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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거룩한 고민 입니다

하나님의 고민이 선지자들의 기도가 되었습니다.

저자 : 유진소  | 두란노 | 2019-04-16 출간

별점 5개    이 책의 리뷰 [10] 리뷰쓰기 문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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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53134089
쪽수 324
크기 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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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고민이 선지자들의 기도가 되었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고민에 귀 기울이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에게 드릴 기도가 있습니다.


성도의 삶에 기도란, 하나님이 인생의 주인되심을 고백하는 영적 표현이다. 기도할 때 우리는 자신의 뜻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살필 수 있다. 또한 피조물로서의 연약한 나를 발견하고, 창조주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다. 그만큼 기도란 기독교에 있어 신앙의 중심이 되는 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전작인 ≪기도의 사람≫에 이어 한 시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은 선지자들의 삶과 신앙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기도하고, 어떻게 인생의 문제들을 풀어나갔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기도가 익숙지 않은 이들, 기도의 방법을 잘 모르는 이들,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기도에 대한 거룩한 도전으로 다가갈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이 시대를 향한 살아있는 기도,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기도, 위로와 평안이 있는 소망의 기도를 드려보면 어떨까?


책 속으로


서문에서

성경에는 아름다운 신앙의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 가운데 삶으로 그리고 말과 글로, 시대를 향해 메시지를 던졌던 특별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로 선지자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고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신들이 살았던 시대를 향해 그 뜻을 외치며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언뜻 보면 그들은 우리와 공통점이 없습니다. 특히 영적으로 볼 때 그들의 삶과 사역이 지금과는 너무도 달라서 우리와는 동떨어진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선지자들, 그들의 이야기는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무엇보다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알리는 메신저였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바로 그런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영접하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부터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고귀한 사명은 세상 가운데 우리 하나님을 나타내고 전하는 것, 즉 하나님의 메신저가 되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선지자로서의 삶인 것입니다.


물론 상황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살지 못해 엇나가고 빗나가고 왜곡되는 안타까운 현실, 그야말로 해석해서 적용할 것도 없이 지금 그대로 우리 삶의 현실이고 상황인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그 과정이 우리의 신앙 이야기입니다. 선지자들은 입신 상태에서 편안하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던 것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끝없이 갈등하고 갈망하고 고민하는 가운데 자신의 고민과 아픔을 향해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이 곧 시대를 향한 메시지가 되는, 그런 절묘한 역사 가운데 들은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선지자들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그 기도의 이야기는 바로 우리의 기도에 정말 귀한 지침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기도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선지자들은 이런 면에서 아주 특별하게 다가 왔습니다. 자칫 지루하고 어렵게만 여겨지던 선지서들이 새롭게 해석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삶의 자리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면서 결국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해결 받고, 나아가 그것이 사명이 된 그들의 기도 이야기가 새롭게 다가온 것입니다. 이것을 성도들과 나누고 싶었고, 그러면서 성도들의 가장 구체적인 영적 필요를 조금이라도 채워 주고 싶었습니다.
선지자들의 기도 이야기는 ‘기도는 거룩한 고민이다’라는 아주 중요한 기도의 정의를 내려줍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기도는 고민입니다. 고민하지 않고 갈등하지 않으면 기도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고민을 혼자 하지 않고 하나님에게 가지고 나아오는 면에서 기도는 거룩한 고민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아름답고, 그래서 기도는 위대한 것입니다.
이런 선지자들의 기도 이야기를 자신의 기도 이야기로 다시 한 번 써내려 가는 아름다운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본문에서


- 기도는 절대로 사람을 교만하게 하지 못합니다. 기도는 기본적으로 무릎 꿇는 것입니다. 간구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기도하는 사람은 교만할 수 없습니다. 기도는 또한 계속해서 하나님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능력의 생수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썩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늘 새로운 생수를 받는데 어떻게 썩을 수 있겠습니까


- 기도 없이는 절대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기도 없이 이루어지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저주입니다. 모든 사역의 첫 출발은 무릎 꿇음, 곧 기도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회복시키는 분이십니다. 기도로 응답받는 것 중에 가장 큰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때, 무너졌을 때, 낙심했을 때, 기도하면 그 마음이 바뀐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이것이 우리가 드리는 기도의 중요한 내용입니다.


