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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의 신을 신고 내일로 간다

이동원목사와 지구촌교회 이야기

이동원  지음 | 두란노 | 2010-12-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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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53114296
쪽수 308
크기 1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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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주님을 향한 거룩한 사랑에 늘 가슴이 두근거리는
비전과 열정의 사람 이동원 목사의 삶과 목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형교회 지구촌교회와 시대를 이끌어 가는 목회자 이동원 목사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와 그가 목회하는 교회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이 책은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이동원 목사의 어린 시절, 청년 시절, 신학을 하게 된 계기, 결혼, 유학시절, 목회 이야기, 목회 철학과 앞으로의 비전 등이 짜임새 있게 담은 자서전이다. 특별히 이 책은 『비전의 신을 신고 걷는다』 개정 증보판으로 당시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와, 책이 출간된 이후 진행된 목회 사역과 신문 기고문 등을 추가로 수록했다. 교회 안에 머무르지 않고 세상의 여러 일들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세상 속에서 크리스천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그 기준과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이동원 목사의 삶과, 그의 가치관을 더욱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별히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은퇴를 앞두고 그의 삶과 목회를 정리한다는 데 있어 더욱 의의가 큰 책이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만난 이후 인생에서 몇 번의 위기를 직면했습니다. 그때마다 좌절 가운데 엎드러진 저를 다시 일으킨 것은 비전이었습니다. 비전은 저의 안식처였고 저의 무기였습니다. 비전과 야망은 분명히 차별화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야망은 세상이 주는 여향을 받아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지만 비전은 초자연적으로 '위로부터 주어지는 것'입니다. 야망은 자신의 이름을 높이는 것이지만 비전은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것입니다. 야망은 자신에게 유익한 것이지만 비전은 공동체를 유익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제 저는 주님 한 분을 향한 거룩한 사랑에 사로잡혀, 그 사랑에 숨 막혀 가슴 두근거리며, 그분이 주신 비전의 신을 신고, 너무 눈에 띄지 않도록 조용히 내일을 향해 걷고자 합니다. 연약한 이웃들이 불필요하게 자극받도록 뛰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조용히 미소 짓는 사람들의 착실한 사랑의 한 걸음 한 걸음에 세상을 이끌어 오는 무게가 실려 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 세상이 그토록 목마르게 기다려 온 사랑의 신을 신고 걷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다시 한 번, 그분이 우리에게 신겨주신 비전의 신을 고쳐 신고 남은 세월을 빚진 자의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걷겠습니다.
-본문 중에서


<독자의 need와 유익>


-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삶은 어떤 삶인지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하나님께 인생을 맡길 수 있다.
-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회는 무엇인지 알 수 있다.
-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기독교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고, 기독교인으로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 본문 맛보기 ]


