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가르치는 복음과 율법의관계
바울은 믿음과 율법의 관계를 기독교 역사 초창기에 밝히고 해명했다.
바울 사도가 복음과 율법의 관계를 바르게 밝힘으로 기독교를 기독교되게 한 것이다.
갈라디아서를 바르게 이해해야 기독교를 바로 알 수 있고 바로 믿어 구원에 이를수 있다.
율법은 구원에 어떤 역할을 하는가?

사도 바울 당시의 유대 그리스도인들은
믿음 위에 율법 준수를 더해야만 구원을 얻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바울은 오직 믿음만이 구원에 이르게 한다고 주장하였고
이것은 루터 종교개혁의 기초가 되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는 기독교 최고의 핵심 진리를 담은 종교개혁의 책이다.
실제로 신약의 모든 책이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갈라디아서는이에서 더 나아가 율법이 구원 얻음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집중한다.
희랍어 성경 본문과 함께 복음과 율법의 관계를 명확하게 설명한 본서를 통해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구원의 섭리가 밝히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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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으로
1. 그리스도인은 모든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
종교와 성별, 사회적 지위에 상관없이 선을 행해야 한다.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 구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
구원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행을 해야 한다.
2. 특히 어려움 당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선을 행해서 그들의 삶의 어려움을 덜도록 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을 도와도 거의 같은 반응을 받을 수 있다.
그래도 열심히 도와 그들의 삶이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3. 선을 행할 때 가질 태도는 공손한 자세이다.
우리가 남을 도울 수 있게 된 것은 주의 은혜이므로
우리는 언제나 공손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안고 내 잘남으로 돕는 자세를 보이면
언제나 거부감과 적개심과 열등의식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언제나 공손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내가 잘나서 돕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주신 것을 나누어 가진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내 것을 가지고 돕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주신 것을 나누어 갖는다는 기본 태도를 가져야 한다.
- 본문 p.276 중에서

저자서문
갈라디아서 개요
갈라디아서 주제
갈라디아서 내용
갈라디아서 수신자
갈라디아서 1장
갈라디아서 2장
갈라디아서 3장
갈라디아서 4장
갈라디아서 5장
갈라디아서 6장

서철원 소개

서철원 교수는 전라남도 순천에서 출생하였고, 서울대 철학과 (B.A.)와 동 대학원 (M.A.)을 마치고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 후 군목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변증학으로 석사 (Th.M.),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신학박사 (Dr. Theol.) 학위를 받았으며, 학위논문 〈예수 그리스도의 창조중보직 (The Creation-Mediatorship of Jesus Christ)〉은 20세기 100대 신학저술 모음인 Theologicum 에 수록되었다. 귀국 후 개혁신학연구원교수, 총신대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한영신학대학교 (현재 서울 한영대학교)의 석좌교수를 역임하였다.

주요 저술로는 《교의신학》(전 7권), 《교리사》, 《복음과 율법의 관계》(일어로 번역됨), 《성령신학》, 《하나님의 구속경륜》(일어로 번역됨), 《신앙과 학문》, 《복음적 설교》, 《하나님의 나라》, 《종교다원주의》, 《문화명령》, 《창조신앙》, 《기독교문화관》 등을 출간하였다.

설교집으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심》, 《복음의 개요》, 《복음의 권세》, 《성령의 사역》, 《그리스도의 구속사역》 등이 있고, 출간된 주석서들은 《창세기 주석》(전 4권), 《갈라디아서》(1판), 《에베소서》, 《빌립보서》 등이 있으며, 계속 주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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