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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3 (구원받은 자는 이렇게 산다) 양장본

옥한흠 전집 강해 03

저자 : 옥한흠  | 국제제자훈련원(DMI) | 2019-11-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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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88850756
쪽수 360
크기 136*210

이 책이 속한 분야


사랑의교회 사역 중반기에 덮친 병마와 싸우며
한 편, 한 편 진액을 쏟아 준비하고 선포한  
옥한흠 목사의 로마서 강해 설교


“예수의 이름을 부르지만 예수를 모르는 당신은
복음을 다시 들어야 한다!”


국제제자훈련원은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소천 10주기(2020년)를 맞아 《옥한흠 전집》을 출간한다. 옥한흠 목사의 강해설교를 담은 〈강해편〉부터 출간되며, 《로마서 3_구원받은 자는 이렇게 산다》는 〈강해편〉 11권 중 제3권이다. 전집의 각 권에는 설교자와 연구자를 위해 성경구절 색인을 수록했다.
 
한 편의 설교를 위해 목숨을 걸다
‘옥한흠’ 하면 많은 사람이 ‘제자훈련’을 떠올릴 만큼 그는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제자훈련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가 우리에게 끼친 영향은 제자훈련뿐만이 아니다. 그는 “한국교회의 가장 대표적인 설교자요, 목회자가 가장 존경하는 설교자”(“한국교회 설교 성향 분석,” 『그말씀』, 통권 25호, p.239)로 손꼽힌다.
알려진 것처럼 옥한흠 목사의 목회철학 중 핵심은 평신도를 깨워 주님의 제자로 만드는 제자훈련이다. 이러한 본질을 회복하고 생명력 있게 확장되도록 하는 것이 바로 설교였다. 그는 제자훈련 목회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는 길이 바로 목회자 스스로 죽는 것이라 믿었고, 그의 헌신은 평생 설교를 위해 진액을 쏟아내는 자세로 드러났다.
옥한흠 목사는 그리스도를 믿고, 복음의 본질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성숙한 제자가 되어 세상 속에서 소명자의 삶을 살아가도록,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데 설교의 역점을 두었다. 그런 설교를 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헌신을 준비 과정에 쏟아부었으며, 하나님 말씀이 가르쳐주시고 명령하시는 대로 양심껏 전하고자 몸부림쳤다. 우직하게 본문을 붙잡고, 말씀으로 청중을 사로잡아 기어이 하나님 앞에 무릎 꿇게 만든 그는 제자훈련에 미친 광인(狂人)이자 설교에 목숨을 건 장인(匠人)이었다.


로마서 강해설교의 표본
“교회 갱신의 성경”이라 불리는 로마서는 오늘날에도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복음의 능력으로 살리고 새롭게 한다. 옥한흠 목사의 로마서 강해 설교는 사랑의교회 사역 중반기에 덮친 병마와 싸우며 시작되었다. 자신과 교회가 다시 한번 황홀한 구원의 감격과 복음의 능력을 체험한다면 그리스도의 생명력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었다. 그의 설교를 다듬어 펴낸 이 책은 로마서 안에 담긴 우레 같은 주님의 음성을 들려줌으로써 교회가 새로워지고 성도들이 구원의 기쁨,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도록 이끌어준다. 균형 잡힌 성경 해석과 시대와 사람을 읽어내는 통찰력, 본문과 청중의 삶을 이어주는 적실성을 갖춘 이 책은 로마서 강해설교의 표본이라 할 만하다.


우리는 복음을 다시 들어야 한다!
“놀랍게도 오늘날 교회 안에는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이 많다. 복음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이들, 구원의 감격을 한 번도 맛보지 못한 이들, 들어도 감각이 없는 이들, 심지어 잘못된 복음에 익숙해진 이들이 어디 한두 명인가? 이런 사람들은 모두 로마서를 펴 들고 자신의 죄인 됨을 실감 나게 볼 수 있어야 한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다가가 그분을 만나야 한다. 위대한 믿음의 능력을 발견해야 한다. 하나님의 무궁한 사랑에 자아가 온통 침몰하는 체험을 해야 한다. 성령께서 길어 올리시는 시원한 생수로 메마른 심령이 물 댄 동산처럼 바뀌어야 한다. 이러한 은혜가 없다면 답답하고 목이 타는 영혼이 어디서 힘을 얻을 수 있겠는가? 이 병든 세대를 무슨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겠는가?” _본문 중에서


책 속으로


교리를 배웠으면 그대로 살아야 합니다. 복음을 듣고 구원받았으면 반드시 그에 합당한 삶이 따라와야 하는 것입니다. 진리와 삶은 하나입니다. 말씀과 순종은 일치해야 합니다. 영혼 구원과 삶의 구원을 나누면 절대로 안 됩니다. 이 중차대한 진리를 일깨워주는 말이 ‘그러므로’입니다. 바울은 로마서뿐만 아니라 갈라디아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 전후서에서도 똑같이 ‘그러므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36 구원받은 삶이 있는가_11~12면


