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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목회 - Internet Ministry Inno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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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목회 - Internet Ministry Innovation

저자 : 오정현  | 규장 | 2001-03-1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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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70468167
쪽수 420
크기 신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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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고 실질적인 내용을 안내하는 밀레니엄 시대 인터넷 목회 핵심 가이드 북.

세계 제2의 인터넷 강국인 한국, 그렇다면 한국교회의 인터넷 선교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지식기반사회를 살고 있는 오늘날 목회자들에게 땅끝 선교로 가는 전차 인터넷은 과연 선택인가 필수인가? 대형교회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물량적인 홍보전략에 맞서 중소형 교회는 인터넷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닷컴 거품이 꺼지고 인터넷을 기반으로하는 벤처기업들이 연쇄부도를 하는 이 때에 사회 일각에서는 사이버공간을 향한 인터넷 선교의 회의론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은 지식사회의 액세서리가 아니며 단순한 테크놀로지가 아닌 삶의 도구이며, 생활의 현장이며, 선교의 황금어장이다.

이 책의 저자 오정현 목사는 미국 남캘리포니아에서 최첨단 목회방식을 통해 5천여명의 출석교회로 급속히 성장한 남가주사랑의교회 교역자로서 사이버 공간상에서 예배의 신성과 인터넷의 테크놀로지, 문화시대의 엔터테인먼트를 조화롭게 결합시키는 차세대 네트워킹 목회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먼저 인터넷은 범람하는 음란물과 번섹 등의 타락한 문명의 이기이며 일부 젊은층의 오락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기존 보수적인 시각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며 이 글을 시작한다. 그는 인터넷은 지식사회의 액세서리나 옵션이 아니며, 인터넷은 단순한 테크놀로지가 아니며, 선교와 무관한 공간이 아니며, 영적 전쟁의 무풍지대가 아님을 역설한다.

그리고 인터넷의 유용성으로 새신자 등록 기회의 확대, 목회자와 교인들 간의 보다 개인적이고 정적인 만남을 통해 인격적인 친밀감을 형성을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성공적인 목회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목회 자료들을 얻을 수 있으며, 시공간을 초월하여 다양한 목회를 가능케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나 인터넷의 대중화는 정보의 양극화를 통해 국가는 정보부국과 정보빈국으로 나뉘고, 사회는 정보부자와 정보빈자로 나뉘어 빈부의 격차가 심각하게 벌어지는 분쟁과 갈등의 상황이 벌어지고 그러한 계층간의 화목과 정보빈자에 대한 치유가 21세기 목회자의 가장 큰 사역 포커스가 되어야 할 것임을 말하고 있다.

그는 인터넷의 사역방향은 구도자 중심의 사역, 하나님의 임재를 제한된 사이버공간에서도 변함없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는 사역, 문화세기에 걸맞는 문화목회, 그러나 시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불변하는 제자화훈련에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인터넷 사역의 구체적인 11가지 전략을 제시하는데, 단순화와 정기적 업데이트와 미학적 그래픽인터페이스 확보, 인격적 접촉점의 증대와 목회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 속도감 있는 온라인 응답시스템 확보 등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공한다.

이 책은 현재 교회 소개, 홍보용으로 구색을 맞추고 있는데 급급한 실정인 대다수 한국 교회 목회자들과 교회 홈페이지 운영자와 인터넷 사역팀의 필독서이며, 기존 기독교 인터넷 사이트 종사자들과 일반 웹 전문가 중에서 인터넷 목회 패러다임과 미래 목회에 관심이 많은 신학생, 평신도들에게 유용한 지침서로, 미래지향적인 사이버시대 브리지(bridge) 목회의 새지평을 열어지는 책으로 인터넷 테크놀로지와 목회와 엔터테인먼트를 조화롭게 설정시켜주는 미래목회의 동반서이다.

머리말
1부 디지털 시대, 진공관 사고방식을 청산하라
1장 인터넷, 정말 엔터테인먼트에 불과한가?
2장 인터넷에 대한 여덟 가지 오해 바로잡기
3장 이것이 인터넷 목회의 강점이다

2부 인터넷 목회 이노베이션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라
4장 e-시대, 지'e'지기 백전백승(知e知己 百戰百勝)
5장 인터넷 정보사회의 역기능
6장 예수님이라면 웹 사이트를 만드실까?
7장 인터넷 교회와 예배, 어디까지 허용되나?

