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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뭐 하다 왔니? (저의 대답은 순종입니다)

복음의 꽃자리는 순종하는 자만이 앉을 수 있다

저자 : 이은상  | 두란노 | 2019-11-2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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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53136465
쪽수 244
크기 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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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꽃자리는 순종하는 자만이 앉을 수 있다



"너 뭐 하다 왔니?"라는 하나님의 물음 앞에 대답할 말이 있는가?


김병삼, 김형준, 렴문홍, 송태근, 유기성, 유임근, 이성호, 장창영, 황성수 목사
박지헌(가수), 이지성(작가) 적극 추천



같은 그리스도인이라 하더라도 부르심의 자리와 모습은 다르다. 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단순하다, 순종을 잘 한다, 성령의 사람이다, 영혼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복음에 미쳤다는 것이다. 저자 이은상 선교사는 이 모든 요소를 갖추었으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임에 틀림없다.



1989년 가을, 당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포모나캠퍼스 국제개발처장이었던 남편 황희철 목사와 책임자였던 저자는 한국에서 열린‘세계 환경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땅을 밟았다. 대한민국의 난지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었다. 세상적으로 남부러울 것 없는 위치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조용히 물으셨다. “내가 너에게 좋은 것들과 많은 은사를 줬는데, 너는 뭐 하다 왔니?” 주님이 하신 그 짧은 질문은 저자 부부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복음 전도자로의 특별한 부르심 앞에 100프로 순종의 길을 떠나게 된 것이다. 예수님이 타신 나귀가 되어 ‘이런 곳에도 사람이 살까’ 싶은 곳까지 갔다. 물도 지나고 불도 지났다. 하지만 하나님의 한 영혼에 대한 사랑은 그 모든 어려움보다 컸다. 척박할수록 하나님의 사랑은 절절하다. 날것의 복음도 단비를 마시듯 벌컥벌컥 들이키는 수많은 영혼을 눈물로 바라보며, 천국 잔치에 동참하는 영광을 수없이 누렸다.
얼마 전 영혼의 동반자였던 남편을 먼저 하나님 품에 보냈지만, 장례식마저 영혼 구원의 통로로 사용해 주시는 하나님! 그 복음의 꽃자리에 저자 부부를 앉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복음의 꽃자리는 순종하는 자만이 앉을 수 있다. 이 책은 기어코 당신도 그 사랑과 순종의 꽃자리로 인도할 것이다. 하나님이 “너 뭐 하다 왔니?” 물을 때 “저 사랑하다 왔어요”, “저 순종하다 왔어요”라고 고백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책 속으로



병원으로 가는 날 아침, 집을 나서기 전 남편은 면도를 하고 싶다고 했다. 전동면도기도 아닌 일반 면도기로 느릿느릿 힘들게 면도를 했다. 자신도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모양이었다. 짐을 챙겨 나오면서 집안의 불을 끄는데, ‘이제 이곳을 나서면 남편과 함께 돌아오지 못하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날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내렸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남편을 태운 앰뷸런스를 뒤따라가는데, 퍼붓는 비가 마치 내 마음 같았다. 나는 운전하는 내내 엉엉 소리를 내어 울었다. 그동안 남편 앞에서 꾹꾹 참아 왔던 눈물이 한꺼번에 몰아쳐 오는 것만 같았다. 내 마음속에는 이날이 장례식이었다. 병원에 누워 남편은 자신이 먼저 하나님을 만나러 간다고 자랑을 했다. 남편은 그런 사람이었다. 그렇게 어린아이처럼 해맑고 순수했다.
- 24~25쪽



