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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도는 힘이 세다!

응답 없음에 지쳐 있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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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두란노화살표
저자 강정훈  화살표
출간일 2021-09-15
ISBN 9788953140660
쪽수 260
크기 140*210

상세정보





기도를 잃은 사람들이
기도의 불씨를 다시 태우게 되기를


나는 비록 상처 난 사람의 기도를 드렸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 기도를 받으셨고 열매들이 나타났습니다.


아내가 중병으로 5년을 견디다 병원에서도 포기 상태에 이르렀을 때 저자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절실하게 20일 금식 기도를 했다. 당연히 아내가 치유되는 응답을 기대했던 저자는 원하던 응답이 없음에 기도에 상처를 받고 말았다. 상처를 받은 후에도 '목사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기도는 했지만 형식만 있을 뿐 알맹이는 없었다. 그러던 저자가 기도를 회복하게 된 계기는 기도에 있다. 그가 아프고 힘들고 지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자 그 기도를 통해 하나님은 성도들의 마음과 상황을 만지시고 회복시키시며, 저자의 마음을 만지셨다.
이 책은 어느 누구의 기도로 회복된 간증 스토리가 아니다. 기도로 큰 힘을 발휘하여 고난을 이겨낸 다양한 성경의 인물 이야기다. 단지 하나님의 창조물일 뿐인 보통의 인간이 기도를 통해 어떻게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었는지 말씀을 통해 다시금 보는 계기가 된다. 많은 한국 교회가 기도를 잃어 가고 있다. 공예배와 모임들이 사라지며 기도 소리도, 찬양 소리도 사그라들었다. 더욱더 기도가 필요한 이 때에 성경을 통해 다양한, 올바른 기도의 방식을 배우고 그 응답을 누리면서 풍성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권면하는 이 책을 통해 기도에 상처를 받았던 독자들이 기도로 회복되는 귀한 은혜를 누리기를 소망한다.




“나는 비록 하나님께 상처 난 사람의 기도를 드렸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 기도를 받으셨고 열매들이 나타났다. 그것이 재미가 있어 더 많이 기도했다. 그러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원래의 기도자로 돌아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를 깨달았다. 기도로부터 온 상처는 기도로 치유받아야 한다는 것을. 그래서 은가혜 되든, 되지 않든 계속 엎드리고 기도했다. 그러다 보니 기도의 상처가 아물어 가고 응답 실패의 상흔도 희미해져 갔다. 그래서 이 책은 기도에 상처를 받았던 사람이 쓰는 기도 필살기에 해당한다.” _ 프롤로그 중에서


* 본문 맛보기
<32-24쪽 중에서>
누군가는 “기도는 어둠 속에서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거울”이라고 했다. 하나님이 남은 찌꺼기를 가지고 큰 민족을 이루고, 넓은 땅을 주고, 복이 되게 해 주겠다고 하신 약속에 아브라함은 감사의 기도, 희망의 제단을 쌓았다. 기도 거울로 하나님의 광대한 축복의 땅을 바라보게 된 것이다.
고 했다. 하나님이 남은 찌꺼기를 가지고 큰 민족을 이루고, 넓은 땅을 주고, 복이 되게 해 주겠다고 하신 약속에 아브라함은 감사의 기도, 희망의 제단을 쌓았다. 기도 거울로 하나님의 광대한 축복의 땅을 바라보게 된 것이다.
남은 음식 찌꺼기란, 남들에 비해 불공평한 취급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경우다. 내가 기대했던 것들이 만족스럽게 성취되지 못하고, 실망하고, 그래서 삶에 소망이 별로 없는 것들이다. 이럴 때 남은 찌꺼기 음식을 보면서 속상하고 곤혹스러운 주부의 심정이 우리 현실이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먹다 남은 것을 위한 계획을 갖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그래서 주님도 먹다 남은 것을 버리기를 원하지 않으셨다(요 6:12). 주님은 그 찌꺼기로 뭔가를 행하실 계획을 갖고 계신다.


<82-83쪽 중에서>
삼손은 그를 사랑했던 사람들과 반대의 삶을 살았다. 하나님의 비전, 부모의 기도, 나실인의 서원 등에서 모두 경건했던 부모와 백성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삶을 살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동족들의 실망도 컸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의 약속을 어겼어도 하나님이 부모에게 하신 약속은 신실했다. 하나님은 삼손의 머리카락이 자라게 하셨고(삿 16:22), 그는 새 힘을 회복하고 있었다. 그 힘으로 막판에 회개 기도를 했다.
삼손은 두 기둥을 붙들고 부르짖는 기도를 했다. 제대로 기도하고 제대로 사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삼손은 기도를 시작할 때 자기중심에서 벗어나 하나님 중심의 사람으로 바뀌었다.
성경에 삼손 이야기가 4장에 걸쳐 기록될 수 있었던 것은 삼손의 출중한 힘을 자랑하거나 그의 방탕을 비난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이런 인간에게도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인내와 은혜를 나타내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격이 있어야만 사용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우리가 은혜를 받을 자격을 고루 갖출 때만 은혜를 주시는 분이 아니시다. 우리의 성공을 통해서만 영광 받으시는 분도 아니시다.
우리가 수없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5달란트를 가졌지만 1달란트를 받은 사람처럼 살아갈 때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와 기대는 변하지 않는다. 5달란트 받은 내가 본전치기 삶도 못 되고 빈털터리가 되어 인생의 어릿광대로 전락해 세상의 놀림을 당할 때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는 끝나지 않는다. 어떤 상황이든 뒤집을 역전 기도는 아직도 남아 있다.


