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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로 산다는 것 (목사가 차마 말하지 못한)

Confessions of a Pastor

저자 : 크레이그 그로쉘(Craig Groeschel)  역자 : 윤종석  | 두란노 | 2008-01-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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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53109223
쪽수 220
크기 국판(148*210)

이 책이 속한 분야


2007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 5위, 가장 혁신적인 교회 1위로 뽑힌

라이프교회(LifeChurch.tv) 담임목사의 화제의 신간



성도들이 궁금한 목사의 속마음을 거침없이 말한다!
‘진짜 제자’를 꿈꾸는 목회자의 사는 법
즐거운 웃음, 솔직한 고민, 뜨거운 눈물이 있는 책



"목사의 고백 4. 나는 종종 기도회가 부담스럽다" 중에서



“하나님이 아픈 내 금붕어에도 관심이 있으신가요?” 여섯 살 된 내 딸이 물었다.
딸의 질문에 잠시 멈칫했다. 나도 금붕어에는 정말 관심이 없는데, 하나님이라고 왜 그러실까? 그때 어린 딸의 뺨을 타고 눈물이 흘러내렸다. 딸에게 관심이 있기에 갑자기 나는 그 시시한 금붕어에도 관심이 생겼다.

하나님도 그와 같다. 당신에게 관심이 있으시기에 그분은 당신이 관심 갖는 것이면 무엇에든 관심을 두신다. 하나님이 우리 삶의 세세한 것들에까지 관심이 지대하시다는 것을 바울은 알았던 것 같다. 그는 빌립보의 신자들에게 이렇게 일깨웠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여러분이 구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아뢰십시오”(빌 4:6). 바울은 크고 어렵고 중요해 보이는 일들에 대해서만 기도하라고 한 것이 아니라 모든 일에 기도하라고 했다.

이 교훈을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에 배웠다. 집에 와 보니 에어컨이 고장 나 있었다. 7월의 첫 주인지라 기온은 이미 40도에 육박했다. 우리 집에서 보내는 우리의 첫날밤은 꼭 불가마 같았다. 나의 사랑하는 신부는 내게 그 낡아빠진 기계를 고쳐 보라고 했다.
그녀에게 나는 수리와는 전혀 거리가 멀다는 뉴스를 어떻게 터뜨릴 수 있을까? 에어컨은 고사하고 토스터도 고칠 줄 몰랐다. 심지어 차바퀴나 엔진 오일도 교환할 줄 몰랐다. 에어컨이 내 전문 분야를 약간 벗어난다고 설명했더니 아내가 물었다. “그럼 하나님께 고쳐 달라고 기도는 해 봤나요?”

나는 궁지에 몰렸다! 내가 수리에 빵점인 것으로도 모자라서 이제 나의 신부는 그 하찮고 시시한 기계를 고쳐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믿음을 기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니.” 나는 대답했다. “기도해야 되겠지.” 아내의 이상한 요청에 체면을 구겼지만, 애써 아닌 척했다. 완전히 바보가 된 심정으로 에어컨이 있는 뒷마당으로 나갔다. 우선 좌우를 살펴 옆집에서 보는 사람이 없는지 확인했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섰다. “에어컨을 위한 기도는 어떻게 하나?” 그때 마침 병자들의 머리에 안수한다는 성경구절이 떠올랐다. “못할 것도 없지.” 쇠뚜껑 위에 손을 얹고 하나님께 고쳐 달라고 기도했다.

갑자기 에어컨이 살아나면서 과열된 실내로 찬 공기가 흘러 들어갔다. 기뻐서 소리치고 펄쩍펄쩍 뛰면서 안으로 달려 들어갔다. “통했어! 통했다고! 하나님이 내 기도에 응답하셨어요!” 에이미도 흥분했다. 하지만 아내는 내게 “당신은 하나님이 능히 하실 줄도 몰랐단 말이에요?” 하는 눈빛 또한 보냈다.
바울은 모든 일에 기도하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모든 일을 돌보시기 때문이다. 고장난 에어컨, 다친 발톱, 타 버린 저녁식사까지도 말이다. 그러니 당신의 머릿속에 있는 모든 것에 대해서 기도하라. 그분께 가져가라. 그분이 당신을 돌보아 주신다.




추천의 글 1,2
고백을 시작하기 전에

목사의 고백 1 “나는 지독하게 외롭다”
목사에게는 누가 목사가 되어 주나 | 최고의 연기자가 되다 | 단 한 분을 위해 살라 | 그냥 믿자 | 겸손히 도움을 청하라

목사의 고백 2 “나는 항상 걱정한다”
염려 때문에 소중한 오늘을 놓치지 말라 | 믿음을 키우라 | 하나님의 약속에 집중하기 | 하나님께 끝까지 맡기라
모들 일에 기도하라


목사의 고백 3 “나는 보기 싫은 사람이 많다”
하나님이 나를 새롭게 하신다 | 일상에서 거룩함을 구하라 | 이기심을 버리는 연습을 하라 | 불신자부터 사랑하라
아낌없이 섬기라 |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목사의 고백 4 “나는 기도회가 종종 부담스럽다”
친밀함을 가꾸는 법을 배우라 | 한계를 뛰어 넘으라 | 에누리 없이 아뢰라 | 작은 일도 묻고 구하라
쉬지 않는 호흡처럼 | 창의적으로 기도하라

