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URVEY OF OLD TESTAMENT INTRODUCTION

구약 성경 신학에 있어서 기념비적인 저술이라고 할 수 있는 [구약총론]은 전면 개정 증보되었다.
1964년 출간된 이래 많은 성경 신학자들로부터 폭넓은 찬사를 받아 왔다.

제13장 오경의 고대성에 대한 고고학적 증거

벨하우젠의 가설이 구약성경의 역사성에 대한 판단을 내릴 때 19세기에 입수할 수 있었던 고고학적 자료에 근거했다는 사실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렇지만 고고학적 자료에 근거했다는 사실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렇지만 그 자료들은 문서설이 형성되는 기간 동안에는 유감스럽게도 너무나 빈약했으며 그 당시에 유행하던 무지에 근거하여서만이 아직까지도 고고학적인 확증을 받지 못한 성경 안의 많은 진술들의 신빙성을 깍아 내려버렸다. 예로써 그 당시에는 이런 주장이 있었다.
즉, 모세 시대에는 팔레스타인에 글씨가 없었으며 그러므로 오경의 어떤 부분도 B.C.10세기 혹은 9세기까지 쓰여질 수가 없었다고 하였다. 예를 들어 힛타이트 족속에 대한 언급은 전혀 믿을 수 없는 것으로 여겨졌고 후대 토라의 저자가 상상하여 쓴 것으로 정리되었다.
또한 토라 족속과 사르곤 2세(B.C.722-705)의 역사성까지도 그 당시에는 성경 외에서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똑같이 취급을 당했다. 다니엘서에 있는 벨사살 같은 왕이 있었음에 대해서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낙착되었다. 그 이유는 그 어느 헬라의 저자도 그를 언급하고 있지 않고 성경의 기록이 잘못된 것으로 가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펠트, 그라프, 퀴넨 시대 후로는 고고학적 자료들이 B.C.1500년 전에 가나안어를 사용하는 문화에 알파벳 글이 있었음을 확증해 주었고, 힛타이트 족속과 호리 족속(혹은 일반적으로는 후리안으로 알려져 있다)이 있었을 뿐 아니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벨사살의 이름이 나보니더스 치하의 총독으로 설형문자 토판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증거해 주었다.
역사적인 정확성이 결여된 것으로 여겨져 그 성경 문서가 후대에 쓰여진 것이며 저자가 가짜였다는 것으로 주장되던 것이 하나하나 최근의 발굴을 통해 진실될 것으로 재천명이 되었고, 문서설 이론가들이 내린 부정적 판단들이 기초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의 시대에 고고학계를 대표했던 올브라잇(W.F.Albright)은 벨하우젠 학파에서 잔뼈가 굵었지만 1941년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 "고고학적 자료와 비문제 기록된 자료들은 구약성경에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구절들과 진술들의 역사성을 확립시켰다. 역사성이 부인되고 그 개연성이 의심을 받은 것보다 확증된 수가 수십배 더 크다." 동일한 논문에서 그는 계속 말했다. "벨하우젠이 아직도 우리 눈에는 19세기의 최고 성경학자로 보이지만 그의 관점은 케케묵은 것이었고 이스라엘이 태어난 초기에 대해 그가 찍은 사진은 슬프게도 왜곡된 것이었다."
좀더 최근의 저자인 존 엘더(John Elder)는 말한다. "고고학이 일어난 것은 역사가와 정통주의 신자 사이에 있는 교착상태를 부수었다고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조금씩 조금씩, 한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한 문명에서 또 다른 문명으로, 한 문화에서 다른 문화로 고고학자들이 발굴해 나감에 따라 오직 성경 안에만 담겨 있던 그것들이 고대 역사 속에서 그들의 자리를 회복하게 되었다. 성경에 담긴 그 당시의 사건들에 대한 기록들이 발굴되었고 성경계시의 유일성이 새롭게 발견된 고대 민족들이 종교에 의해 대조와 비교의 방법으로 강조되었다. 고고학적 발굴이 성경은 역사적이라는 사실을 반박한 곳은 하나도 없다."
톰슨(J.A.Thompson)은 확언한다. "성경역사가 여러 부분에서 그 신뢰성에 의십받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지난 세기 말엽과 금세기 초엽에 널리 영향을 미쳤으나, 마침내 성경 고고학은 이런 생각을 바로잡는 데 상당한 공헌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오늘날 하나의 영향력있는 사고가 다른 하나를 완전하게 대체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면, 그것은 구약성경의 전체적인 역사성이 다방면에서 긍정적으로 수용된다는 사실일 것이다. 이 장에서 우리가 성경 고고학의 영역 전체를 하나의 주제로 삼고 방대하게 다룰 수는 없지만, 벨하우젠 이후 시대에서 가장 잘 알려지고 가장 중요하게 여겨진 것 중 몇 가지를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주제를 다룬 것 중 표준적 작품들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W.F.Albright, The Archaeology of Palestine; G.A.Barton. Archaeology and the Bible(이것은 구약성경과 관련이 된 고대 이방의 문서들을 번역한 것으로 주축을 이루고 있다): J.Finegan, Light from the Ancient Past(이것은 실제적인 번역은 적고 방대한 토론으로 이어진다); J.P.Free, Archaeology and Bible History(약간 흥미를 부여하면서 보수주의적인 입장에서 다룬 것이다); I.M.Price, et al... The Monuments and the Old Testament(Philadelphia: Judson, 1958: 이것은 부드러운 자유주의적 입장에서 흥미를 끌며 개요을 제시했던 옛 작품을 방대하게 개정하면서 쓰여진 책이다); J.B.Pritchard(ed), Ancient Near Eastern Texts(성경과 연관된 고대의 문서와 문학작품을 거의 모든 표준판으로 번역한 것이다)
; D.W.Thomas(ed), Documents from Old Testament Times(New York: Harper & Row, 1958;고대의 성겨 외 텍스트들은 서론과 각주와 함께 번역한 훌륭한 명시선집이다): M.F.Unger, Archaeology and thd Old Testament(이것은 Free의 [고고학과 성경 역사]보다 보수주의적인 입장에서 다 체계적이고 현대적인 자료들을 다루었다).
다음 몇 페이지에서 우리는 문서설을 신봉하는 자들이 오경의 역사적 정확성을 향해 총을 겨누었던 그릇된 비평자들에게 영향을 미친 가장 중요한 발견들을 제시하려고 한다. 먼저 그릇된 기초 위에 세워진 가설을 제시하고 그것을 반박하는 고고학적 자료를 내놓을 것이다. 이 여러 가지의 발견들을 자세히 설명할 필요는 없고 단지 그것들이 우리의 문제에 대해 미치는 상대적인 중요성을 간략하게 소개하려고 한다.
- 본문중에서

