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사역의 그 위대한 힘!
평신도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이제, 교회가 다시 살아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리더십의 용기』,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의 저자 빌 하이벨스 목사의
잠자는 평신도들을 향한 혁명적인 메시지!

하나님의 사역은 단지 목회자들만의 몫이 아니다. 평신도에게 주신 재능과 은사와 열정을 사용할 때 교회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변화들이 일어날 것이다. 우리가 속한 공동체 전체가 전격적으로 교회 사역에 뛰어든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예수 그리스도를 멀리해 왔던 사람들이 당신의 헌신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보게 되고, 그로 인해 그들의 삶이 변화하고, 관계가 회복되어지며, 엄청난 기회가 창출되는 것을 상상해보라.
섬김의 혁명(The Volunteer Revolution)은 평신도들이 자신의 심장과 열정, 그리고 재능들을 교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쏟아 부을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그린 책이다. 말씀과 봉사를 통해 일생일대의 변화를 겪은 이들의 실제 간증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이를 통해 왜 봉사사역이 인생에서 중요한 경험이 될 수 있는지를, 그리고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인 봉사사역을 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나면 교회를 위해 내가 할일이 무엇인지 소매를 걷어붙이고 찾아나서게 될 것이다.
모든 혁명에는 반드시 혁명의 동참자가 필요하다.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패기 왕성한 혁명가가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혁명가들은 단순히 꿈만 꾸지 않고 행동으로 옮긴다.
그들은 최고의 명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만약 수십만의 사람들이 매주 몇 시간씩만이라도 선행을 통해 자신의 믿음을 행동으로 옮기고 세상의 고통을 함께 짊어진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
『 섬김의 혁명 』 은 잠자고 있는 평신도들을 깨우는 빌 하이벨스 목사의 강력한 도전이다.
이 책을 통해 실제 인물들의 실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그들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봉사 영역을 찾아, 준비를 갖추고, 봉사를 시작함으로써 극적인 삶의 변화를 경험했다. 그 다음은 당신 차례다. 혁명은 당신 눈앞에 있다.
바로 봉사의 혁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교회를 위해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소매를 걷어붙이고 찾아 나서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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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1. 목회자 위주의 교회사역에서 벗어나 평신도들의 역할을 강조한다. 특히 수동적인 교인이 아닌 능동적인 교인으로 거듭나게 한다.
2. 전문 목회자들에게 능동적인 전문가 그룹의 평신도 사역 파트너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3. 직분을 임명을 받은 직분자들에게 새로운 각오를 갖게 한다.
4. 교회 봉사에 선 듯 나서기 두려운 분에게 어떻게 교회봉사를 시작할지 지침을 준다.
■ 독자포인트
- 제사장으로 부름받은 모든 크리스천
- 2005년 직분을 임명받은 모든 평신도 직분자
- 교회사역에 관람자가 아닌 참여자로 참여하고 싶은 모든 평신도
- 어떤 봉사를 해야 할 지 막연한 분이나 새로 교회 봉사를 시작하시는 분
- 평신도의 사역을 준비시키기를 원하는 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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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으로
부름에 기꺼이 나아가라
하나님께서 지금 당신에게는 어떤 열정을 주고 계신가?
머리에서 지우려 해도 지울 수 없는 특정 집단, 혹은 사회적 문제에 대한 열정이 있는가? 자신과 유사한 고통을 겪는 자들과 아픔을 함께한 뼈아픈 경험이 있는가?
전에는 관심조차 없던 분야에 영적으로 인도하심이 느껴지는가? 지금 당신 가슴에 이는 느낌을 결코 묵살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도록 하자. 귀를 쫑긋 세우고 듣자. 그 다음 행동에 옮기자. 일단 발걸음을 떼자. 실험하자. 그리고 행동에 옮기자!
(본문 95면 중에서...)
1.
하워드 스나이더는 「교회의 해방(Liberating the Church)」이라는 저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환자들이 의사가 치료법을 가르쳐 주기보다는 치료만 해 주기 바라고, 의뢰인들이 변호사들에게 법조계의 내부 시스템을 가르쳐 달라고 하기보다 그냥 법적 자문만 해 주기 바라는 것처럼, 교인들도 목사들이 사역에 대해 가르치고 양육하는 것보다 그냥 목회자가 다 알아서 하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나의 얼굴을 이렇게 두껍게 만드신 이유는, 지난 몇 년 동안 내가 마치 의사나 변호사들과 같은 방식으로 목회하기 원하는 성도들의 반발을 참아 내게 하려고 그러신 것 같다. 그들은 나만이 ‘목회자의 직무’를 수행하기를 원할 뿐, 하나님께서 그들 자신도 성직자의 의무와 책임으로 중무장하기를 원하신다는 걸 전혀 깨닫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들은 “목사님이나 성직자이지 우리는 아니다”라고 항변한다. 하지만 성경의 답은 다르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모두 성직자다.’ 성도들이 마치 소비자의 마음가짐으로 교회에 와서 그냥 즐기고 가 버리는 것으로 만족한다면 하나님의 가슴은 무너질 것이다. 마치 “저를 섬겨 주세요. 저를 가르쳐 주세요.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제 아이들의 버릇도 고쳐 주세요. 저의 배우자에게 상담도 좀 해 주세요. 만약 제가 기대한 것처럼 이런 요구를 만족시켜 주지 않으면, 저 아래 다른 교회에 가서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볼 거예요”라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런 소비자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로만 교회가 가득 차 있다면, 결코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경험했다.