목사의 고백 5 “나는 하나님을 의심할 때가 있다”
소명을 받다 | 헌신적인 믿음을 원하신다 | 도마의 가장 큰 자산은 의심 | 의심은 믿음의 기초다
당신만을 위한 답을 주신다

목사의 고백 6 “나는 완전히 자격 미달인 것 같다”
지적인 부족함을 느낄 때 | 자신에게 실망하다 | 은혜와 능력이 넉넉하신 하나님 | 하나님이 당신을 쓰신다
당신은 하나님의 가능성이다 | 예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라

목사의 고백 7 “나는 성적 순결을 위해 노력한다”
성적 호기심이 많던 유년 시절 | 마침내 그리스도인이 되다 | 성적인 죄는 한순간에 파멸로 이끈다
최선의 방어법을 익히라 | 유혹은 도적같이 온다 | 눈으로 보는 것을 조심하라 | 올바른 친구를 곁에 두라
한 번에 하나씩 이겨나가라

목사의 고백 8 “나는 비판 받는 일이 힘들다”
그러고도 당신이 목사요? | 먼저 비난의 출처를 생각하라 | 현명하게 답하라 | 비판을 초월하라
비판하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라 | 하나님께 맡기라 | 끝까지 참으라 | 말씀의 자유를 누리라

목사의 고백 9 “나는 실패가 두렵다”
몸을 사리지 말라 | 실패는 대세를 타고 | 두려움에 맞서라 | 당신은 실패자가 아니다 |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주와 동행하면 반드시 이긴다 | 믿음으로 물 위를 걸으라

마지막 고백






수많은 목회자들이 자신의 고민을 쉽게 나누지 못하기 때문에 내면의 상처가 크다. 크레이그 목사의 귀한 고백을 통해 주의 종들이 하나님이 주신 회복을 경험하길 기도한다.
| 김은호 담임목사_오륜교회

성도와 목회자 사이의 깊이 있는 나눔은 교회 안에 진정한 연합을 이룬다. 이 책을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 하늘의 능력을 맛보는 교회가 세워지기를 바란다.
| 김형준 담임목사_동안교회

몇 겹으로 싸여진 포장지를 벗겨 내듯, 나의 타이틀과 가면을 벗겨 내면 무엇이 남을까? 이 책을 읽으며 고민과 함께 이런 소망이 생겼다. ‘나는 목사이기 이전에 진짜 그리스도인이었으면 좋겠다!’
| 라준석 서빙고캠퍼스담당목사_온누리교회

종종 ‘목사만큼 외로운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지친 사역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성도들이 목회자를 이해할 수 있게 돕는 고마운 책이다.
| 박지웅 담임목사_내수동교회

목사의 삶은 그 부르심의 은혜만큼이나 크고 무거운 사역의 중량감을 느끼는 삶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레이그 그로쉘 목사의 진솔한 고백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정직하고 투명한 삶이 영혼을 얼마나 자유롭게 할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 준다.
| 오정현 담임목사_사랑의교회

한 장 한 장을 넘기면서 가슴을 짓누르고 있던 수고와 무거운 짐이 하나 둘씩 벗겨지는 참된 안식과 자유함의 영성을 향한 갈망이 생긴다. 또 하나의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아닌 진정한 목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한 번 읽을 것을 권한다.
| 전병철 청년부 목사_LA동양선교교회

많은 목회자들이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섬으로 살아간다. 목회자에게는 공감과 위로를, 성도님들에게는 목회자의 고민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다리가 될 책이다.
| 주지영 청년부 목사_세계로교회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은 당연하지만, 사람 앞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늘 숙제로 남아 있다. 이런 고민을 하는 중에 듣는 크레이그 그로쉘 목사의 고백은 맑은 시냇물 소리와도 같다.
| 하정완 담임목사_꿈이있는교회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은 한 목자의 진솔한 고백이, 같은 고민을 안고 이 땅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힘과 격려가 되기를 축복한다.
| 황웅식 목사_광림교회 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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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그로쉘(Craig Groeschel) 소개

크레이그 그로쉘은 라이프교회(LifeChurch.tv) 담임목사이다. 그는 1996년 오클라호마 주 에드먼드의 작은 창고에서 교회를 시작, 10년 만에 2만여 명의 성도로 성장시킨다. 지금은 13개 지역에서 매주 수십 번의 예배가 드려지는 미국 최초의 멀티사이트 교회(multi-site church)가 됐다. 그리하여 라이프교회는 2007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 5위, ‘가장 혁신적인 교회’ 1위로 선정되며 교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인기 성경 어플(YouVersion Bible)을 무료로 배포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크레이그 그로쉘은 초대형 교회의 담임목사로 불리기보다 주님의 참된 제자가 되길 원한다.

현재 사랑스러운 아내 에이미의 자상한 남편이자, 하나님이 주신 여섯 천사의 좋은 아빠인 그는 오늘도 유머와 감동, 카리스마 있는 설교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세계 영혼을 만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싸워라』(넥서스CROSS), 『영혼의 디톡스』(두란노), 『더 나은 선택』(규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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