3부 사이버시대, 목회 변혁 패러다임을 재구성하라
8장 왜 e-미니스트리인가?
9장 인터넷이 목회에 끼치는 영향
10장 인터넷 시대의 네트워크 사역 전략
11장 목회자의 인터넷 정보 활용수칙 여덟 가지

4부 미래 인터넷 사역, 이렇게 시작하라
12장 인터넷 사역을 위한 일곱 가지 단계별 전략
13장 인터넷 사역, 이것을 주의하라
14장 남가주사랑의교회 인터넷 사역 디스플레이

5부 본격적인 첨단 영성의 시대를 대비하라
15장 인터넷 시대에 왜 영성을 말하는가?
16장 영성 회복, 인터넷 시대의 마스터 키
17장 영성 사역도 네트워크화하라

인터넷 목회 참고사이트
참고도서

■ 출판사 리뷰

디지털 시대에 맞는 인터넷 목회 이노베이션, 인터넷 목회!

인터넷, 겁낼 것 없습니다. 목사님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소리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지끈.
하지만 이 시대에 목회를 하려면 인터넷 목회는 필수!
알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 국내 최초의 인터넷 목회 핵심 가이드 북



봇물 터지는 듯한 인터넷의 협공에 어떻게 대처할 바를 몰라 불안해하거나 조바심을 내고 있는 목회자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 목회자들과 인터넷사역을 막 시작하려는 목히자, 혹은 개교회 인터넷 사역팀, 그리고 교회 소개용의 구색 맞춤 홈페이지 운영에 안주하려는 목회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책이 나왔다.

남가주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최신간 「인터넷 목회」가 그것. 이 책은 막강한 정보 전달과 저장 매체인 인터넷의 영향력을 인정하는 바이나 형식적인 홈페이지 구색 맞추기에 그치기 십상인 교회의 미온 자세에 경종을 울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한국교회도 이제 일부 교회가 인터넷 사역에 대해 어느 정도 진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많은 교회의 인터넷 사역은 그저 자체 홈페이지를 만들어 교회를 홍보하는 차원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홍보는 인터넷 사역의 초보에 속하는 것으로, 이 활동만으로는 인터넷 사역을 제대로 감당한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 이제는 인터넷 사역을 위한 컨텐츠나 커뮤니티 구성, 예산 편성과 인원 구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해나가야 할 때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인터넷으로 목양을 한다는 것, 곧 전도와 선교, 양육, 교육, 예배, 설교, 교제를 이뤄간다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 저자는 감히 그렇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것을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목양에 동원될 컨텐츠다. 전도와 선교, 교육, 성도간 커뮤니티의 활성화, 그리고 교회 곳곳의 뉴스를 제때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나가야 한다. 결국 교회만의 특화된 전문 컨텐츠가 인터넷 목회 성공 여부의 관건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이것을 화두로 인터넷 목회를 위한 실질적이고 세세한 방법론을 5부에 걸쳐 제시한다. 먼저 마인드를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인터넷 목회로의 체질 개선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패러다임을 재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사역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제시하며 모든 것의 기본이자 주춧돌인 영성 회복, 그리고 그것을 조금 업데이트화한 네트워크 영성 사역을 주창한다. 마지막으로, 예화에서 강해·절기 설교 등 설교와 목회에 관한 사이트와 기독교 문화와 세계관, CCM 등 인터넷 목회에 도움이 되는 알짜 사이트를 한데 모았다. 별책부록이라 할 정도로 정선된 '참고사이트'는 목회 사역에 요모조모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도서출판 규장 홈페이지 | http://kbook.godpeople.com |



■ 독자층

목회자 :
· 현재 교회 홈페이지 제작을 준비하는 목회자, 담당 교역자
· 교회 대중소 규모별 홈페이지 운영법 제시
· 인터넷 목회로 패러다임 변혁을 꾀하는 목회자

