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지극히 평범한 목사다. 의사와 법관은 수년 동안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는다. 의사는 인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법관은 법전을 잘 알아야 성실하게 자기의 직무를 능하게 감당하는 명의와 명판사가 될 수 있는 것처럼,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도전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본래 기록한 원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지금까지 원어를 통해 발견한 진리를 목회 현장과 신자의 삶에 접목하는 일에 진력하고 있다. 저자는 계약신학교(현,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한 후, 목회와 아울러 계속적인 연구와 공부를 통해 자기를 전문화시켜 가는 일에 힘썼다. 현재 인천에서 큰빛교회를 담임하고 있고, 1년에 2-3차례 필리핀에 있는 신학교(두 군데)와 태국 선교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원어에 관심 있는 종들과 신자들을 중심으로 원어 교육에도 정성을 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