남편은 자신의 죽음까지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도해 왔다. 평생의 그 기도가 마지막 남편의 장례식장에서 응답되었다. 장례식을 돕기 위해 상조회사에서 나온 직원 중에 유난히 내 눈에 들어오는 한 사람이 있었다. 오 소장이라는 사람이었다. 영업사원이라 원래는 첫날만 있고 다른 곳에 가야 하는데, 그는 장례가 치러지는 나흘간이나 계속 장례식장에 머물렀다. 그러더니 조용히 나를 찾아와 기도를 받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스무 살 때 아버지가 많이 아프셨는데, 그 아버지를 고쳐 달라고 날마다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끝내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셨다고 했다. 그래서 신은 없다고 여기고 그날로 교회를 떠났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남편의 장례를 맡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자꾸만 이곳에 머물고 싶어졌다고 했다. 나는 그를 안고 기도해 주었다. 그는 기도하는 내내 흐느껴 울었다. “이상하게도 자꾸만 하나님이 나를 부르시는 것 같았어요. 계속 내 마음속에 돌아오라고, 돌아와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의 고백을 들으며 하나님께 감사했다. 하나님은 남편의 장례를 통해서 그를 다시 주님 앞에 부르셨다. 그는 이제부터 교회에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26~27쪽



우리나라도 100년 전엔 글을 모르는 신앙인들이 많았다. 그러나 그분들의 순전한 믿음이 지금의 한국 기독교의 뿌리가 되었다. 한국에서 전하든 아프리카에서 전하든 모두가 알아듣는 것이 바로 복음의 신비다. 나는 복음을 받아들인 그들에게 선포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너무도 사랑하셔서 저를 이곳까지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여러분을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예배를 받기 원하십니다.” 어떤 이는 눈물을 흘렸고, 어떤 이는 기쁨의 박수를 쳤고, 어떤 이는 일어나 춤을 추었다. 복음을 전한 우리와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모든 사람 안에 기쁨이 충만했다. 구원 받은 기쁨의 축제는 그날 밤이 늦도록 계속되었다. 우리는 모기에 물리고 벼룩에 뜯겨도 그저 좋았다. 그들은 발전기의 작은 불빛 아래에서 쉬지 않고 찬양을 부르며 춤을 추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어우러져 저마다의 기쁨을 표현하는 뜨거운 밤이었다.
-47쪽



아무리 길을 달려도 목적지는 보이지 않았다. 날은 완전히 어두워져 헤드라이트에 비친 코앞만 보일 뿐 주위는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어둠천지가 되었다. 우리는 여기가 대체 어디쯤인지 알 수가 없었다. 우선 주변을 살펴보기 위해 남편은 차를 멈췄다. 그리고 내려 손전등을 비추어 보았다. 그런데 맙소사, 이게 웬일인가! 바로 앞이 낭떠러지였던 것이다. 그때 만약 차를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렸더라면 그대로 하늘나라로 직행했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산속 오지에 복음을 전하는 임무를 우리에게 맡기셨기에 아무것도 모른 채 절벽으로 달려가게 두지 않으시고 멈추게 하셨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 절벽 앞에서 우리는 죽음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았다. 심장이 내려앉을 듯한 순간이었는데도 알 수 없는 평안함이 있었다. 겨우 차를 후진해서 바위 사이로 빠져나왔다. 그러고 나서 살펴보니 바위틈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 있는 것이 보였다. 간신히 손바닥만 한 길을 지나 다시 목적지를 향해 갔다. 그때 내 입에 찬송이 흘러나왔다.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주께서 항상 지키시기로 약속한 말씀 변치 않네.” 내 선창에 남편도 함께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캄캄한 밤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의 길 되시고 나에게 밝은 빛이 되시니 길 잃어버릴 염려 없네. 하늘의 영광 하늘의 영광 나의 맘속에 차고도 넘쳐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 이 찬양의 가사가 절벽 끝에 선 우리 상황과 딱 맞지 않는가! 곧 우리의 신앙고백이었다.
-68~69쪽