평신도와 인터넷 전문가 :
· 교회 홈페이지 운영자와 인터넷 사역팀 필독서
· 기독교 인터넷 사이트 종사자나 기독 인터넷에 관심있는 일반 웹 전문가




■ 미디어 리뷰


‘인터넷’은 많은 목회자들에게 있어서 곤혹스런 문제인 것 같다. 어떤 출판사에서 나온 인터넷 관련 서적 제목이 ‘목사님, 집사님 제발 인터넷 좀 하세요’인데, 이런 주변의 압력은 아무래도 큰 부담일 것이다. 그런 부담감을 느끼는 목회자들에게 오정현 목사의 〈인터넷 목회〉는 좋은 안내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오 목사는 이 책에서 ‘인터넷 목회’라는 새로운 개념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시도하고 있다. 여기에는 인터넷 사역을 위한 단계별 전략과 이를 뒷바침할 영성 회복, 그리고 네트워크된 영성 사역의 필요성이 포함된다. 오 목사는 특히 인터넷 사역에 있어서 ‘컨텐츠’를 강조하는데, 특화된 전문 컨텐츠가 핵심이란 이야기다.

이 책에는 부록으로 설교와 목회에 관한 사이트, CCM 등 인터넷 목회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들이 함께 소개되어 있는데, 목회자들에겐 유익한 자료가 될 것 같다.
┃ 김지홍 기자 | 기독신문 | 문화 | 눈에 띄는 책 | 2001-03-28 |


이 책은 인터넷 목회를 위한 실질적이고 세세한 방법론을 5부에 걸쳐 제시한다. 인터넷 목회로의 체질 개선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패러다임을 재구성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인터넷 사역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모든 것의 기본이자 주춧돌인 영성 회복과 그것을 조금 업데이트화한 네트워크 영성 사역을 주창하고, 예화에서 강해, 절기 설교 등 설교와 목회에 관한 사이트와 기독교 문화와 세계관, CCM 등 인터넷 목회에 도움이 되는 알짜 사이트를 한데 모았다.
┃침례신문 | 도움되는 책방 | 2001-04-03 |


인터넷으로 목양을 한다는 것, 즉 전도와 선교, 양육, 교육, 예배, 설교, 교제를 이뤄간다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 저자의 그렇다는 답변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 인터넷 목회의 실질적이고 세세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인터넷 목회에 걸맞게 패러다임을 재구성할 것을 주문하고 인터넷 사역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제시하며 영성 회복이 인터넷 시대에도 관건임을 주창한다. 또한 강해 절기 설교 등 설교와 목회에 관한 사이트와 기독교 문화와 세계관 CCM등 인터넷 목회에 도움이 되는 알자 사이트를 한데 모았다.
┃기독교보 | 문화 | 한권의 책 | 2001-03-28 |




■ 전문 미디어 서평


특화된 전문 콘텐츠가 인터넷목회 성공좌우, "정보바다에 그물 던지자!"
"인터넷 목회' '인터넷 활용 길잡이' 등 디지털 목회 책 출시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컴퓨터 앞에 앉아 인터넷을 접속하는 디지털 세대들을 교회안으로 끌어오기 위해선 목회자가 먼저 인터넷을 알아야 한다. 특히 인터넷을 목회에 활용할 수 있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인스턴트 메시지기능을 이용해 전세계에 파송돼있는 선교사들과 마치 옆책상에 앉아있는 것처럼 연락을 취할 수 있고 넷미팅 등의 인터넷폰 기능을 사용해 일정한 시간에 목회자가 대화방을 개설, 신앙상담 또는 성경공부를 인도할 수 있다. 또 청년부 회원들이 대화방을 통해 교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인터넷 전자메일을 통해 비밀이 보장되는 신앙상담도 할 수도 있다. 이제 인터넷은 선교의 한 도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목회자들 사이에 다양한 인터넷활용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을 통한 목회와 선교방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두 권의 책이 잇따라 출간돼 관심을 모은다. '크리스천을 위한 인터넷활용 길잡이' (김용구 지음, 두란노)와 '인터넷목회' (오정현 지음, 규장)가 바로 그것. 이 두권의 책은 인터넷을 처음 접하는 목회자나 평신도들의 인터넷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크리스천을 위한 인터넷활용 길잡이'는 인터넷의 첫걸음부터 시작해서 홈페이지 만들기, 선교와 교회성장을 돕는 확실한 방법을 제시한다. 기독정보를 검색하는 사이트나 말씀과 찬송을 듣고 공부할 수 있는 사이트,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는 신앙상담과 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성경정보검색 방법, 주요성경 관련사이트, 설교관련 사이트가 수록돼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저자 김용구 교수(강릉대 대학원 전자상거래학과)는 평소 인터넷의 바다에서 부지런히 모은 신앙정보들을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인터넷 목회는 '과연 인터넷으로 목양이 가능할까'란 의문을 갖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준다. '열정의 비전메이커'로 불리는 미국 남가주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펴낸 이 책은 목회의 새지평을 열어준다.