<134-137쪽 중에서>
믿는 이들에게 왜 어려운 일이 오는가? 원인을 제대로 알아야 바르게 기도할 수 있다. 먼저, 죄 때문에 온다. 이때는 회개해서 성화의 길로 나가야 한다. 또한 훈련과 연단을 위해 온다. 더욱 믿음의 열정을 가져야 한다. 일단은 불평하지 말고 인내하며 견디는 믿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아울러 상을 주시려고 때때로 어려움이 온다.
인생의 두려움을 그냥 두려움으로 놔두면 나를 망하게 한다. 두려움이 왔을 때 기도로 방어막을 형성해야 한다. 미국에는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용기가 된다”라는 속담이 있다. 기도는 능력을 불러오고, 견디게 하며, 해결하게 하며, 용기를 내어 일어서게 한다. 기도의 능력을 믿는 신자가 되어야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기도가 막힐 때가 있다. 가슴이 답답해진다. 그럴 때 찬송하자. 찬송하면 마음에 위로가 오고, 그때 입술이 열린다. 찬송과 기도, 말씀은 같이 가야 한다. 평소에도 늘 찬송함으로 기도에 기름칠을 하자! 그러면 하나님이 움직이기 시작하신다. 선교학자 패트릭 존 스톤(Patrick Johnstone)은 “우리가 일하면 우리가 일하지만,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사용하신다. 우리가 세게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기도를 통해 세게 역사하신다. 그러면 우리는 기도와 찬양으로 세상을 이기는 ‘기찬’ 인생이 될 수 있다.


<194-195쪽 중에서>
내 의지를 앞세우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이 기도가 아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은 내 생각을 십자가에 못 박는다. 하나님의 뜻이 내 생애에서 이루어지도록 그분께 모든 결정권을 드린다. 덴마크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Søren A. Kierkegaard)는 기도에 관해 “기도는 하나님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기도자를 변화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내 생각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니 금식하고, 그것이 잘 안되면 기도원의 결사 기도로 들어간다. 그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이는 자칫 내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포기시키려 하는, 기도의 원래 뜻과는 반대로 가는 스팸 기도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 응답을 받으셨다. 처음에는 고난의 잔을 피하려고 기도하셨지만, 응답은 고난의 잔을 마시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응답으로 받아들이시고 제자들에게 “일어나라 함께 가자”(마 26:46)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기도 시작 전에는 고민하셨다. 심히 슬퍼하셨다. 함께 기도해 달라고 부탁도 하셨다. 그러나 기도하고 나서는 당당하셨다. “일어나라 함께 가자” 하셨다. 기도하신 예수님께는 고민이 사라졌다. 이제는 일어나 십자가를 지고 고난의 잔을 의연하게 받아들이시는 일만 남았다. 기도 후에 일어난 능력의 역사다.


<231-237쪽 중에서>
누구에게나 가시가 있다. 견디기 힘든 큰 가시, 견딜 만한 작은 가시, 남이 아는 가시, 아무도 모르는 가시가 있다. 낳아 주신 부모도 모르고 자식들도 모르는 가시, 부부 간에도 서로 알지 못하는 숨겨진 가시가 있다. 그럼에도 가시가 없는 척 가면을 쓰고 살 때가 있다. 그 가면이 나쁜 의미는 아니다. 내 가시로 남을 힘들게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가시는 아프다!
내게 가시 기도는 무엇일까? 삶에서 자신을 찌르는 가시를 놓고 기도해 본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가시가 뽑히기를 간절히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해결은 해 주지 않으시고 “알았으니 그만해라!” 이런 응답을 주셨다면 그때 심정은 어떨까? 화가 나거나 맥이 빠질 것이다.
누구에게나 가시는 있다. 기도해서 없어질 가시라면 기도하고, 기도해도 없어지지 않을 가시라면 은혜의 통로로 만들자. “내가 약했기에 하나님께 더욱 능력을 공급받았다” 하는 간증을 만들어 내자.
조개에 이물질이 들어오면 어떤 조개는 뱉어 버린다. 그러면 조개 값의 가치밖에 나가지 않는다. 그런데 어떤 조개는 이물질에 연한 속살이 아프지만, 그 상처를 품고 견디다 진주가 된다. 우리 인생의 가시도 기도를 통해 진주로 만들어 내자.