- 우리 안에는 기도할 수 없게 하는 수많은 영적 장해물들이 있습니다. 우리 기도의 가장 큰 적은 우리의 이성입니다. 우리 기도의 가장 큰 적은 우리의 경험입니다. 우리 기도의 가장 큰 적은 우리의 감정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가진 신앙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기도는 많이 하지만 그 기도의 결론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기도는 쓸데없는 것이 돼 버리고 맙니다. 무의미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정말 기도가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영적인 역사라면, 기도한 대로 행동해야 합니다. 그래야 기도가 완성됩니다.


- 기도할 때 눈을 감는 이유가 무엇인 줄 압니까? 세상을 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다른 거 보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만 집중하겠다는 것입니다. 찬양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찬양할 때 때로 눈을 감는 것은 우리의 시선을 오직 하나님에게 향하겠다는 것입니다.


- 어떤 기도든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 상태에서 드리는 기도는 진짜 기도가 아닙니다. 기도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입니다. 기도는 저 멀리 우주의 하나님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옆에,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에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의 본입니다.


- 우리의 기도가 진짜 기도인지 아닌지는 첫마디에서 결판납니다. 첫마디에서 하나님을 부를 때 이미 기도는 끝난 것입니다. 그때 그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셔야 합니다. 그때 그 하나님이 나와 가까이 계셔야 합니다. 그때 그 하나님 앞에서 내가 모든 걸 토해 내고 울 수 있는 관계여야 합니다. 내 사정을 가장 잘 아시는 분, 내 속에 있는 아픔을 가장 잘 아시는 분, 그러면서 세상 어떤 관계보다도 가까우신 분, 그분에게 마치 집 밖을 헤매고 다니다가 집에 돌아온 그런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가 진짜 기도입니다.


- 신앙인의 기다림은 그냥 시간만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기도와 함께하는 기다림입니다. 그러면 그 마음을 잃지 않으면서도 결코 내 힘으로 먼저 서두르지 않는, 그런 역사가 일어납니다.


- 회개의 영성을 가진 사람들은 기도하면서 하나님과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것들을 끄집어내기 시작합니다. 교만이 있으면 교만을 끄집어내고, 더러운 욕심이 있으면 욕심을 끄집어내고, 어떤 추한 것이 있으면 그 추한 것들을 끄집어냅니다. 끄집어내십시오. 던지십시오. 우리 안에 하나님과의 사이를 가로막는 어떤 것이 보일 때 그것을 발견하고 하나님 앞에 끄집어내기 시작하는 그 작업이 바로 회개의 기도입니다.


- 참된 신앙은 무엇입니까? ‘그럼에도’, ‘여전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아닌 것 같아도,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고 영적인 화덕을 달구면서, 영적인 반죽을 발효시키면서 계속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로 영적인 악순환을 끊어 버리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승리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복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신앙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고민과 갈등이 없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이 고민을 하나님 앞으로 가지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고민과 갈등을 허락하신 이유입니다.


- 세상의 가치를 따라가는 사람은 절대로 성도일 수 없습니다. 이는 마치 죽은 물고기가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떠내려가는 것과 같습니다. 성도는 세상이라는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그것이 진짜 아름다운 성도입니다. 세상에서 남은 자로 살아가길 원한다면 뜻을 정하십시오. 세상에 의해서 더렵혀지지 않기로, 세상에 의해서 길들여지거나 오염되거나 중독되지 않기로 뜻을 정하십시오.


- 하나님의 기도 동역자는 회개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역사의 영적인 흐름을 바꾸기 위해 회개하며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회개가 아니고는 영적인 흐름이 바뀌지 않습니다. 회개가 아니고는 영적인 방향이 틀어질 수 없습니다.


- 우리의 기도가 진짜 기도가 되려면 이 땅에서 필요한 것, 이 땅에서 원하는 것을 간구하는 대신 무한대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기도의 비밀은 그 깊이가 무한대입니다. 거기서 나오는 영적인 축복은 상상할 수 없이 큰 것입니다. 그런 깊이로, 그런 높이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렇게 올라가는 기도가 바로 예언자적 기도입니다.


