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보석처럼 빛나게 하는 헨리 나우웬 영성의 맑은 울림!"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의 가족이 된 헨리 나우웬을 통해 읽는 하나님의 감동!!!

헨리 나우웬의 여러 글들을 모아 발췌한 유작집으로 그의 전 작품에서 주옥같은 글들을 모은 책이다. 나우웬의 글에 자주 나오는 주제를 본떠 희망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네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주제 안에 속하는 헨리 나우웬의 여러 책에 실려 있는 글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상처 입은 치유자`, `영적 발돋움`, `새벽으로 가는 길`, `마음에서 들려 오는 사랑의 소리` 등을 비롯한 수많은 나우웬의 역자들을 모두 이 한 권에서 만날 수 있다. 나우웬이 우리에게 유산으로 남겨 준 이 권위 있는 작품은 인생을 도전하는 이들에게 참된 위로를 주며, 새로운 차원의 영성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서문
헨리 나우웬을 추모하며
고별 담화 / 헨리 나우웬의 삶과 죽음 / 헨리 나우웬을 위한 추모의 글 / 인간 헨리 나우웬 / 작가 헨리 나우웬
1부 희망의 씨앗 : 갈망하는 인간
묵은 땅 기경하기 / 불안한 삶, 소란한 사회 / 말씀과 침묵 / 외로움 / 고독 / 사랑의 가능성과 온당성 / 친밀함과 성 / 경축하는 인간 / 어린이 예찬 / 인생의 흥망 성쇠를
2부 희망의 샘: 거룩함과 인간다움
내가 기도 드리는 주님은 누구이신가? / 마술에서 믿음으로 / 하나님 찾기 / 설교와 목회 / 설교자의 기도 / 거룩함, 인간다움 그리고 기도 /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부재 / 성 프랜시스의 영성 / 자리 바꾸기 / 직업과 소명
3부 희망의 뿌리: 인간의 운명
계시로서의 지연 / 대강절: 기다림 / 수도원에서 맞는 성탄절 / 그리스도의 얼굴 / 그리스도의 몸 / 그리스도의 고난 / 인간 여정: 늙음과 죽음 / 그리스도 최후의 시간 / 그리스도의 영광 / 나는 하나님의 영광이다 / 그리스도께 드리는 기도
4부 오늘날 세계 안에서의 희망
핵 시대 인간의 공경 / 지금은 종말의 때 / 핵 시대의 신비주의 / 간디와 비폭력에 관한 토머스 머튼의 이야기 / 핵 시대의 환희 / 비유 / 화해의 일 / 핵 시대의 저항 운동 / 재림 / 마지막 심판 / 핵 시대를 위한 기도
에필로그
아담 이야기: 이 세상 것이 아닌 평화
헨리 나우웬의 저작 소개
주


■ 미디어 리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영성 작가인 이 유명한 신학자는, 수많은 사람들을 격려하고 섬기는 풍부한 통찰력들을 우리에게 남기고 떠났다."
┃Christianity To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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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서의 특징
* 나우웬의 여러 글들을 모아 발췌한 유작집.
* 묵상적, 행동적, 영적인 특징의 나우웬 저서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여러 가지를 느끼고 볼 수 있다.
* 특히 4부에서 다루고 있는 핵 시대와 국가간의 화해 등의 내용은 현 시점(ex:미 테러 사 건)에서 매우 와 닿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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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포인트
* 헨리 나우웬의 애독자
* 헨리 나우웬에게 관심이 있고, 알고자 하는 기독교인
* 암울한 현대 사회에서 희망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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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하나님 찾기
질문을 안고 살기
선생은 학생이 제자가 되고자 할 때에야 비로소 선생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이 없는데 답변하는 것은 조작으로 보이고, 싸움이 나지도 않았는데 도움을 주려고 나서면 간섭으로 비치며, 배울 마음이 없는데 가르치려 들면 압박으로 느끼기 쉽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정보나 조언, 지침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갈등과 고통, 의심, 위협을 알게 해야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사람들에게 인생은 탐구라고 일러 주어야 합니다.
이 일은 정말 어렵습니다. 이해하는 지식과 통제하는 기술과 정복하는 능력을 주고자 하는 이 시대 교육의 주류에 어긋나는 일이기 ?문입니다. 우리는 종교 교육을 통해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을 만나고, 통제할 수 없는 현실을 발견하며, 우리의 소망은 힘을 소유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약함을 고백하는 데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학생이든 선생이든, 종교를 마스터해야 하는 또 다른 분야, 즉 경쟁과 등수와 보상이 따르는 것으로 인식하고 다룬다면, 거기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적의와 분노뿐입니다. 종교에서 정말로 중요한 질문들-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서 왔는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 은 정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질문들은 우리로 하여금 존재의 말할 수 없는 신비로 더 깊이 들어가게 하는 새로운 질문들에 눈뜨게 합니다.
이 질문들이 타당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맞습니다. 정말 맞아요. 이런 게 질문이에요. 서슴없이 질문하세요. 그 속으로 들어가기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러므로 종교를 가르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인간의 원초적인 의미 추구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질문의 타당성은 답변 가능성에 있지 않고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과 지평을 열어줄 수 있는 능력에 있으며, 이러한 공간을 창조하는 것이 바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가르친다는 것은 일상에서 겪는 모든 경험, 이를테면 외로움, 두려움, 근심, 불안, 의심, 무지, 애정에 대한 욕구, 지지, 이해, 사랑을 향한 오랜 갈구 등을, 의미를 추구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부분으로 인식하도록 만든다는 뜻입니다.
┃본문 128-129 p. 中에서 |

헨리 나우웬(Henri J. M. Nouwen, 1932-1996) 소개

자신의 아픔과 상처, 불안과 염려, 기쁨과 우정을 여과 없이 보여 줌으로써 많은 이에게 영적 위로와 감동을 준 ‘상처 입은 치유자.’ 다른 누구와의 관계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원했던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과 인간의 마음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자 애썼다. 매년 책을 펴내면서도 강사, 교수, 성직자로서 정신없이 바쁜 행보를 이어 갔고, 이러한 그의 삶은 1996년 9월 심장마비로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는 수많은 강연과 저서를 통해,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과 직접 교제하는 모범을 보여 주었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기 위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사랑을 받는 법을 배우기 위해, 그래서 그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부르기 위해 종종 일터 현장에서 물러났고, 지적 장애인 공동체 라르쉬 데이브레이크에 마침내 안착했다. 이 공동체를 통해 그는 “고통을 두려워하지 말라, 관계가 힘들 때는 사랑을 선택하라, 서로 하나 되기 위해 상처 입고 쓰라린 감정 사이를 거닐라, 마음으로부터 서로 용서하라”라는 평생의 유산을 얻었다.
1932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1957년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1966년부터 노터데임 대학교, 예일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의 강단에 섰으며, 1986년부터 라르쉬 데이브레이크 공동체를 섬겼다. 지은 책으로 『긍휼』 『나우웬과 함께하는 아침』 『아담-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 『세상의 길 그리스도의 길』 『예수님과 함께 걷는 삶』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이상 IVP), 『상처 입은 치유자』 『영적 발돋움』(이상 두란노), 『탕자의 귀향』 『두려움을 떠나 사랑의 집으로』(이상 포이에마), 『날다, 떨어지다, 붙잡다』(바람이불어오는곳) 등이 있다.

헨리 나우웬(Henri J. M. Nouwen, 1932-1996)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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