"인터넷을 통해 전도와 선교 양육 교육 예배 설교 교제를 할 수 있을까"란 목회자들의 질문에 하나 하나 해답을 제시한다. 그는 인터넷목회를 하려면 목양에 동원될 컨텐츠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전도와 선교 교육 성도간의 커뮤니티의 활성화, 그리고 교회 곳곳의 뉴스를 제때 제대로 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것. 결국 교회만의 특화된 전문 콘텐츠가 인터넷목회 성공여부의 관건이란 것이다.

이 책은 인터넷 목회를 위한 실질적이고 세세한 방법론을 5부에 걸쳐 제시한다. 먼저 마인드를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세상엔 공짜가 없다. 인터넷목회를 위해선 체질개선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패러다임을 재구성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인터넷 사역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제시하며 모든 것의 기본이자 주춧돌인 영성회복, 그리고 그것을 조금 업데이트한 네트워크 영성사역을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예화, 강해ㆍ절기설교 등 설교와 목회에 관한 사이트와 기독교문화와 세계관 CCM등 인터넷 목회에 도움이 되는 알짜 사이트를 한데 모았다. 한편 고기를 잡으려면 우선 배가 출항해야 한다. 이젠 교회가 앞장 서서 인터넷의 넓은 바다에 그물을 던져 영혼을 구원하고 양육하는 대열에 과감히 동참해야 할 때이다.
┃ 유하 | 자유기고가 | 한국크리스천신문 | 문화 | 2001-03-28 |



■ 머리말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變曲點)을 눈앞에 두고

“Is God.com dead?” 2001년 2월 19일자 「크리스차니티 투데이」 지의 커버스토리 제목이다. 이 커버스토리는 지금 미국 내에서 크로스워크닷컴(Crosswalk.com)이나 크리스차니티닷컴(Christiani-ty.com) 등의 기독교 인터넷닷컴 사역의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다루고 있다.

이 기사는 많은 기독교닷컴 사역이 홍보 차원의 매너리즘 경향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면서 자칫 경제적인 자립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될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을 적절히 환기시켜주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좀더 특화된 컨텐츠와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닷컴사역체들이 견고히 살아남는다는 예견은 교회의 인터넷 사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된다.

이 기사에는 “Easy come, easy go”(쉽게 얻은 것은 쉽게 사라진다)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것은 인터넷 사역을 시작하고 진행해나갈 때에 충분한 문제의식과 준비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주먹구구식의 구색맞춤용 사역이 될 뿐만 아니라 그 사역의 생명력이나 발전 가능성이 매우 취약하다는 사실을 대변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한국교회도 이제 일부 교회가 인터넷 사역에 대해 어느 정도 진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교회의 인터넷 사역은 그저 자체 홈페이지를 만들어 교회를 홍보하는 차원에 머물고 있는 것 같다. 예배 시간과 교회 위치를 알리는 약도, 교회 이벤트나 각 부서와 사역에 대한 간단한 안내, 그리고 담임목사와 교역자들을 소개하는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홍보는 인터넷 사역의 가장 초보에 속하는 수준이다. 이 활동만으로 인터넷 사역을 제대로 감당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인터넷을 사용하고 인터넷에 젖어 사는 사람들을 만나려면 사역자들도 그들의 삶의 공간인 네트워크로 들어가서 적극적으로 그들과 함께하지 않으면 접촉 자체가 어려워지는 때가 곧 올 것이기 때문이다.