제대한 후 나는 예수님을 만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준 YFC로 되돌아 왔습니다. 군에서 어느 정도 영어 회화를 익힌 것이 김장환 목사님의 눈에 띄어 공식으로 선교회 풀타임 간사로 일할 제의를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재정 곤란으로 채무에 허덕이는 집안 경제를 생각해서 영어 학원 강사와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아껴 저녁에는 야간 신학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한 차례 학교를 옮기면서 신학교에 적응하려고 노력했지만, 나의 영적·지적 갈망을 채우기에는 실망스러워 막연히 유학을 동경하기 시작했습니다. 1인 3역의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중·고등학생과 청년들을 날마다 만나 그들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며 나름의 성경적 해답을 나누는 것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보람을 주었습니다.
불과 몇 개월의 가르침만으로 현저한 영적 변화와 발전을 보이는 그들의 가능성은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막연히 젊은이들을 섬기는 일로 평생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이 새벽이슬 같은 젊은이들을 위해서라면 기쁘게 내 평생을 드리겠나이다” 하고 기도했습니다. 나의 사역 영역이 젊은이 중심의 집회와 목회가 되는 전기를 만든 시절이었습니다. 참으로 바빴지만 행복한 나날이었습니다.
이때의 YFC는 한국 교회에 처음으로 복음성가를 번역, 소개했고, 매주 있었던 토요 모임은 지금의 ‘열린 예배’와 비슷했습니다. 새로운 집회 주제를 만들고 스킷 드라마 각본을 쓰는 일은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이런 창의적인 사역을 하면서 교회의 일상적인 패턴이 아닌, 전도라는 관점에서 불신자의 사고를 존중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개방적인 목회의 바탕이 여기에서부터 형성되었던 것 같습니다.
선교회를 방문하기 위해 내한하는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과 만나 대화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그들과의 만남은 근본주의를 기독교의 전부로 알고 있던 내게 더 넓은 복음주의적 기독교의 지평선을 보여 주었습니다. 근본주의 기독교가 강조하는 신앙의 근본 요소들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급변하는 세상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문화를 끌어안는 성숙한 신앙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런 안전지대 안에서 신학과 신앙을 형성해 가면서, 자유주의적 신앙 표현에 이끌려 가던 신앙적 관심을 통제하며 균형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큰 영향을 끼치던 복음주의 신앙 단체들의 지도자들과 만난 것도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당시 CCC는 민족 복음화의 기치를 올리고 막 전국적인 규모의 네트워킹을 시작할 무렵이었습니다. 이때 총무, 간사 등의 자격으로 접촉한 홍정길, 하용조 목사와의 만남은 인생에서 빼 놓은 수 없는 소중한 인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당시 조이(JOY)선교회를 이끌던 3인방 이태웅, 홍성철, 유용규 목사와의 만남도 복음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 밖에도 네비게이토(Navigator) 선교사나 지도자들, 당시 성도교회 대학부 리더였던 옥한흠 목사와 만남으로써, 자연스러운 관계 안에서 신학의 울타리를 뛰어넘는 복음적인 영향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이 시절의 가장 큰 배움은 직접 접촉하며 함께 믿음을 나누던 젊은이들과의 만남 그 자체였습니다. 나는 미친 사람처럼 이 학교에서 저 학교로 뛰어다니며 청소년들을 전도하고, 학교 안에 성경공부 모임을 만들고, 주말이면 YFC 모임을 기획하며 청소년 복음화를 위해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이때 함께 믿음과 삶을 나누었던 사람들에서 100여 명은 족히 넘는 목사, 선교사들이 나왔습니다. 당시 나의 주 사역은 청소년이었지만 이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이들을 위해 ‘화요 성경반’을 조직하여 청년 중심으로 리더 양성을 했던 것도 매우 생생한 기억입니다. 그것은 일종의 멘토 훈련, 리더십 스쿨이었습니다. 나는 이들을 다시 YFC 간사로 투입했고 폭넓게 훈련시키기 위해 여러 선교 단체들의 지도자들을 초청했는데, 이런 일은 나 자신의 신앙적인 안목을 넓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나는 조금씩 ‘세상을 품는 그리스도인’이 무엇인지 배워 가고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가르치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복음의 손길이 필요한 일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서문


01  나의 인생 여정
나의 유소년기: 외로움의 안개 속에서 
나의 사춘기: 혼란의 숲속에서
나의 청년기와 회심: 복음의 빛을 경험하다
나의 군대 생활: 동굴 속에서 준비한 새 아침
나의 청년 사역기: 가슴 설레는 가능성을 찾아서
나의 첫 유학기: 도전과 성숙의 시간들
나의 결혼: 심리적인 방황의 끝에 얻은 안식


02  나의 목회 여정
준비 과정에 개입하신 주권적인 은혜 
나의 첫 담임 목회: 열정 하나로 섬겼던 산상교회와 서울 침례교회
한국 교회 가정 사역의 문을 연 “새 생활 세미나”
목회의 행복을 배운 워싱턴 제일 한인침례교회 1
목회의 행복을 배운 워싱턴 제일 한인침례교회 2
미국에서도 계속된 신학 연구
귀국과 지구촌교회 개척 준비


03  지구촌교회 개척 10년 여정
수지 선경 스마트 복지관 시대 
한국 지구촌교회 개척과 창립 비전 
분당 정자동 시대
수지 신봉리 시대 
21세기를 향한 지구촌교회의 비전과 사명
수지와 분당: 두 날개 성전 시대 
셀(목장) 교회를 통해 열어 가는 지구촌교회의 미래