자신도 고아원 생활을 겪어 봤던지라 동생들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고아원을 하나님께 기도하며 여기저기 찾아다녔다. 다행히 믿을만한 곳을 알게 되었고, 제이콥의 상황을 알게 된 원장님은 네 동생을 모두 받아 주었다.
그는 하루에 열여섯 시간씩 일을 하며 하루빨리 동생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애를 썼다. 공부하랴 돈 벌랴 무척 고단했을 텐데, 그 는 고아원에 있는 동생들 생각에 잠시도 쉬지 않았다. 하나님께 온 가족이 하루빨리 같이 모여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날마다 울며 잠이 들었다.
신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그는 D지역으로 돌아와 단칸방을 하나 얻었다. 그리고 고아원에서 동생들을 데리고 왔다. 모두 한 집에 모여 살게 된 날, 제이콥과 동생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밤새 울었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이 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얼마 전 제이콥은 눈물 속에 헤어졌던 아버지를D 지역으로 모셔 왔다.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진 마음의 빚 때문인지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아이들을 끌어안고 우셨다. 어느새 훌쩍 커 버린 제이콥과 동생들은 오히려 그런 아버지를 위로해 주었다. 아버지의 믿음 때문에 자신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아버지의 기도 때문에 이렇게 클 수 있었다고 말이다. 그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지금까지 지켜 주셨다고 고백했다.
나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어린 나이에 제이콥이 살아온 고단한 삶을, 그의 가족이 겪었을 아픔들을 주님께서 두고두고 위로해 주시길 기도하며 그를 꼭 안아 주었다. 나는 이렇게 아이들을 멋지게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그리고 그 세월 동안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말씀 안에 있었던 제이콥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해 주었다. 제이콥은 한참 동안 말없이 울었다. 하나님께서 그의 힘들고 외로웠던 마음을 만져 주고 계시는 것 같았다.
그가 말했다. “선생님, 저는 좋은 주의 종이 되고 싶습니다.” 나는 그를 누구보다 좋은 주의 종으로 키워 가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사람치고 어려움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누군가는 병을 통해서, 누군가는 자식을 통해서 힘든 시간들을 겪는다. 저마다의 사연은 다르지만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어 가시는 공식은 같다. 하나님 앞으로 오게 하시고, 사랑하게 하시고, 자신을 버리게 하시고, 온전히 십자가를 바라게 하시는 공식의 비밀은 고난과 눈물에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겪는 어려운 과정 속에서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 ’, ‘내가 너와 함께 있다’라는 것을 보여 주신다. 그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부모가 있든 없든, 어떤 환경에서든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랄 수 있다. 나는 무엇보다 제이콥의 마음에 원망과 미움 대신 오히려 긍휼함을 갖게 하셨다는 것이 감사했다. 그는 자신이 어렵게 살아왔던 경험 때문인지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낌없이 베푼다. 자신도 밥을 못 먹었으면서 굶고 있는 사람을 보면 가진 것을 다 내어준다.
M학교에서 신학 석사를 마친 그는 신실하게 주님을 사랑하는 책임감이 강하고 사랑이 많은 자랑스러운 제자다. 현재 그는 D지역의 몇몇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만큼 유능한 인재가 되었다. 어머니의 유언처럼 그는 지금 좋은 주의 종이 되어 가고 있다.
-132~135쪽




프롤로그
추천사



Part 1 나이테는 나무가 버텨 온 세월의 흔적이다


내가 먼저 죽더라도 우리 사역은 멈추지 마세요
우리의 이별이 그곳에서는 축제가 되었길
하나님은 우리 부부의 영적 주파수를 맞추셨다
하나님이 놓으라 하실 때는 다 이유가 있다
몽골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배우다
복음은 문맹의 모잠비크에서도 통했다
인도, 위험할수록 복음은 더 간절하다
스와질란드 우물에는 생명수가 흐른다
차마고도 땅끝에도 구원받아야 할 영혼이 있다
폭우도 하나님께는 문제가 아니다
내 삶의 매뉴얼은 그저 하나님의 말씀이다



part 2 복음을 포기할 곳은 그 어디에도 없다
하나님의 영적 전쟁, 그 역사의 현장에 서다
A국의 학생들은 삶 전체를 걸고 M학교에 온다
복음 때문에 기꺼이 힘들고 고단한 삶을 선택했다
고통 속에서도 기뻐 뛸 수 있는 것이 제자의 삶이다
복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얼마든지 있다
복음을 포기할 곳은 그 어디에도 없다
열악한 환경쯤이야 하나님께는 아무것도 아니다
고난과 눈물을 거쳐야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
마약 판매상도 주님의 제자가 되었다



Part 3 고난의 길에서 순종을 배우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들을 통해 일하신다
내 인생을 송두리째 뒤엎다
사랑은 숱한 벽을 뛰어넘는다
당신 모습 그대로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
하나님이 기다리라 하실 때는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다
아픔은 주님을 만나는 시간이다
이 교회를 하나님이 설계하시고 완성하셨다
개척교회 성공 비결은 하나님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달아 보신다
지나친 불안과 걱정은 우상숭배다



