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람에도 법칙이 있다!
영적 성장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풍성히 열매맺는 거목으로 자라는 비결!!
뿌리를 깊이 내리는 대나무에게서 배우십시오.
대나무는 위로 성장하기 전에 아래로 성장합니다.
대나무는 조급하지 않습니다. 대나무는 곧습니다.
대나무는 역경의 때에 유연합니다. 대나무는 겸손합니다


영적 성장은 예수님의 형상을 당신 안에 형성하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당신을 하나님의 걸작품으로 다듬어 가는 것입니다. 오늘, 당신의 영혼은 얼마큼 자라고 다음어졌습니까?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영적 성장 과정에 필요한 조건과 비결을 제시한다. 예수님의 제자로 건강하게 자라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신앙의 기본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신앙 성장에 적용할 수 있다. 골로새서 2장 6-7절 말씀을 통해 영적 성장에 관해 그 중심 되는 원리를 심도 있게 살핌으로써 자신의 영적 성장을 체크하거나 다른 이의 영적 성장을 돕는 데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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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영적 변화와 성숙의 원리가 잘 정리되어 있다.
● 한 그리스도인이 거듭난 후부터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장하는 과정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 줌으로써 제자 양육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데 도움을 준다.
● 골로새서 2장 6-7절 말씀을 통해 영적 성숙 과정을 단계별로 쉽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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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대상
● 영적 성장을 갈망하는 이
● 예수의 제자로서 올바로 알고, 올바로 성장하기 원하는 성도
● 새신자를 양육하는 영적 안내자
●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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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에서

골로새서 2장 6-7절 말씀을 묵상하면서 저는 자람의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이 법칙은 생명의 법칙이요, 성장의 법칙이요, 재생산의 법칙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생명을 우리 영혼에 모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이 없이는 우리는 자랄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생명을 모신 다음에는 예수님께 깊이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보이지 않는 곳에 눈을 뜬 사람들입니다. 뿌리에 관심을 갖고, 내면에 관심을 갖고, 영원한 것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올바로 성장합니다. 우리가 올바로 성장하려면 예수님께 깊이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변화와 성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미숙한 사람들의 특징은 쉽게 요동합니다. 그 까닭은 뿌리가 깊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까닭에 세상 풍파에 요동합니다. 세상의 흐름을 따라 흘러갑니다. 그러나 성숙한 사람은 뿌리 깊은 나무처럼 요동치 아니합니다. 세상의 흐름을 읽고, 세상의 흐름을 바꾸고, 또한 주도해 나갑니다.
「자람의 법칙」　속에는 변화와 성숙을 위한 8가지 열쇠를 담았습니다. 한 그리스도인이 예수님 안에서 거듭난 후에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성장하는 전체 그림을 담았습니다. 성장하는 과정과 성장하는 과정에 필요한 요소들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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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으로

뿌리를 깊이 내리는 대나무에게서 배우십시오
저는 대나무에게서 예수님께 깊이 뿌리를 내리는 영성을 배웁니다. 한 농부가 자신의 농장에 대나무를 심고 기다렸습니다. 첫해에는 아무것도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해에도 역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 해에도, 네 번째 해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섯 번째 해가 되었을 때 대나무의 순들이 지면을 뚫고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대나무들은 순식간에 한 자가 넘게 자랐습니다. 그리고 불과 여섯 주 만에 15미터가 넘게 자랐습니다.
농부가 심은 대나무는 중국 동부에 자라는 ‘모소’라는 이름의 대나무입니다. ‘모소’의 뿌리는 싹을 내기 전에 사방 수십 미터까지 뻗어갑니다. 그래서 일단 순을 내면 뿌리에서 보내 주는 거대한 양의 자양분 덕분에 순식간에 키가 자랍니다. 4년이라는 기간은 뿌리를 키우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나무는 위로 성장하기 전에 아래로 성장합니다. 깊은 영성은 위로 성장하기 전에 아래로 성장합니다. 뿌리를 깊이 내릴 줄 압니다. 대나무는 오랜 기간 자신을 감출 줄 압니다. 4년 동안 자신을 감추되 결코 서두르지 않습니다. 대나무는 자신을 감추는 그 기간에 미래를 준비합니다. 뿌리를 튼튼히 하고, 뿌리에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뿌리를 가꾸면서 때가 되었을 때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자신을 준비합니다.
대나무는 조급하지 않습니다. 대나무의 영성은 인내하는 영성입니다. 인내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인격입니다. 모든 것을 이루는 것은 인내입니다. 인내는 고난을 이겨 내고, 역경을 이겨 낼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대나무는 늘 푸른 나무와 같습니다. 대나무는 꾸밈이 없습니다. 대나무는 담백합니다. 결코 화려하지 않습니다. 대나무는 곧습니다. 강직한 모습을 가졌습니다. 대나무에게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올곧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나무는 역경의 때에 유연합니다. 역경의 때에 강합니다. 대나무는 뿌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세찬 폭풍우가 찾아오면, 서로를 의지해서 더욱 견고하게 섭니다.
대나무는 겸손합니다. 대나무의 속은 비어 있습니다. 자신을 비울 줄 아는 것이 겸손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비어 종의 형체를 가지셨습니다(빌 2:7). 비움이 있기에 채움이 있습니다. 대나무처럼 인내하고, 대나무처럼 겸허하게 자신을 비우는 영성을 추구하십시오. 마음의 쓰레기를 자꾸 버리십시오. 탐심을 버리십시오. 잘못된 욕망을 버리십시오. 그리고 그 빈 마음에 예수님의 말씀을 채우십시오. 성령의 생수가 넘쳐나게 하십시오.