04  지구촌교회 목회 성숙의 여정
2005년, 성숙을 향한 첫걸음: 셀 교회의 비전 
2006년, 섬김의 자리: 단기 선교와 시니어 사역
2007년, 성경적 교육 현장: 홈스쿨링 사역
2007년, 복음의 영향력: 레노바레 영성 부흥 컨퍼런스 
2008년, 영성의 샘터: 필그림 하우스 
2009년, 이웃 섬김: 창립 15주년 기념행사
2010년, 위대한 미래: 비전 성취와 리더십 동역


05  세상을 향한 목회
마음의 문부터 열자
거룩의 지경을 넓히자 
사학법 개정을 둘러싸고
나니아의 봄을 기다린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다시 생각하며 
선거 참여와 투표 기준
평평한 세계가 요구하는 리더십 
그리스도인 대통령과 한국 기독교 
MBC를 어떻게 할 것인가?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자 
문화 명령의 준행
WHO 사무총장 이종욱 박사 고별 예배 기도문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해방의 은총에 대한 감사와 사명


06  목회 단상
나 같은 인생이 감사할 수밖에 없는 10가지 사실
아주 특별한 새벽의 QT
우정에서의 배움과 시너지 효과
결혼 30주년을 맞아 아내에게 띄우는 편지 
아버지의 마지막 유산: 유머
이중표 목사님 장례 예배 참석 소감 
미국 코스타 20주년을 맞이하는 소감
주인과 종의 화해
마르다와 마리아의 화해
민족 사랑의 로맨티스트 김준곤 목사님
무소유 정신과 청지기 정신 
홈 스쿨링을 회복하자 
장애인을 귀히 여기자
그래도 지속되어야 할 단기 선교
제리 포웰을 회고함
유진 피터슨과 함께 한 몬태나에서의 사흘 
빌 하이블이냐, 리처드 포스터냐? 
옥한흠 목사님 추모 조사


07  목회 철학
목회 비전 만들기 
새 시대의 목회 리더십
성공으로부터 자유한 목회
예배 갱신의 신학과 목회
만일 목회에서 회심이 강조되지 않는다면
다시 회복되어야 할 전도 설교
가정의 파수꾼이 되는 교회
균형 잡힌 전인 목회를 위하여
치유하는 리더십을 기다리며
영성 운동의 가능성과 그 경계
목회자의 영적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영성 운동과 다원주의 그리고 복음주의
영성적 목회가 필요한 때 
중보 기도의 부흥이 필요한 때 
셀 목회를 추구하는 진정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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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소개

수많은 영혼을 주님 앞으로 인도한 이 시대의 대표적인 복음 설교가다. 지정의(知情意)의 균형을 이룬 아름다우면서도 감동적이고 인격적인 설교는 성도들의 가슴을 파고든다. 저자는 실패와 좌절로 절망에 빠진 이 시대의 성도들을 향해 목자의 마음으로 복음의 회복이 세상과 교회의 회복임을 말한다.
지구촌교회를 창립한 이동원 목사는 2010년 말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를 향한 비전을 품고 지구촌교회 원로 목사로서 새로운 도약의 길을 걷고 있다. 지구촌 미니스트리 네트워크(GMN) 대표, 지구촌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KOSTA 국제 이사장, 한국밀알선교단 이사장 등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복음 사역의 선두 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미국 사우스이스턴 침례신학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트리니티 복음주의신학대학원에서 선교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리버티 침례신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우리가 사모하는 푸른 목장》, 《우리가 사모하는 건강한 교회》, 《웰빙가정의 10가지 법칙》,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인생여행》, 《하나님 나라 비전 매핑》, 《예수님의 거룩한 순례》,《당신은 예수님의 VIP》, 《예수님을 경험하는 기적 인생》(이상 두란노), 《나를 보호하는 하늘의 법칙》, 《아름다운 동역》, 《블레싱》(이상 규장), 《믿음의 모델링에 도전하라》, 《내 영혼의 내비게이션》(이상 생명의말씀사), 《하나님, 그의 이름은 비밀입니다》(디모데), 《역경에 무릎 꿇지 마라》(PLI) 등 다수의 강해 설교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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