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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란 어떤 사람인가. 이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는 대체로 리더에 대한 개념을 매우 불분명하게 갖고 있다. 그러나 리더에 관한 정의를 명확히 정리하면 그 역할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리더로 성장해야 하는 잠재적 리더 역시 같은 길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이 책 《존 맥스웰의 365일 바이블 리더십 코칭》은 매일매일 리더의 자세를 연마함은 물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견고히 하는 자리에 서도록 하나님이 뜻하시는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궁극적 리더가 되시는 하나님 안에서 온전해져야 한다. 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용되는 공통 사항으로, 하나님 앞에 마음을 다하고 그분과 함께 전진함으로써 삶의 변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확신을 근거로 하는 리더십은, 자신의 발전과 함께 사람들의 변화를 가져온다.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 리더는 다음의 태도를 지닌다. 리더는 미래에 대해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비전을 향한 약속을 지킨다. 조종당하기보다는 능동적으로 조종하는 모델이 되며, 인간적인 면에서도 본이 되고,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의 한계를 정확히 인식한다. 또한 일시적 감정이 아닌 성품에 따라 행동하는 삶을 이루며, 내일 일어날 일을 알지 못한다 해도 그날을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알고 있다.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 존 맥스웰이 전하는 리더십에 대한 실질적 지침이 돋보이는 이 책은, 매일매일 인식을 넓혀주는 탁월한 식견과 함께 성장을 도모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성경 본문 아래 펼쳐지는 리더십의 실제적 적용을 돕는 구성을 따라가다 보면, 하나님이 뜻하시는 오늘 하루의 삶과 올바른 리더의 길을 매우 선명하게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리더의 삶은 무엇인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내가 행해야 하는 실천 사항은 어떻게 되는가. 《존 맥스웰의 365일 바이블 리더십 코칭》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새기며 주님이 원하시는 온전한 리더의 길을 향해 한 걸음씩 전진하도록 하자.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베드로전서 5장 6절)

주님이 주신 새로운 날,
당신은 오늘 어떤 하루를 계획하고 있습니까?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잠언 16:9).
하나님이 이끄시는 리더십은 내가 하는 일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도록 내가 가진 것을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온전한 리더가 되기 위한 길,
당신은 바로 지금 실천할 수 있습니다.
책속으로
누가 하나님의 불 아래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이 같은 질문에 이사야는 스스로 묻고 답한다. 그는 위기 가운데에도 올바로 설 수 있는 사람들의 특징을 언급했는데,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정직: 리더는 삶과 말이 일치한다. -정의: 리더는 부정한 소득을 거절한다. -신념: 리더는 뇌물을 받지 않는다. -긍정적 관점: 리더는 파괴적인 쟁점에 빠지지 않는다. -순전함: 리더는 자신의 마음을 깨끗하고 순전하게 훈련시킨다. -확신: 리더는 자신의 정체성과 장점에 대해 확신을 갖는다. 1월 5일_ 하나님의 불
이 원칙은 바울이 주인과 종에게 주는 가르침으로, 오늘날 경영자와 직원의 관계에도 적용된다. 그는 두 번이나, 우리가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언급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지켜본다고 일하는 것은 아니며, 혼자 있다고 일을 안 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과 같이 모든 일을 섬겨야 한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지켜보고 계실 뿐 아니라, 우리가 한 일에 대하여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다.
사람들은 당신이 성취한 과업의 마지막 결과에 대해서는 상당히 빨리 잊는다. 그러나 그들은 당신이 얼마나 잘해주었는지를 기억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는 자신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 6월 15일_ 누가 주인인가
당시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서 다윗은 사울이 그의 왕권을 잃기 전부터 상당 기간 백성을 이끌었다.
그와 흡사한 경우이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이거나, 단순히 어떤 위치가 한 사람을 리더로 만들지는 못한다. 직함은 사람에게 권위를 줄지는 모르나 영향력을 끼치게 하지는 않는다. 영향은 그 사람으로부터 나온다. 즉, 그것은 획득될 수 없다. 다윗은 영향력을 발휘했고 사울은 그렇지 못했다. 무엇 때문에 그러한가?
-하나 됨: 다윗은 사람들을 규합하여 하나 됨을 이루었다. -정체성: 다윗은 그를 따르는 자들을 가족으로 규정했다. -신뢰성: 다윗은 효과적으로 군사 작전을 수행했다. -기름부음: 다윗은 그의 삶에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능력을 알았다. -파트너십: 다윗은 주요 리더들과 합력하여 일했다. 7월 20일_ 영향력
현명한 리더는 전략을 세울 때 단지 하나님을 ‘포함’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그 중심에 놓는다. 오직 하나님만이 리더에게 확신을 줄 수 있다. 우리는 그 확신을 추종자로부터 얻을 수 없다. 확신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다음 규칙을 살펴보라.
-사람들은 리더에게 영원한 확신을 줄 수 없다. -리더는 자신의 정신적 건강을 다른 사람의 손에 맡길 수 없다. -영적, 감정적 건강은 진실을 요구한다. -리더는 상처를 입은 사람이 궁극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어려움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사람에게 의존할 때 발생한다. 10월 17일_ 하나님만이 확신을 준다
코치가 범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실수 중 하나는 선수의 능력을 잘못 판단하는 것이다. 리더가 선수들을 각자의 발전 단계에 따라 기용하지 못하면 선수는 생산적이 될 수 없으며, 성공할 수 없고, 발전할 수도 없다. 경영 컨설턴트인 켄 블랜차드(Ken Blanchard)에 따르면, 모든 팀원은 자신에게 필요한 리더십 형태와 관련하여 다음 네 가지 범주 중 하나에 해당한다.
-방향 제시가 필요한 선수: 이러한 선수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진정 깨닫지 못한다. 당신은 모든 단계마다 그들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 -코치가 필요한 선수: 자신의 일 이상을 해낼 수 있는 선수들은 보다 독립적이다. 그러나 그들은 방향 제시와 피드백에 있어서는 당신에게 의존한다. -지원이 필요한 선수: 당신의 방향 제시 없이도 경기를 할 수 있는 선수들에게는 단지 자원 제공과 격려가 필요할 뿐이다. -위임할 수 있는 선수: 이 단계의 선수들에게는 과업이 주어진다. 그리고 당신은 그 과업이 훌륭히 수행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 그들은 단지 당신의 지도가 필요할 뿐이다. 그들에게 목적에 적합한 비전과 책임을 제공하라. 그러면 그들은 성공을 향해 당신을 더욱더 정진시킬 것이다. 12월 5일_ 위임 결정 

존 맥스웰 (John C. Maxwell) 소개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1947년 미국 미시간 주에서 태어나 오하이오 기독대학교(Ohio Christian University)를 졸업한 후, 아주사 신학대학원(Azusa Pacific University)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샌디에이고의 레몬그로브에 위치한 스카이라인 웨슬리언 교회 담임목사로 섬겨왔으며, 리더십 컨설팅 그룹 인조이(Injoy)와 이큅(EQUIP)을 설립한 뒤 포춘 500대 기업의 리더들과 각국의 정부 지도자들을 상대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어떻게 배울 것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존 맥스웰 리더십 불변의 법칙》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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