구색용에 그치는 교회 홈페이지

주변에 보면 인터넷을 죄악시하는 목회자들이 의외로 많다. 세속문화의 도구인 인터넷을 왜 신성한 목회에 끌어들여야 하느냐고 항변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있다. 말을 타고 고속도로를 달릴 수는 없다. 인터넷은 이제 우리 삶에, 문화에 필수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인터넷세상을 눈앞에 둔 교회 안의 이슈는 아직까지 인터넷을 목회에 적극 활용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차원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것 자체는 논의의 대상조차 되지 못할 것이다. 대신 인터넷을 활용하되 누가, 어느 정도로, 무슨 내용을 담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하는 주제로 급속히 이동해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그러므로 빨리 이 시대의 흐름을 파악해서 그에 적합한 대처를 해나가야 한다.

인터넷을 알려면 지식사회와 산업사회의 차이점이 무엇이며, 매스미디어의 특성이 어떠한지, 목회가 시대환경 변화에 따라 어떻게 바뀌어갈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통찰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지금은 우선 절박성을 느껴야 할 때다. 교회 홈페이지를 그저 홍보 차원에서 운영하는 데 머무르지 말고 인터넷 사역을 위한 컨텐츠나 커뮤니티 구성, 예산 편성과 인원 구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조금씩 모색해나가야 할 때라는 뜻이다. 강 건너 불 보듯 해서는 안 된다.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인터넷의 위력이 얼마나 강력할 것인지 미리 내다볼 수 있어야 실제로 예산을 투자할 만큼의 필요성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 인터넷의 미래에 대해 잘 모르면서 남들이 다 한다니까 한때의 유행을 좇듯 홍보 차원에서 구색 맞춤용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어두는 정도로는 턱없이 미흡하다. 왜냐하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인터넷의 등장과 급속한 보급으로 매우 급격한 문화변동을 겪고 있고, 현대인들의 관심이 그에 따라 큰 변화를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목회방식은 이러한 시대적인 사회변화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고, 또 받지 않아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참으로 우리는 역사의 변곡점(變曲點)에 서있다. 그렇다면 기막힌 이 변화의 시대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사역해야 할까? 교회는 어떠한 모습으로 대응해야 할 것인가? 교회는 아직도 합당한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우리나라에서만 해도 이미 시민운동이나 정치 분야에까지 인터넷이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그 힘은 가히 가공할 만하다.

그러나 교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막강한 정보 전달과 저장 매체인 인터넷의 영향력을 교회는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러한 시대 흐름에 대해 무감각해보이는 교회 분위기, 또 반응한다고 하더라도 형식적인 구색 맞춤에 그치기 십상인 교회의 미온적인 자세에 경종을 울려주는 노력들이 적극 일어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인터넷 목양은 가능한가?

과연 인터넷으로 목양을 한다는 것, 곧 전도와 선교, 양육, 교육, 예배, 설교, 교제를 이뤄간다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 인터넷 목회를 하려면 목양에 동원될 컨텐츠가 있어야 한다. 전도와 선교, 교육, 성도간 커뮤니티의 활성화, 그리고 교회 곳곳의 뉴스를 제때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교회만의 특화된 전문 컨텐츠가 절실히 요구된다. 지금 있는 교회의 인터넷 홈페이지들에서는 네티즌들을 포섭할 만한 매력있는 아이템들을 찾아보기 어렵다. 앞으로는 커뮤니케이션보다 컨텐츠가 더 중시될 것이다. 그리고 웹 컨텐츠 메이커가 영향력 있는 제3의 작가군으로 등장하리라고 본다.