Part 4 기꺼이 예수의 흔적을 가진 자가 되기로 했다
끝까지 가면 간증이 남지만 포기하면 상처만 남는다
생각지도 못한 때에 하나님은 내 병을 고치셨다
하나님께서는 사모하는 자에게 찾아오신다
기꺼이 예수의 흔적을 가진 자가 되기로 했다
하나님의 퍼즐이 완성되는 순간은 반드시 온다
두려움을 이기는 것은 순종이었다
믿음은 최고의 유산이다
예수의 핏값으로 내가 구원받았음을 믿는가
“뭐 하다 왔니?” 내 대답은 순종 하나뿐이다




이은상 선교사님의 삶과 선교 사역이 녹아든 귀한 책의 출간을 축하합니다. 세계 곳곳을 다니며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가 글을 읽는 내내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선교사님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놀라운 기도의 응답들을 보면서 사도행전에 나오는 성령의 인도하심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매뉴얼이라는 선교사님의 고백이 참 귀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온 인생이기에 훗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너는 뭐 하다 왔니?” 하고 질문하시면 “순종”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지요. 이 책을 읽는 모든 성도가 그런 삶을 살아 내시기를 축복합니다.
김병삼•만나교회 담임목사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선교가 얼마나 소중한 보석과 같은 일인지,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기쁨이 이토록 귀한 것인지 자연스럽게 가슴으로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죽음 앞에서도 선교사로 살다가 하나님께로 가기를 소원했던 남편 황희철 목사님과, 그런 남편과 묵묵히 동행했던 이은상 목사님의 사랑 이야기는 영혼의 깊은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이은상 목사님은 코스타를 통해 만났습니다. 특히 많은 젊은이에게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잘 나누어 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그분의 일상에서 항상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남편 황희철 목사님을 먼저 떠나보내는 그 아픔 속에서도 두 분은 하나님 나라를 살고 또 증거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선교사의 삶이 되어야 함을 잘 보여 주었습니다. 그 감동의 이야기가 이 책 가득 담겨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모두 짜내면 ‘순종’만이 남을 것 같습니다. 두 분에게는 매 순간 너무나 무거운 결단이었겠지만,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 최고의 선물을 삶 전체로 드렸으니, 그만큼 값진 인생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김형준•동안교회 담임목사, 코스타 국제본부 이사장



저는 늘 하나님께 이은상 선교사님을 만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은상 선교사님은 저에게 멘토이시고 롤모델이시고 위로자이시고 도전자이십니다. 이은상 선교사님은 “너 뭐 하다 왔니”라는 하나님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못 하고 엎드러졌다고 하지만, 사실 그분의 삶은 이 질문에 조금도 부끄럼이 없어 보입니다. 선교사님에게는 항상 복음의 열정, 영혼을 향한 사랑이 넘칩니다2. 016년 태국 차이스타에서 처음 만났을 때도, 일 년에 몇 번씩 만날 때도, 황희철 목사님이 병상에 누 계실 때도, 아들 조셉의 결혼식 때도, 황 목사님 장례식에서도 오직 하나님 나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선교사님 안에 있는 하나님과 영혼에 대한 사랑이 이 책을 읽는 많은 분에게, 특히 이 시대의 젊은 목회자들에게 큰 도전이 될 줄 믿습니다.
렴문홍•온누리교회 중국어예배 담당목사



아버지로서, 부모로서 자녀에게 무엇을 남겨 줄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은상 목사님과 만남을 통해 저 역시 하나님으로부터 “너 뭐 하다 왔니?” 하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러고는 저의 고민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남겨 줄 수 있는 유산은 그 무엇도 아닌 ‘내가 하나님을 붙잡고 치열하게 살아 낸 이야기’입니다. 나는 그런 이야기가 있는 자인가! 그것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너 뭐 하다 왔니?” 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이 책이 저뿐 아니라 이 땅을 사는 모든 이에게 경종을 울리는 질문으로 던져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박지헌•가수, 《울보 아빠의 불꽃 육아》 저자