- 진짜 기도는 고난의 상황 속에서 떨어지지 않고 치열하게 싸워서 그것을 뚫고 나와 이기는 기도입니다. 그렇기에 고난 가운데 드리는 기도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진짜 신앙인입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요나의 기도가 우리에게 중요합니다.


- 살아가면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힘들고 끔찍한, 상상 못할 일들을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의심하지 마십시오. 흔들리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이 모든 상황을 놔 버리신 것이 아닙니다. 상황은 여전히 괴롭지만,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어 보이지만,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역사하심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중요한 믿음입니다.


- 진짜 기도라면 기도하는 순간 이미 응답은 끝났다고 말입니다. 응답이 올 때를 기다릴 것도 없이 하나님 아버지를 부르는 순간,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시고 “그래, 내 아들아. 내 딸아”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 맺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이미 끝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이런 은혜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가장 강력한 기도의 응답입니다.


서문


1. 솔로몬 - 경청의 기도
“주여, 듣는 마음을 주옵소서.”


2. 엘리야 - 선포의 기도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알게 하소서.”


3. 엘리사 - 약속의 기도
“성령의 은혜를 갑절이나 받게 하소서.”


4. 여호사밧 - 송축의 기도
“나의 두려움이 찬송으로 바뀌었나이다.”


5. 히스기야 - 관계의 기도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소서.”


6. 이사야 - 소명의 기도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7. 야베스 - 삶의 기도
“주여 나를 도우사 내게 근심이 없게 하소서.”


8. 느헤미야 - 인내의 기도
“주의 종이 형통하여 은혜를 입게 하소서.”


9. 에스라 1 - 돌파의 기도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게 하소서.”


10. 에스라 2 - 회개의 기도
“우리의 허물이 커서 하늘에 미침이니이다.”


11. 에스더 - 도전의 기도
“죽으면 죽으리이다.”


12. 호세아 - 회복의 기도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13. 에스겔 - 번민의 기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나이다.”


14. 다니엘 1 - 결단의 기도
“나를 더럽히지 않겠나이다.”


15. 다니엘 2 - 동역의 기도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기도하리이다.”


16. 스바냐 - 공의의 기도
“우리가 여호와의 날을 간구하자.”


17. 스가랴 - 은사의 기도
“정결한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소서.”


18. 미가 - 예언의 기도
“내가 어떻게 여호와께 나아가리이까”


19. 요나 - 의탁의 기도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20. 아모스 - 긍휼의 기도
“사하소서! 야곱이 미약하나이다.”


21. 요엘 - 구원의 기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22. 오바댜 - 맡김의 기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갚아 주소서.”


23. 나훔 - 위로의 기도
“우리의 멍에를 깨뜨리고 결박을 끊으소서.”


24. 학개 - 도전의 기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25. 말라기 - 언약의 기도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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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소 소개

유진소 목사는 건강한 신앙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성경에 담긴 한 구절 한 구절을 가벼이 흘려보내지 않고 깊은 말씀 연구와 묵상으로 성도들의 신앙을 자라게 하는 탁월한 설교가요, 무릎으로 예수님이 가신 그 길을 따라가는 기도의 순례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생의 고민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무릎으로 나아갔던 선지자들의 모습을 통해, 그들이 드린 기도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거룩한 열매로 맺힐 수 있었는지 알려준다. 기도의 방법과 신앙의 롤모델을 찾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기도의 지경이 넓어지고 신앙의 키가 자라나게 될 것이다.
유진소 목사는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M.Div.)과 풀러 신학대학원(D.Min.)에서 학위를 받았다. 온누리교회 부목사로 섬겼으며, 도미해 ANC온누리교회를 세우고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오랜 이민목회 후 고국으로 돌아와 부산 호산나교회 담임목사로 하나님에게 쓰임 받고 있다. 저서로는 《기도의 사람》, 《즐거운 성경 66권 탐구》, 《말씀과 함께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자신감》, 《하나님 형상 회복》 등이 있고, 공저로는 《큐티와 목회의 실제》(이상 두란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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