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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포기할 수 없었다

끝까지 야곱을 추적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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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두란노화살표
저자 김근영  화살표
출간일 2023-05-24
ISBN 9788953144705
쪽수 228
크기 135 * 200 * 13

상세정보









* 책 소개



“발목 잡는 인생에서 축복하는 인생”으로 변화된
야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추적!


김지찬, 류응렬, 오정현, 이인호, 이찬수, 최병락 적극 추천!


내 안에 감춰진 ‘야곱스러움’을 발견할 때
나를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야곱은 우리가 어려서부터 가장 많이 들어온 성경 속 인물 중 한명이다. 그의 할아버지이고 아버지였던 아브라함과 이삭이 순종의 삶을 살아왔다면, 야곱은 그와 반대되는 삶을 살아왔기에 어쩌면 비교의 대상으로 그만큼 자주 다뤄졌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런 야곱의 인생을 하나님은 끝까지 추적하셨고, 그로 하여금 이스라엘의 시조가 되게 하셨다. 이 책은 자신의 욕망으로 가득 찬 야곱의 인생을 따라가며 그의 포기할 줄 모르는 본성과 그럼에도 끝까지 사랑으로 추적하며 품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수원제일교회 김근영 목사는 야곱이야말로 자신과 가장 닮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자격 없는 자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의 추적이 매번 다른 길을 가고자 한 자신의 인생을 오늘날 이 은혜의 자리까지 몰고 왔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 수원제일교회 6대 담임목사로 청빙 받은 그는 연고지 하나 없는 이곳에 오며 야곱을 떠올렸다고 한다. 제멋대로 혈기왕성한 야곱이 아닌, 나이가 들어 험악한 인생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다고 고백할만큼 겸손하고 낮아진 야곱 말이다. 그 야곱의 인생을 이끄신 하나님을 설교를 통해, 섬김과 봉사를 통해 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지난 7년을 보냈다고 한다. 올해 70주년을 맞는 수원제일교회는 ‘세상에 선물이 되는 교회’라는 슬로건 아래, 축복을 가로채는 인생이 아닌 축복을 빌어주는 야곱과 같은 교회가 되길 소망하며, 한국 교회와 지역 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섬김과 나눔의 손길을 더하고 있다.








* 프롤로그에서


광야 같은 인생을 살다 보면 마치 한 가닥의 줄만 남겨진 것 같은 절체절명의 순간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주변엔 아무도 없고 혼자만 남겨진 것 같은 극심한 외로움을 겪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그 한 가닥을 가지고도 아름다운 삶을 연주해 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마지막 한 가닥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 지구 위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내 편이 되어 주시는 분이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지 않습니까? 야곱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받게 되는 감동이 바로 이것입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내 편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은혜를 받은 야곱이 누구입니까? 형제간에 싸우고 ‘불화한 야곱’, 속기도 잘하지만 속이기도 잘하는 ‘교활한 야곱’, 경쟁에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집요한 야곱’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마치 이 지구상에 야곱밖에 사랑할 사람이 없는 것처럼 야곱을 추적해서 ‘멈추지 않는 사랑, 그치지 않는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을 가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은혜 베풀기를 좋아하십니다. 바로 그 은혜가 ‘야곱스러움’을 소유하고 있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야곱스러운 우리를 위해서도 특별한 은혜, 넘치는 은혜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 에필로그에서


야곱의 이야기를 정리하면서 도전받는 것은 그의 삶이 축복으로 마무리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달리 표현하자면, 축복함으로 축복 받은 인생으로 그의 삶을 갈무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야곱’의 이름으로 살아갈 때는 그의 삶이 이렇게 아름답게 마무리될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런 야곱을 택하여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삶이 아름답게 마무리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사실 야곱의 삶이 이렇게 아름답게 마무리될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하나, 야곱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 하나님의 집념, 야곱을 끊임없이 추적해 오신 하나님의 지독한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볼 때 야곱이라는 인물은 하나님의 은혜가 만들어 낸 작품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사기꾼이요, 거짓말쟁이였던 야곱을 원숙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킨 것입니다.