신앙생활을 하면서 정말 귀중한 가치를 뽑으라면 무엇보다도 ‘순종’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무조건 순종’, ‘절대 순종’이라는 말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고난도 특권이라 생각하며 절대 순종의 길을 걸어 온 이은상 선교사님의 귀한 여정은 많은 도전을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계수될 자의 심정을 가지고 다시금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길 기대합니다.
송태근•삼일교회 담임목사



코스타에서 이은상 목사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곱고 단정한 외모에 호감을 주는 여자 목사님이었는데 조곤조곤 전하시는 말씀에 깊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많은 코스타의 청년들이 목사님께 상담을 받으며 큰 회복을 경험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얼마 전 이은상 목사님은 예수동행 세미나에 참석해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훈련을 하기 바란다며 쓰신 책을 읽어 달라 청하셨습니다. 목사님의 생애를 담은 자서전과 같은 책이었습니다. A국에서의 드라마와 같은 사역 이야기와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의 이야기, 그 모든 과정을 동행했던 남편 황희철 목사님과의 만남과 이별의 이야기까지,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특히 책의 첫 장에 황희철 목사님이 암인 것을 발견하고 세상을 떠나기까지 의이야기를 읽으면서는 몇 번인가 눈을 감고 감정을 다스려야 했습니다. 그분의 믿음은 단순한 속죄의 믿음이 아니었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죽음 앞에서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사실 이은상 목사님은 아무 부족함 없이 풍요로운 삶을 살던 분이었습니다. 세상적으로도 남부럽지 않은 성공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세계 오지를 다니며 사역하신 이야기들은 충격적이면서도 너무나 깊은 감동이었습니다. 주님의 역사와 목사님의 순종에 놀랐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은상 목사님과 그 사역에 대하여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매번 선교지로 떠날 때마다 자녀들에게 유언했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험한 곳, 거친 곳으로 발 벗고 나설 수 있었던 것은 ‘무조건 순종, 무조건 신뢰, 무조건 감사’라는 이은상 목사님의 삶의 철칙 덕분이었을 것입니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숙소에서 남편 황희철 목사님이 “여보, 우리 미쳤나 봐. 어떻게 이렇게 기쁠 수가 있지?” 하더랍니다. 그래서 대답하였답니다. “그래, 우리 예수님께 미쳤지.” 특히 A국 전도자들의 사역 이야기가 참 감동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셨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여지며, 성령님께서 감독하시는 현장의 스토리입니다. 누군가 “이은상은 어떤 사람입니까?” 묻자 A국의 제자들이 “모든 사람을 똑같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답니다. 그 말에 가슴이 뛰었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목사님이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은상 목사님이 이와 같은 사명의 삶을 살게 된 것은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설 때 “너 뭐 하다 왔니?” 하는 질문을 받을 것이 깨달아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물음 앞에서 세상에서 편안하고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이 오히려 두려운 일임을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이은상 목사님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순종의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은 이은상 목사님이 영혼 구원의 사명을 품게 하셨습니다. 그 후 목사님은 오직 한 가지 ‘무조건 순종’뿐인 삶을 살았습니다.
이 책은 여러분에게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고 순종하는 자들을 통하여 그분께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를 분명히 깨닫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순종의 걸음을 내딛게 할 것입니다.
유기성•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이은상 목사님은 불꽃과 같은 분입니다. 코스타의 청년들 앞에서 복음을 외치는 그분의 모습은 마치 불꽃과 같습니다. 그 시간이 마치 자신의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아낌없이 쏟아 부으십니다. 이 책에는 그 짧은 시간 다 담아내지 못한 이은 상목사님의 이야기와, 천국에 계신 황희철 목사님의 불꽃 같은 삶의 이야기가 하나님과 선교라는 그릇 안에서 한 토막 한 토막 믿음으로 소화하기 좋게 담겨 있습니다. 코스타 사역을 하며 많은 부부 사역자들을 만났습니다. 그중에서도 황희철 목사님과 이은상 목사님 부부는 진심으로 저의 롤모델입니다. 지난6월 15일은 두 분의 아들 조셉의 결혼식이었습니다. 천국 가실 날을 기다리시는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었던 아들 조셉이 예정되어 있던 결혼식 날짜를 앞당겨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와서 급히 결혼식을 올렸던 것입니다. 그 결혼식 마지막 혼주 인사 시간에 황희철 목사님은 아들 부부에게 기도해 주고 싶다며 천천히 강단에 올라가서 신랑과 신부의 어깨에 손을 얹고 혼신의 힘을 다해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때 많은 사람이 감동의 눈물을 훔쳤습니다.
저는 그 기도하던 장면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황희철 목사님의 표정은 하나님의 은혜가 환하게 비추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모든 이가 두려워하는 죽음 앞에서 어떤 것도 평안으로 맞이할 수 있는,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전적인 신뢰로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 이 귀한 두 분의 신앙 이야기가 담겨 있는 이 책은 세상의 염려와 걱정으로 끊임없이 갈등하며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주저하는 모든 젊은이와 성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믿음과 출발을 하게 할 것입니다!
유임근•목사, 코스타 국제본부 총무



