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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의 길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자로 자라가기)

“성숙을 포기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저자 : 싱클레어 퍼거슨 (Sinclair B. Ferguson)  | 두란노 | 2019-11-2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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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53136304
쪽수 348
크기 140*206

이 책이 속한 분야


“성숙을 포기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신약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 성숙!
싱클레어 퍼거슨이 제안하는 성숙에 대한 성경적, 목회적 해법을 만나다.


바울의 사역 목표가 다름 아닌 ‘성숙’
신약성경이 크리스천의 삶에 대해 가르쳐 주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라’와 ‘복음 전파’일 것이다. 거기에 중요한 한 가지가 더 있다. 바로 영적 ‘성숙’이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했냐 하면, 바울은 목회의 핵심으로 ‘성숙’을 삼았을 정도다. 그렇다면 현시대를 사는 크리스천에게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 교훈일까? 시대와 상황은 바뀌었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과 복음 전파와 영적 성숙은 변함없이 크리스천의 삶에 핵심이다. 특히 영적 성숙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여러 매체와 뉴스 등에서 기독교에 대한 헛소문과 잘못된 시각이 가득하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성숙한 크리스천의 모습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성숙하기를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 진정한 크리스천을 포기하는 것일 테다.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성숙한) 자로 세우기를 힘쓰라”


우리가 성숙을 포기하면 안되는 이유
자신이 목회하는 교인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는 것이 사도 바울의 바람이었다. 그런 성숙은 종의 마음을 가진 건강한 크리스천들과 열매를 맺는 건강한 교회들을 낳기 때문이다.


바울은 성숙하기를 포기하고 어린아이의 신앙으로 머문다면 얼마나 위험한지를 말하고 있다. 단단한 음식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신앙에 안주한다면, 점점 몸이 약해져 극도로 위험해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입맛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종국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목말라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급기야 말씀에 무관심해지며, 지각이 둔해지며, 분별력을 사용하지 않아 약해지게 되며, 자신의 삶을 더 이상 ‘성경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지 않다가 결국은 영적으로 표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바울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가 크리스천들의 영적 성숙이라는 점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이토록 영적 성숙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면 우리도 그래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성숙, 선택이 아닌 필수
익히 알고 있듯이 완전한 그리스도의 성품에 도달하는 일은 쉽지 않다. 다시 말해 성숙한 크리스천의 삶에 이르는 것이 쉽지 않다는 말이다.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이 책은 1980년 영국, 1981년 미국에서 이미 출간됐었다. 절판된 이후 꽤 시간이 흘렀으나, 그 사이 독자들의 끊임없는 재출간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저자는 영적 성숙에 관하여 재구성하고 새롭게 이 책을 준비하여 출간하게 됐다. 총 5개의 부와 12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적 성숙의 중요성과 성숙의 영적 특권, 성숙을 방해하는 장애물 등에 대해 성경적 근거를 들어 설명한다. 특히 초대교회 시대 바울과 초대교인들의 성경 이야기를 우리에게 대입, 적용해 쉽게 성숙을 이해할 수 있다.
크리스천에게 있어 성숙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분명한 필수 사항이 되었다. 세상은 성숙한 크리스천을 원하고, 성숙한 크리스천을 통해 어둡고 죄로 가득한 세상이 변화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꿈꾸는 이들이 함께 읽어도 좋을 책이다. 함께 성숙을 방해하는 요소들과 싸워 이기길 바라며, 이 세상이 좀 더 아름다워지기를 기대해 보자.


책 속으로


프롤로그


삶 속에서
작은 혁명을
일으키기를 바라며


《성숙의 길》은 새로운 주제에 관한 책이 아니라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주제에 관한 기존의 책을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1980년 Add to Your Faith(믿음을 더하라)으로 영국에서 출간되었다가, 다시 1981년에 미국에서 Taking the Christian Life Seriously(크리스천의 삶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라)란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본래 한 나라에서 크리 스천 삶의 성장을 권장하기 위해 쓰인 책이 다른 나라에서는 진지한 크리스천 삶으로 나아가라는 도전의 메시지가 된 것이다.
책이 절판된 이후로 다시 출간해 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다시 출간하려면 개정이 필수적이었다. 이 책을 개정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항상 마음 한구석에 자리해 있었다. 그러다 문득 어떤 이들에게는 이 책이 태어나서 처음 읽은 기독교 서적이라는 사실을 깨닫자 마음이 크게 움직였다. 특별히 이에 관하여 하나님을 만나고픈 열정으로 불탔던 한 여인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 있다. 하루는 그 여인이 한 장로교회의 목사 사택을 지나다가 용기를 내어 문을 두드렸다. 그녀가 영적 지도를 구하자 (그녀에게나 나에게나) 감사하게도 그 목사는 그녀에게 Add to Your Faith 책을 건넸다. 그리고 그녀는 그 책을 끝까지 정독했다. 나중에 그녀는 그 목사를 다시 찾아와 책의 내용이 실로 놀라웠다고 말했다. 그리고 크리스천이란 무엇인지에 관해 사람들에게 자세히 알려 주는 책을 쓴 저자에게 감사한다는 말했다. 물론 그때 그녀가 잘 몰랐던 것은 기독교 문학이라는 세계에서 Add to Your Faith는 그 거대한 세계의 작은 섬 하나에 불과하다는 사실이었다. 나는 실제로 그녀를 직접 만나게 되었다. 어느 저자에게나 그런 독자를 만나는 것은 한없이 기쁜 일이다.