야곱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하나님은 야곱을 붙잡기 위해 사기꾼의 하나님이라 불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사실 잘 변하지 않는 야곱을 보면서 그를 부른 것을 후회할 만도 하셨을 텐데, 하나님은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으셨습니다.


우리가 바로 하나님에게 그런 존재입니다. 한번 돌아보십시오. 솔직히 야곱스러운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하나님께 한 발, 세상 욕망에 한 발, 이렇게 양다리를 걸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부른 것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으셨다는 사실입니다. 정말이지 은혜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만들어 낸 최고의 작품입니다.







* 본문에서


- 야곱의 모습들을 보면서 솔직히 저의 부끄러운 속살들이 하나씩 드러나는 것 같아 화들짝 놀랐습니다. 그동안 저는 제 안에 있던 이런 ‘야곱스러움’들을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꼭꼭 숨겨 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야곱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니, 실은 야곱의 이름이 저의 이름이었고, 야곱의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이 실은 저의 자화상이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의 시선에서의 진짜 실패는, 하나님이 주신 장자권을, 하늘 시민권을, 그리스도인(성도)이라는 정체성을 보이는 것들 때문에 내버리는 것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성도는 보이는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영원한 세계에 가치를 두며 사는 존재입니다. 이 영적 명분이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평생 붙잡고 가야 할 장자의 명분인 것을 믿으십시오.


- 하나님의 자녀는 미래에 이루어질 일들을 믿고 현재를 살아가는 ‘미래 현재형 사람’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삶의 처지가 아무리 힘겹다 할지라도 쉽게 낙심하지 마십시오. 무엇보다 눈에 보이는 형편 때문에 미래에 대한 꿈을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르호봇의 축복’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고 싶어 하십니다. 우리 안에 여전히 야곱스러움이 남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고 싶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혹 지금 인생의 서글픈 밤을 지나고 있더라도 너무 주눅 들지 마십시오. 다시 힘을 내십시오. 빛이신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고 싶다며 우리 인생의 밤에 찾아와 주실 것입니다.


- 개혁의 주체는 언제나 성삼위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개혁의 주체이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의 신앙이 벧엘에 멈춰 있어서는 안 된다, 너의 신앙이 나와 협상하는 수준에 정체되어 있으면 안 된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 할 신앙의 과제는, 벧엘에서 얍복 나루를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얍복 나루를 향한 은혜의 경주를 멈추지 마십시오.


- 어쩌면 우리는 수많은 라반이 존재하고 있는 치졸하고도 비열한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때로는 그런 라반들의 세상 속에서 손해를 보기도 하고, 가슴 치며 통탄할 일을 만나기도 합니다. 심지어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는 것 같은 답답한 상황에 직면해 세상에서 버려진 것 같은 심정이 들 때도 있습니다. 혹시 당신의 삶 가운데 그런 상황이 닥쳐온다면 결코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이 말씀을 기억해 내십시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야곱의 삶에 개입하셨듯이 언약의 자녀인 우리의 삶에도 개입해 우리와 함께하며 지키고, 인도하고, 끝까지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 사람들은 갓 태어난 아기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그 아기의 아빠와 엄마의 모습을 찾습니다. 그러면 아빠와 엄마는 아기가 자신들을 닮았다는 사람들의 말에 뿌듯해하고 자랑스러워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도 동일한 마음이 아니실까요? 당신의 자녀인 우리가 가면 갈수록 당신을 쏙 빼닮아 갈 때 뿌듯해하시지 않을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얼굴, 즉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용서 그리고 하나님의 책임지는 성품’까지도 쏙 빼닮아 나와 부대끼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화평의 관계’로 더욱 부드러워지고 깊어져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이 뿌듯해하시고 자랑스러워하실 만한, 그야말로 명예로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만들어 낸 최고의 작품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평생 그 하나님만을 피난처와 도움으로 삼고 그분만을 증거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라기는 이 책을 읽은 모든 주님의 작품들이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축복하는 사명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은총의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멈추지 않는 사랑, 그치지 않는 은혜