이은상 선교사님은 성령의 사람입니다. 성령의 사람은 꿈이 있습니다. 은퇴하고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와도 꿈을 향해 기꺼이 순종합니다. 이 책은 성령님이 주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순종행전입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을 믿음으로 돌파하며, 장애물들을 은혜로 뛰어넘은 생생한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 17절의 약속처럼, 마지막 날에 성령님이 주시는 꿈을 향해 순종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이성호•목사, 크로스핏 뉴젠 대표



이은상 선교사의 책은 페이지 하나하나가 뜨겁다. 하나님의 부름에 순종해서 자신을 아낌없이 내려놓은 삶의 기록이기에 그렇다. 그 거룩한 뜨거움은 나에게로 전염되었다. 나는 이 책의 원고를 주로 밤에 읽었는데, 그때마다 창문을 열어 두어야했다. 겨울바람이 아니고서는 내 안의 뜨거움을 식힐 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나는 원고를 읽으면서 ‘선교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게 묵상했다. 그리고 이은상 선교사와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 ‘선교는 순종이다.’ 이제 나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다시 선교지로 나가야겠다. 필리핀, 미얀마, 네팔,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에 이어 탈북인을 구출하는 현장까지.
부디 한국의 모든 그리스도인이 이 책을 읽게 되기를, ‘한 번뿐인 인생, 순식간에 지나가리니 그리스도를 위해 한 일만 남으리라’는 말의 의미를 깨닫게 되기를, 주님께 진정으로 순종하게 되기를 바란다.
이지성•작가,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이트》 등 저자



‘진짜 선교사’를 만나기 어려운 이때 ‘진짜 선교사’이신 저자를 책으로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그리스도인의 순전한 삶, 온전한 삶이 무엇인지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복음에 대한 사랑과 헌신, 말씀에 대한 절대적 순종, 참된 제자의 삶과 열매 맺음, 그리고 주님의 은혜와 역사.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고자 하는 이 시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필독하기를 권합니다.
장창영•빛과소금의교회 담임목사



시아버지와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웃지 못 할 이유로 이은상 목사님을 처음 만났고, 남편 황희철 목사님과 더불어 교제한 지는6 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본 이은상 목사님과 황희철 목사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일을 하려는 열망이 있는 분들입니다. 자연스럽게 두 분이 아프리카와 A국에서 하시는 선교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고 어느 사이엔가 저는 두 분의 간증 속에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저자는 이웃집 아주머니같이 친근한 필치로 선교의 일에 헌신하다가 경험한 하나님의 이야기들을 이 책에 그려 내고 있습니다. “내가 이룬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하셨다”는 겸손한 고백 속에 담긴 이은상 목사님의 남모를 눈물과 헌신을 저는 잘 압니다. 독자들은 쉽고 편안하게 페이지를 넘기겠지만, 행간마다 채워진 영적 도전이 묵직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황성수•한사랑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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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소개

저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해외 담당자(Overseas Specialist) 및 유학생 조정관을, 골든빌(Goldenville) 대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아울러 관동대학교 겸임 정교수를 역임하고, 동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가르쳤다. 호수교회 담임목사, 세계 기독상담자협회 아시아 담당 총무 및 부회장을 역
임했으며, 다수의 대학과 신학교에 출강했다. 현재는 A국의 세계로선교대학 총장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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