이 책을 읽고 수정하며 이 책이 어떤 책이어야 하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가 더욱 분명해졌다. ‘옛것’과 ‘새것’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마 13:52)은 모든 크리스천에게 유익하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이 특 히 새신자들이나 젊은 신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을 통해 크리스천의 삶이 처음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그들이 알게 되기를 원한다. 이는 꽤 즐거운 일이다. 나아가, 이 책이 모든 단계의 크리스천들에게 이미 아는 것을 다시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 책은 ‘교리적인’ 주제든 ‘실용적인’ 주제든 기독교 신앙에 관한 주제를 이해하기 위한 최선의 길은 개별적인 성경 구절들을 따로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주제를 다루는 중심 구절들을 포괄적으로 연구하는 것이라는 확신을 담고 있다. 성경의 진리는 적절한 배경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그래야 성경의 정신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이해는 단순히 개별적인 진술이나 텍스트에서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이해는 복음의 진리가 제시되는 배경을 이해하여 삶에까지 적용하는 것이다.


무려 35년 전에 이 책은 젊은 저자의 첫 책이었다. 좀 건방진 비교일지 모르지만, 프랑스의 위대한 종교개혁자 존 칼빈(John Calvin)도 기독교 신앙에 관한 그의 첫 출간 책인 《기독교 강요》(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를 수정했다는 사실에서 용기를 얻었다. 칼빈은 오랜 시간에 걸쳐 그 책을 계속해서 고쳤고, 그 과정에서 원래 여섯 장으로 이루어졌던 책은 1,500쪽에 달하는 엄청나게 두꺼운 책으로 확장되었다. 하지만 그는 처음 내용을 거의 하나도 버리지 않았다고 한다. 수많은 개정판에서 모두 초판의 원형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책은 그렇게까지 방대한 양으로 확장되지는 않았지만, 원형 그대로 남아 있는 문장이 별로 없다.


특별히 편집장 조나단 왓슨(Jonathan Watson)의 끈덕진 열정과 격려에 감사한다. 왓슨이 아니었다면 초판을 출간한 뒤로 지금까지 특별한 변화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왓슨 덕분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나은 책이 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주님께 도무지 갚을 수 없는 빚을 지었다. 그 외에 아내 도로시(Dorothy), 그리고 내 자녀들과 가족들에게도 감사한다. 오랜 세월 변치 않았던 그들의 사랑과 지원은 내게 큰 힘이 되었다.
기존의 책과 마찬가지로 이 책도 ‘무대 뒤의’ 두 여성에게 바친다. 그들 스스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을 작은 친절의 행위는 그야말로 내 인생의 방향을 송두리째 바꾸었다.
이 책이 계속해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형제자매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성숙해가도록 돕는 책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골 1:28).


Prologue
삶 속에서 작은 혁명을 일으키기를 바라며


PART 1 우리가 성숙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
01. 영적 성숙의 중요성
성숙,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02. 영적 미성숙의 증상들
복음이 아닌 오직 자신의 감정에 지배를 받는다
03. 성숙으로 나아가는 법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이다


PART 2 성숙의 영적 특권들
04. 온전한 확신
하나님의 사랑에 잠겨 ‘내 중심’에서 벗어나는 복
05. 분명한 인도하심 
세상에 유혹에 빠져 요동되지 않는 복


PART 3 영적 성숙을 방해하는 것들
06. 죄
오직 주의 말씀으로 행실을 깨끗게 하라
07. 시험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08. 사탄
사탄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라
09. 고난
밑바닥까지 추락하지 않으면 자신의 영적 상태를 모른다


PART 4 계속해서 나아가라
10. 충성스럽게 섬기기
나만의 신앙에서 섬김의 자리로 가라
11. 참을성 있게 달리기
성숙으로 가는 쉬운 길은 없다 


PART 5 세상은 성숙한 크리스천을 원한다
12. 성숙의 목표, 예수님처럼 되는 것
내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으로 날마다 옷 입으라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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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클레어 퍼거슨 (Sinclair B. Ferguson) 소개

스코틀랜드 출신의 개혁주의 신학자이자 목회자이다. 그는 스코틀랜드 애버딘대학교(University of Aberdeen)에서 철학과 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스코틀랜드와 미국에서 목회자, 신학자, 저술가로 활발한 사역을 이어 오고 있다. 그는 23세에 스코틀랜드 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스코틀랜드 최북단 교구인 셰틀랜드 운스트 섬의 세인트존스발타사운드교회(St. John's Baltasound)에서 10년간 목회했다. 그 후 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Westminster Seminary)와 댈러스 소재 리디머신학교(Redeemer Seminary)에서 조직신학 교수를 역임했다.
49세에 스코틀랜드로 돌아와 세인트조지스트론교회(St George's Tron)의 목사가 되었다가, 2000년 중반에 다시 미국컬럼비아제일장로교회(Columbia First Presbyterian Church) 담임목사로 사역하다가 65세에 은퇴했다. 현재는 리폼드신학교(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조직신학 특임교수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출판사 ‘배너 오브 트루스’(Banner of Truth)의 이사로, ‘고백적 복음주의 연맹’(Alliance of Confessing Evangelicals) 협의회 의원으로 있다. 또한 리고니어 미니스트리(Ligonier Ministries)에서 강사로 섬기고 있다. 교회들과 콘퍼런스들에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그는 성경에 정통할 뿐 아니라 철학과 문학, 역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식으로 총 50여 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대표적인 저서로는 《거룩의 길》, 《성도의 삶》(이상 복있는사람), 《헛된 것에 속지 마라》(규장), 《익투스》, 《성경》, 《하나님의 말씀》(이상 생명의말씀사),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교리문답 77》(우리시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지평서원), 《성령》(IVP) 등이 있다. 아내 도로시(Dorothy)와의 사이에 네 자녀를 두고 있으며, 열한 명의 손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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