1. 생명의 주님을 영접함으로 성장하라
변화와 성숙은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입니다 |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 생명의 주님을 영접할 때 영적 성장은 시작됩니다 |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올 때 우리는 변화됩니다 | 예수님의 생명을 모신 사람은 변화되고 있는 자신을 압니다

2. 예수님 안에 거함으로 성장하라
변화와 성숙을 위해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십시오 | 하나님은 변화와 성숙의 열매를 찾으십니다 | 예수님 안에 거할 때 변화와 성숙의 열매를 맺습니다 | 모든 민족에게 가서 영혼 구원의 열매를 맺도록 하십시오

3. 예수님께 깊이 뿌리를 내림으로 성장하라
자신의 변화와 성숙에 먼저 초점을 두십시오 |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할 때 변화와 성숙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 속사람을 가꿀 때 변화와 성숙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 예수님 말씀에 뿌리를 내릴 때 변화와 성숙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 뿌리를 깊이 내리는 대나무에게서 배우십시오

4. 영적 안내자의 도움을 받아 성장하라
변화와 성숙을 위해 인내하십시오 | 영적 안내자의 도움을 받아 세움을 입으십시오 | 반석 되신 예수님을 기초로 삼아 세움을 입으십시오 | 거듭 기본으로 돌아가십시오

5. 예수님의 교훈을 충만히 받음으로 성장하라
변화와 성숙의 열쇠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 교훈의 말씀이 우리를 변화시키는 과정을 이해하십시오 | 변화와 성숙을 위해 말씀을 충만히 받기를 힘써야 합니다 | 말씀을 충만히 받기 위해 올바른 마음의 자세를 가지십시오 | 말씀을 체계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받으십시오.

6. 믿음을 굳세게 함으로 성장하라
변화와 성숙의 뿌리는 믿음에 있습니다 | 믿음의 대상이 누구인지 알 때 믿음에 굳게 설 수 있습니다 | 믿음의 장애물을 극복함으로 믿음에 굳게 설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의 방편을 통해 믿음에 굳게 설 수 있습니다 | 초월 믿음이 성숙한 믿음입니다

7. 감사함을 넘치게 함으로 성장하라
성숙한 영혼은 감사하는 영혼입니다 |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 감사 충만은 깊은 깨달음에서 옵니다 | 범사에 감사하는 습관을 배양하십시오

8. 다른 사람을 충만케 함으로 성장하라
예수님의 제자를 재생산하는 비전을 소유하십시오 | 하나님께 받은 모든 충만한 은혜를 깊이 깨달으십시오 | 다른 사람을 충만케 하는 재생산의 삶을 사십시오 | 교회는 예수님을 통해 만물을 충만케 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강준민 소개

강준민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졸업(B. A.) 후 아주사신학대학원(Azusa Pacific University, M. A./ M. Div.)과 탈봇신학교(Talbot Theological Seminary, Th. M.)에서 학위를 받았다. LA 소재 로고스교회와 LA동양선교교회에 이어 현재 새생명비전교회(New Life Vision Church)의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 《끈질긴 믿음의 사람들》, 《리더의 고독》, 《목회자의 글쓰기》, 《뿌리 깊은 영성》,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이상 두란노), 《나는 하나님 나라의 교사입니다》(넥서스 CROSS), 《베드로처럼》(국민북스), 《기다림은 길을 엽니다》(토기장이), 《Deep-Rooted in Christ》, 《Scripture by Heart》, 《Spirituality of Gratitude》(이상 미국 IVP)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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