1부 내 계획대로 될 줄 알았다


1. 발목을 잡고서라도 이겨야 했다
2. 내 삶의 목표는 오직 복 받는 것이었다
3. 다툼과 대적함을 지날 때 르호봇의 축복이 임한다
4. 이삭처럼 하나님도 속으실 줄 알았다
5. 쫓김의 자리에서도 나를 포기할 수 없었다



2부 나를 내려놓으니 주가 보였다


6. 거절의 아픔, 주를 향한 환대의 찬송이 되다
7. 기도는 인생의 수치를 빛나는 가치로 만든다
8.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신적 개입을 사모하라
9. 속이는 인생에서 축복하는 인생으로 변화되다



3부 하나님은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10. 정체성이 바뀔 때 두려움은 담대함이 된다
11. 거듭난 믿음은 변화된 태도로 증명된다
12.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13.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만나다


에필로그 축복으로 마무리하다







* 추천사에서


이 책은 우리처럼 험악한 삶을 살았지만 끝내 하나님의 얼굴을 보았던 야곱의 이야기를 곡진하게 다루고 있다. 풍파 많은 현대인들의 삶의 고난을 이해하게 만들 뿐 아니라 하나님의 얼굴까지 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만드는 은혜롭고 신비한 메시지들로 넘쳐난다.


- 김지찬(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저자는 야곱 인생을 집요하게 파헤치면서 한 사람의 인생을 넘어 모든 인간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야곱 근성’이라는 것을 펼쳐 놓았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 야곱의 성격과 삶 속에 나 자신의 모습도 들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 류응렬(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성화의 표상’과도 같은 야곱의 인생을 통해, 부족한 인생이 어떻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의 수준으로 성장하는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야곱의 출생부터 그가 만나고 마주하게 되는 주변 인물과 환경을 다양한 각도로 흥미롭게 구성하여, 첫 페이지를 열면 마지막 페이지를 닫을 때까지 거룩한 긴장을 놓을 수 없습니다.


- 오정현(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야곱처럼 늘 기도의 씨름으로 분투의 삶을 살아가는 김근영 목사님의 글은, 그에게 풍겨지는 이미지 그대로 따뜻하지만 강력한 카리스마로 우리 마음에 부딪칠 것입니다. 삶에 지친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이인호(더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저자는 섬기고 있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역자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면 설교가 추상적이지 않고 실제적이며 구체적이라는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겪고 있는 혼란과 아픔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그 대안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 이찬수(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저자는 야곱의 모든 인생을 수동태로 묘사합니다. 누구보다 능동적이었던 야곱의 인생도 결국 하나님의 손안에 놓인 수동태 인생이었던 것입니다. 오늘도 야곱이 될 수밖에 없어 야곱처럼 살아가는 많은 독자들에게 이만큼 위로가 되고 가슴을 뛰게 하는 책은 없을 것입니다.


- 최병락(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



김근영 소개

김근영 목사는 탁월한 설교자이면서, 성도들이 말씀의 진리 위에 바로 서기를 바라는 따뜻한 목회자이다. 그의 설교는 언제나 성도들이 마주하는 삶의 자리에 닿아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은혜의 동력이 되어 인생의 파도를 헤쳐 갈 수 있도록 바른 방향을 비춰 주고 싶기 때문이다. 올해 70주년을 맞은 수원제일교회는 그런 의미에서 그의 목회철학처럼 말씀의 등대 역할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격변의 시기를 겪으며 수원의 가장 후미진 자리, 가장 높은 꼭대기에서 세상을 향해 진리의 말씀을 비춰왔기 때문이다. 제6대 담임목사로 사역 중인 저자는 주님의 섭리를 말씀을 통해 더욱 비춰주기를 원한다.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는 ‘은상가은’(恩上加恩)의 축복이 성도들의 삶 속에 충만히 임하길 바라기 때문이다.
김근영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 Th. M.)을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원에서 철학박사(Ph. D. cand.) 과정 중에 있다. 충현교회와 사랑의교회 부목사를 거쳐, 현재 수원제일교회 담임목사로 목회하고 있다. 세계선교신학원 원장, 수원제일복지재단 이사장, 아름다운동행 부이사장 등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섬김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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