우리에게는 인간적인 조건으로 사람을 구별하려는 악한 면이 있습니다. 서로 비교해서 조금 못하다고 생각되면 얕잡아보려고 하는 악한 습성이 있습니다. 뭐가 잘났다고 그렇게 악한 생각을 품는지 정말 끔찍합니다. 비교는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기 위해서 해야 합니다. 이것이 진실한 사랑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사랑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또 그리스도인은 사랑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이 빠지면 하나님 앞에 남을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38 교회 안에서는 이렇게 봉사하라_55면


복이 많게도 오늘날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이 자유민주주의도 하나님이 주신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회에서는 통치자의 권리가 국민에게서 나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지도자를 세울 때 국민의 손으로 뽑는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국정을 맡은 지도자를 세우는 데 하나님은 우리가 행사하는 선거권을 이용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도구로 사용하시는 선거권을 어떻게 이행할 것이냐는 우리에게 주어진 대단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40 그리스도인과 정치적 책임_107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해서 너희 이웃을 네 몸,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명하시는 사랑은 감정적인 사랑이라기보다 의지적인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사랑은 감정적인 것이기 이전에 의지적인 것이라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랑하라고 명령하시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느낌이 없어도 사랑해야 합니다. 느낌이 안 생기지만 사랑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품고 살아야 합니다. 이런 생각은 우리의 태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태도는 행동으로 옮겨집니다.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의 태도가 사랑하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41 평생 갚을 수 없는 사랑의 빚_127~128면


서문


36 구원받은 삶이 있는가(롬 12:1-2)
37 교회 봉사부터 먼저 하라(롬 12:3-8)
38 교회 안에서는 이렇게 봉사하라(롬 12:9-13)
39 하나님의 자녀다운 인간관계(롬 12:14-21)
40 그리스도인과 정치적 책임(롬 13:1-7)
41 평생 갚을 수 없는 사랑의 빚(롬 13:8-10)
42 단정하게 생활하라(롬 13:11-14)
43 교회 안에서 왜 분쟁이 일어나는가(롬 14:1-4)
44 형제를 판단하지 않으려면(롬 14:5-12)
45 형제에게 걸림돌이 되지 말라(롬 14:13-23)
46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라(롬 15:1-13)
47 왜 전도는 은혜인가(롬 15:14-19a)
48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롬 15:19b-21)
49 선교 비전, 땅 끝까지(롬 15:22-29)
50 긴급한 기도 요청(롬 15:30-33)
51 위대한 평신도 동역자들(롬 16:1-16)
52 세세 무궁토록 하나님께 영광을!(롬 16: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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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 소개

제자훈련에 인생을 건 광인(狂人) 옥한흠. 그는 선교 단체의 전유물이던 제자훈련을 개혁주의 교회론에 입각하여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교회에 적용한 교회 중심 제자훈련의 선구자다.
1978년 사랑의교회를 개척한 후, 줄곧 ‘한 사람’ 목회철학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사력을 다했다. 사랑의교회는 지역 교회에 제자훈련을 접목해 풍성한 열매를 거둔 첫 사례가 되었으며, 국내외 수많은 교회가 본받는 모델 교회로 자리매김했다. 1986년에 시작한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Called to Awaken the Laity, CAL세미나)는 제자훈련을 목회의 본질로 끌어안고 씨름하는 수많은 목회자에게 이론과 현장을 동시에 제공하는 탁월한 세미나로 인정받고 있다.
철저한 자기 절제가 빚어낸 그의 설교는 듣는 이의 영혼에 강한 울림을 주는 육화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타났다. 50대 초반에 발병하여 72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를 괴롭힌 육체의 질병은 그로 하여금 더욱더 하나님 말씀에 천착하도록 이끌었다. 삶의 현장을 파고드는 다양한 이슈의 주제 설교와 더불어 성경 말씀을 심도 있게 다룬 강해 설교 시리즈를 통해 성도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이해하는 지평을 넓혀준 그는, 실로 우리 시대의 탁월한 성경 해석자요 강해 설교가였다.
설교 강단에서뿐만 아니라 삶의 자리에서도 신실하고자 애썼던 그는 한목협(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과 교갱협(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을 통해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에도 앞장섰다. 그리하여 보수 복음주의 진영은 물론 진보 진영으로부터도 존경받는, 보기 드문 목회자였다.
1938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와 총신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의 캘빈신학교(Th. M.)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동(同) 신학교에서 평신도 지도자 훈련에 관한 논문으로 학위(D. Min.)를 취득했다. 제자훈련 사역으로 한국교회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수여하는 명예신학박사 학위(D. D.)를 받았다. 2010년 9월 2일, 주님과 동행한 72년간의 은혜의 발걸음을 뒤로하고 하나님의 너른 품에 안겼다.
교회 중심의 제자훈련 교과서인 《평신도를 깨운다》를 비롯해 《길》, 《안아주심》, 《고통에는 뜻이 있다》, 성경 강해 시리즈인 《로마서 1, 2, 3》, 《요한이 전한 복음 1, 2, 3》 등 수많은 스테디셀러를 남겼으며, 그의 인생을 다룬 책으로는 《열정 40년》, 《광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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