목차



프롤로그 기도에 상처를 받았던 사람들에게 전하는 기도 필살기


1장.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복을 기원하다: 제사장의 축원 기도(민 6:22-27)
2장 소망 없는 인생에도 계획을 갖고 계신다: 아브라함의 제단 기도(창 12:1-9)
3장 기다림으로 최상의 것을 얻다: 이삭의 묵상 기도(창 24:61-67)
4장 치열함으로 하나님께 나를 굴복시키다: 야곱의 씨름 기도(창 32:24-32)
5장 무너진 믿음을 다시 세우다: 욥의 경배 기도(욥 1:13-22)
6장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다: 모세의 영성 기도(출 32:7-14)
7장 하나님과 연합하다: 여호수아의 능력 기도(수 10:12-14)
8장 은혜는 죄를 이긴다: 삼손의 역전 기도(삿 16:18-22)
9장 슬픔과 고난을 영광으로 만들다: 한나의 출산 기도(삼상 2:18-21)
10장 죄를 거름으로 삼아 인생을 리셋하다: 다윗의 참회 기도(시 51:5-12)
11장 물어도 주님께 묻고, 따져도 주님께 따진다: 아삽의 원망 기도(시 73:1-3)
12장 하나님 능력 있는 손의 도움을 구하다: 야베스의 성공 기도(대상 4:9-10)
13장 정직과 자족을 구하다: 아굴의 평생 기도(잠 30:7-9)
14장 세상에 무릎 꿇지 않는 기도자가 되다: 갈멜산의 대결 기도(왕상 18:30-40)
15장 기도와 찬양으로 두려움을 이기다: 여호사밧의 찬양 기도(대하 20:1-4)
16장 치료자 되시는 주님을 믿다: 히스기야의 치유 기도(왕하 20:1-7)
17장 일상에서 하나님을 기억하다: 다니엘의 일과 기도(단 6:10-15)
18장 공동체의 죄에 대해 연대 의식을 가지다: 에스라의 애통 기도(스 9:1-15)
19장 유종의 미를 구하다: 느헤미야의 3대 기도(느 13:14, 22, 31)
20장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답을 찾다: 하박국의 격정 기도(합 3:19)
21장 전체 복음을 요약하다: 예수님의 주기도문(마 6:9-13)
22장 내 뜻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을 채우다: 예수님의 순종 기도(마 26:36-46)
23장 주님의 마음을 구하다: 십자가의 용서 기도(눅 23:32-35)
24장 능력을 행하는 방이 되어야 한다: 초대 교회의 다락방 기도(행 1:12-16)
25장 차마 입 밖으로 꺼내 놓을 수 없을 정도로 간절하다: 여인의 무음 기도(막 5:25-34)
26장 부스러기라도 붙잡는 믿음이 필요하다: 가나안 여인의 간절 기도(마 15:21-28)
27장 인생의 가시를 진주로 만들다: 바울의 가시 기도(고후 12:6-10)
28장 하나님의 주권에 오롯이 순복하다: 성도들의 아멘 기도(고후 1:20)


에필로그 그래도, 기도만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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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소개

저자는 젊은 나이에 아내를 천국으로 떠나보내며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해 주시지 않아 큰 실망을 했다. 하지만 목회자이기에 기도를 안 할 수는 없어 그 이후에도 여전히 새벽에도 밤에도 기도를 했고, 교인들과 함께 기도원에도 다녔다. 그러나 기도의 모양은 갖추었지만 허공에서만 맴도는 것 같았다. 그런 저자가 기도를 회복했다. 삶이 버거워, 목회가 버거워 기도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 기도가 하나하나 열매들이 되어 나타나는 것을 보고 더욱 기도했다. 그렇게 하나님은 기도에 상처받은 목회자를 기도로 회복시켜 주셨다. 저자는 먼저 기도한 ‘기도 코치’로서 성경 속 ‘보통의 인물들’을 통해 기도의 방식들을 배우고, 독자들이 그들이 받은 응답을 삶에서 동일하게 누리기를 응원한다.

저자는 제주도 서귀포의 비신자 가정에서 태어나, 5세부터 예배당에 다녔다. 중학교 2학년 때 미우라 아야코의 《빙점》을 읽고 소설가를 꿈꾸다가 신학교 기숙사에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감동해 동화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198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고, 계몽문학상과 총신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총신대학교 종교교육과와 동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평서노회 노회장과 한국기독교잡지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한 월간지인 〈교사의 벗〉의 발행인으로 35년간 일하였고, 늘빛교회를 개척하여 현재 36년간 행복한 목회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게 왜 이러세요?》, 《생활 거룩》, 《교사, 다시 뛰자!》(이상 두란노), 《파랑도》(창비), 《신수성가》(생명의말씀사), 《교회학교 이대로는 미래가 없다》(한국문서선교회), 《스토리텔링성경 시리즈》(공저), 《어린이를 위한 탈무드》(이상 성서원)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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