뿐만 아니라 평신도 사역을 준비시키지 않는 목사, 교사, 지도자들로 이루어진 교회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어렵다. 평신도에게 봉사에 대해 훈련시켜야 할 사람들이 ‘우리만 사역할 자격이 있다’는 생각으로, 강단에서 평신도들을 내려다보면서 ‘저 아래 앉아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는 결코 성령께서 일하실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하나님의 명령을 완전히 거스르는 것이다.“
2.
우리 윌로우크릭 교회도 한때는 평신도 봉사자가 턱없이 부족했었다. 하루는 교회 동역자들이 나에게 와서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 뭔가 손 좀 써 보시죠. 봉사자들이 부족해 평신도들을 사역에 동참시키려고 하는데 제대로 되질 않습니다. 목사님께서 평신도들을 좀 가르쳐 주셔야겠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나는 수요 예배 시리즈 설교를 통해 평신도 사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교하기 시작했다. “자 여러분, 앞으로 평신도도 성직자라는 설교를 시리즈로 할 예정입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이 동참하고 우리 교회가 평신도 사역 교회가 될 때까지 결코 중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누가 더 끈질긴가 두고 봅시다!”
그렇게 해서 13주에 걸친 시리즈 설교가 시작되었다. 맨 처음에는 평신도도 성직자라는 점에서 시작해, 고린도전서 12장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몸에 대한 설교로 이어졌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제대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모든 지체가 눈, 코, 입, 손, 발이 될 필요가 있음을 이야기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27절)’이라고 바울은 설명한다. 이렇듯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서로 의존적이고, 서로가 섬기는 형제 자매로 이루어진 공동체가 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고는 결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없음을 매주 귀에 못이 박히도록 설교했다. 서로를 섬기는 사람들, 그것은 바로 성직자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하나님은 그 시리즈 설교를 통해 수백 명의 평신도 사역자들을 우리 교회에 더해 주셨다. 한번은 평신도 사역자 한 분이 이런 말을 했다.
“이십 년 전 목사님이 13주 시리즈 설교 중에 12주차 설교를 하시던 날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냥 교회 의자에 앉아 구경이나 하라고 나에게 성령을 보내신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이 그때야 왔습니다. 교회에서 평신도 사역자로 봉사하라고 저를 불러 주시고 성령을 부어 주신 것을 깨달은 것이지요. 목사님께서 인내심을 가지고 그렇게 끈질기게 메시지를 전파해 주셨던 것이 되돌아보면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봉사라는 엄청난 모험에 가담하도록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3.
몇 년 전 새로 임명된 부목사님 한 분이 나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목사님, 직장과 가정에서 이미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힘든 성도들에게 교회 봉사 활동까지 시키시다니 너무 뻔뻔한 거 아닌가요? 솔직히 미안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무거운 짐을 그들 어깨에 또 내려놓다니 좀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그분 말에도 일리가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분이 보지 못하는 더 큰 핵심을 간파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설명했다.
“앞으로 몇 달 더 계시면 여러 부류의 성도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 중 거의 주말도 없이 하루에 여남은 시간씩 공장 기계 앞에서 일하는 성도님들도 계십니다. 그분들 가운데 맥주광고나 컴퓨터 시스템 광고 등에서 황홀하게 떠벌리는 인생의 참맛, 의미, 목적의식 같은 것을 실제로 느끼며 집으로 퇴근하는 분들이 몇 명이나 될 것 같습니까? 모두가 성실하고 양심적이며, 일이 있어 먹고 살 수 있는 것을 감사하는 분들입니다. 하지만 공장 기계 앞에서 그들 영혼의 목마름이 해갈될 것 같습니까?
또, 성도님들 중에는 동분서주 열심히 뛰며 일주일에 수십 채씩 집을 소개하며 다니는 부동산 중개사들도 있습니다. 영업이 잘 돼 매매를 성사시키는 기분 좋은 날도 있겠지만, 날이면 날마다 그렇게 잘 되지는 않지요. 원래 성격이 외향적이어서 손님 모시고 이 집 저 집 다니면서 고객에게 딱 맞는 집을 찾아 주는 걸 큰 기쁨으로 여기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심지어 이런 분들조차도 하루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서 그날 거래가 잘 돼 내면 깊은 곳에서 참된 기쁨을 맛보았노라고 말할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 것 같습니까?