일반 네티즌들의 경우 웬만한 내용은 일반 웹 페이지에서도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교회는 교회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내용을 담아내야 한다. 그 준비를 지금부터 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교회 재정의 5~10퍼센트를 과감하게 인터넷 사역에 투자할 각오를 해야 한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 우리나라 교회의 홈페이지 수준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것은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인터넷 사역에 대한 마인드가 아직 충분히 제고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설령 전통적인 목회방식을 고수한다 하더라도 적어도 인터넷 사역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면 근본적인 목회 패러다임 변동 가능성의 문제를 놓고 진지하게 대안을 찾는 고심을 해봐야 할 때라고 믿는다.

이 책은 인터넷 사역의 시대적인 중요성을 깨닫고 인터넷 사역을 좀더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고 준비되었다. 고기를 잡으려면 우선 배가 출항(出航)을 해야 한다. 이제는 교회가 앞장서서 인터넷의 너른 바다에 그물(Net)을 던져 영혼을 구원하고 양육하는 대열에 과감히 동참해야 할 때라고 믿는다. 이 책은 바로 그 전열을 가다듬는 일에 작은 디딤돌이나마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엮은 것이다. 이 땅의 모든 교회에 소중한 영혼구원 사역을 위한 ‘물 댄 동산’(사 58:11)의 역할을 감당케 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인터넷세상에서도 여전히 창조의 주(主)이심을 담대하고 지혜롭게 선포해나가야 할 것이다. 주께서 가까우시다!(빌 4:5)
┃오정현 | 남가주사랑의교회 담임목사 | 머리말 중에서 |




■ 본문 속으로

인터넷을 전화나 팩스 대용으로 적극 활용하라

전화나 팩스 대신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 인터넷을 커뮤니케이션 통로로 적극 활용하자. 이메일과 공용 게시판을 잘 활용하면 회의의 횟수나 서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메일과 공용 게시판을 잘 활용하면 회의의 횟수나 서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남가주사랑의교회에는 교역자를 위한 게시판이 있다. 모든 사역의 보고나 공지사항이 있을 경우 이 게시판에서 나누도록 해놓았다. 주일예배에 관한 보고, 급한 공지사항, 광고, 심지어 안부를 확인하거나 기도제목을 올리느라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면 전달도 훨씬 빠르고 일일이 전화를 걸어야 하는 수고도 덜 수 있다. 자신의 의견을 게시판에 올리면 되기 때문에 만나서 일일이 회의를 해야 하는 수고도 덜게 되고, 추후 더 잘 정리된 내용을 확인할 수도 있다.

나는 모든 교역자에게 하루에 한 번 이상 교역자가 게시판에 들어올 것을 부탁했다. 필요한 파일이나 전달할 내용의 문건이 있다면 어디서든 이메일로 전달이 가능하다. 플로피 디스크나 종이를 전달하는 불편함도 사라졌다. 물론 이렇게 되려면 모든 교역자가 인터넷이나 이메일을 사용하는 데 어느 정도 익숙해져야 한다. 처음부터 모든 교역자가 컴퓨터를 다루는 수준이 똑같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메일과 게시판을 활용하기 시작하니까 너나 할 것 없이 인터넷을 배우고 타자도 늘어서 이제는 모든 교역자가 인터넷 도사가 되었다. 인터넷 사역을 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교역자들이 인터넷에 익숙해져야 한다.
┃본문 | 130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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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소개

“한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제자로 세우는 제자훈련”을 목회철학으로 삼고 지금까지 제자훈련 사역에 매진해왔다. 현재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서 ‘제자훈련의 국제화’와 ‘피 흘림이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 ‘다음 세대를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과 ‘대사회적 섬김’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가고 있다. 또한 국제제자훈련원 원장, 한중국제교류재단 대표회장, 연변과학기술대학(YUST) 이사장, 한국오엠(OM)선교회 이사장,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한국판 발행인 등으로 섬기며 가정과 일터와 사회 속에서 제자훈련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거침없는 도전정신으로 부르심에 전력 질주하면서도 한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는 데 진액을 쏟아내는 그의 열정은, 거룩한 영향력을 상실한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야성을 일깨운다.
저서로 《잠들지 않는 사역자》, 《신 동행기》, 《통찰과 예견》, 《순종선언》, 《돌보심》, 《희망은 사람 사이로 흐른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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