제1장 서론
제2장 구약성경의 영감성

제1부 개론
제3장 히브리서 사본들과 초기 역본들
제4장 구약성경의 하등비평
제5장 구약성경의 정경
제6장 오경 문서설의 역사
제7장 20세기의 오경 고등 비평
제8장 오경의 저작권
제9장 자료구분의 기준으로서 상이점과 중복
제10장 자료구분의 기준으로서 후대 단어들과 아람어 영향
제11장 전 선지자 세대와 선지자 시대의 히브리역사에 대한 벨하우젠의 재구성
제12장 벨하우젠이 재구성한 제사장 시대의 히브리 역사
제13장 오경의 고대성에 대한 고고학적 증거

제2부 각론
제14장 창세기1
제15장 창세기2
제16장 출애굽기
제17장 레위기,민수기
제18장 신명기
제19장 여호수아서, 사사기, 룻기
제20장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제21장 선지서 개론:오바댜서, 요엘서, 요나서
제22장 아모스서, 호세아서, 미가서
제23장 이사야서1
제24장 이사야2
제25장 나훔서,스바냐서,하박국서
제26장 예레미야서, 예레미야 애가서
제27장 에스겔서
제28장 다니엘서1
제29장 다니엘서2
제30장 포로후기의 역사서들:역대 상하, 에스라서,느헤밍야서, 에스더서
제31장 포로후기의 선지자들:학개, 스가랴, 말라기
제32장 히브리 시에 대한 서론
제33장 시편
제34장 지혜서:욥기와 잠언
제35장 전도서와 아가서

<부록>
1.구약성경의 연대기
2.코란의 시대착오적 표현들과 역사적 오류들
3.몰몬경에 있는 시대착오적 표현들과 역사적 오류들
4.사해 동굴에서 발견된 성경사본들의 목적

<보유>
1.신적인 영감의 증거로서의 예언과 성취
2.에블라 자료
3.20세기 자유주의 학자들

"이 책의 저자는 탁월한 학자로서 이미 오래 전부터 성경 해석학계에 굳건한 입지를 확보해 왔다." 이 책은 "성경의 `난해`하고 까다로운 문제들을 대답하고 확신에 찬 어조로 다룬다. "독자들은 `힘차고...분명하고...설득력있다...`라고 말한 제임스 오르의 말을 믿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는 바이다.
┃ Baylor University. 카일 예츠

"우리는 아처 박사가 지금까지 출간된 모든 구약 개론서 중에서 가장 훌륭한 책을 저술했다고 믿는다. 그는 비평학계에서 제기하는 논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자유주의적 비평의 부정적 견해에 대해 정중하게 응답하면서, 왜 그들의 입장이 확실한 학문적, 성경적 증거와 상치되는지 보여준다."
┃ Lutheran News |

"학문적인구약 총론 연구를 위해 아처 박사의 이 저술은 필수적이다. 본서는 지난 200년 동안 구약 성경 해석에 혼란을 가져왔던 다양한 이론을 꿰뚫는 깊은 통찰력을 보여준다."
┃The Gospel of Moses의 저자 사무엘 슐츠 |

"아처의 구약총론은 다른 어떤 보수적 구약총론 보다도 월등하다. 이 책은 수준있는 성경학도의 `필수품`이다. 학자들에게는 자주 참고되는 책일뿐더러 신학도에게도 매우 유용하다."
┃Dough Kutilek. 더그 커티일렉 |

글리스 L. 아처 소개

하버드 대학교 졸업(B.A.,M.A.,Ph.D.)
프린스턴 신학교 졸업(B.D.)
서퍼크 법과대학 졸업(L.L.B.)
플러 신학교 성경언어학 교수 역임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구약학 명예교수

저서

:New American Standard Bible
A Theological Wordbook of the Old Testament
Job: God"s Answer to Undeserved Suffering and
Old Testament Qutotations in the New Testa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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