이십 년 넘게 보험 영업을 하시는 성도님들도 있습니다. 물론 보험상품 잘 팔아서 가족들 먹여 살리고, 아이들 대학까지 보내게 되어서 감사하는 마음은 있겠지만, 보험 하나 더 팔 생각에 천상의 기쁨을 맛보게 되지는 않습니다.
자동차 중개인, 주식 브로커, 경찰관, 미장이, 배관 공사인 등등 수많은 직종에서 종사하는 성도님들을 만나게 되겠지만, 그 중 많은 분들이 아무리 직장과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지라도 세상의 일을 통해서는 영혼의 깊은 만족감을 느낄 수 없다고 솔직히 고백하는 것도 보게 될 것입니다.
물론 개중에는 자신의 직장을 끔찍이 사랑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분들은 일을 하면 할수록 힘이 솟고 원기가 충전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오늘도 나는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었다’라며 뿌듯한 마음으로 퇴근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이들조차도 ‘이게 바로 인생이야’라고 외칠 분은 많지 않습니다.”
나는 부목사님을 똑바로 응시하며 힘주어 말했다.
“목사님과 저는 바로 이런 분들이 상상조차 못했던 방법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그들 자신도 모르는 잠자던 재능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우리 손 안에 있는 것이지요. 그들의 마음을 가득 차고 넘치게 해 줄 하나님 왕국의 직분을 담대히 맡도록 우리가 그들을 격려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아 자신이 다른 사람을 감화시키게 되었음을 깨닫는 순간 이분들이 짓는 표정을 한번 지켜보십시오!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에게 봉사 사역에 참여하라고 종용하는 것이 미안하지 않습니다. 조금도요.”

1. 예? 제가 성직자라니요
성직이란 무엇인가? | 만인 제사장 | 잠자는 비전을 깨우라
2. 나같은 사람이 뭘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사업에 동참하라 | 사랑에 따라 움직여라 | 관람자가 되지 말고 참여자가 되라
3. 일단, 와서 확인해 보세요
무엇이나 닥치는 대로 | 맛보기 봉사 | 네 가지 중요한 질문 | 내일 일은 난 몰라요
4. 봉사만큼 재미있는 일이 어디 있나요
봉사의 대가 | 교회의 진정한 재산 | 변화를 일으키는 잠재력
5. 내게 꼭 맞는 활동을 찾아라
직업을 활용해 열정을 쏟으라 | 전혀 낯선 영역에서 봉사하라 | 전문지식을 봉사에 활용하라
6. 마음에서 일어나는 열정에 순종하라
마음의 열정이 이끄는 대로 나아가라 | 마음의 중심을 들여다 보라 | 부름에 기꺼이 나아가라
7.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
모든 사람의 종이 되라 | 팔에 수건을 두르고 섬겨라 | 과감히 모험에 참여하라
8. 다른 사람에게 봉사를 권면하라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하라 | 비전을 분명하게 제시하라 | 권면의 좋은 예들 | 참가 소견을 물으라 | 세 가지 주의사항
9. 봉사의 유익을 경험하라
내면의 아픔을 치유받다 | 영혼을 어루만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맛보다 | 관계가 놀랍게 회복되다
10. 선을 행하되 포기하지 말라
지속적인 봉사는 아름답다 | 꾸준한 봉사의 비결을 터득하라
11. 지금 이순간, 뭔가를 봉사하라

빌 하이벨스(Bill Hybels) 소개

시카고에 있는 윌로크릭 커뮤니티 교회의 담임 목사. 30여 년 전 열정을 품은 소수의 사람들이 세운 윌로크릭은 이제 전 세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교회가 되었다. 빌은 30년 동안 승리도 맛보았고 좌절도 겪었으며, 열심히 기도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행동하기도 했다. 교회를 세우고 사역하면서 자신이 배운 리더십 원리들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 왔다. 이 책은 리더십의 전략이나 기술에 관한 기존의 책과는 다르다. 분명히 그런 주제들도 발견할 수 있지만, 그것을 넘어서 오늘날 최고의 크리스천 리더 중 한 사람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윌로우크릭 커뮤니티 교회: 스토리와 비전」, 「윌로우크릭 성경공부 시리즈」 「지도자 핸드북」, 「하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예수를 전염시키는 사람들」(이상 두란노),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IVP) ,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IVP역간)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시카고지역에 사는 불신자들을 전도하여 현재 미국에서 가장 성장한 교회 중 하나로 만든 그의 목회사역과 윌로우크릭커뮤니티 교회이야기는 많은 저서와 교회 성장관련 세미나의 주제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하이벨스 목사는 미국 전역은 물론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러한 교회성장 세미나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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