창적인 시청각 교재를 사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이다. 드니스는 깊은 영적인 통찰력에다 각각의 청중에게 구체적인 방법으로 다가갈 수 있는 능력을 잘 조화시키는 연사다.
마더와이즈 사역을 시작한 것은 1981년으로 그녀는 당시 세 명의 어린 아이들을 양육하는 어머니였다. 다른 어머니 한 명과의 작은 기도 모임에서 시작한 이 사역은 미국 전역과 몇몇 외국에까지 확장될 정도로 엄청나게 성장했다. TV 시리즈인 '오디세이(the Odyssey)'와 '패밀리 넷 패밀리(FamilyNet Family Enrichment)'와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드니스의 스토리를 다루었고 유명한 기독교 저술가이자 강연자인 조쉬 맥도웰(Josh McDowell)의 프로그램이나 '승리하는 발걸음(Winning Walk)'등의 유명 라디오 쇼에 연사로 초청받기도 했으며 수많은 여성들을 위한 회의와 종교 집회, 수련회 등의 인기 연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