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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교회 안에는 자신을 기꺼이 ‘그리스도인’이라 말하면서도 정작 자신을 ‘제자’로 부르는 것에는 머뭇거리는 사람들이 많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그리스도인이 되기는 쉽다. 우리에게 구원자가 필요하다는 사실과 우리가 받을 자격도 없는 선물을 받았다는 사실만 인정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을 제자로 규정하게 되면, 제자에 합당한 자질을 갖추고 있음을 선언하는 셈이 된다. 성경은 그리스도인과 제자를 구별하지 않는다. “제자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행 11:26).

본 교재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제자로 살아가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도구다. 예수님의 제자가 영적 훈련을 시작하고(Ⅰ권), 성경의 기본 진리를 이해하며(Ⅱ권), 인격과 삶이 변화하고(Ⅲ권), 교회와 세상을 섬기는(Ⅳ권) 데 이르기까지 필요한 기초를 하나하나 다져준다. 제자훈련을 준비하는 양육단계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한 교재로,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그룹으로 모여 함께 연구하고 삶에 적용하도록 서로 격려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충만한 삶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각 과의 구성>
각 과의 큰 그림을 그려보게 하는 '핵심 진리'
핵심 구절을 암송하도록 도와주는 '심비에 새기는 말씀'
현장에서 그 효과가 증명된 귀납적 성경연구 '자유케 하는 진리의 말씀'
그 주간의 주제에 대한 신앙선배들의 통찰력 있는 읽을거리 '어깨를 딛고서는 독서'
읽을거리의 핵심 원리를 끌어내는 '생각해볼 문제들'

<독자 대상>
- 제자훈련 및 양육과정 인도자 및 훈련생
- 관계 중심의 소그룹 성경공부 인도자 및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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