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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계획하고 있는 66권 ‘적용적 주해와 설교’ 시리즈인 ‘애플리포지션(Appliposition)’ 의 첫 권으로 발간되었습니다. 필자가 ‘적용적 주해와 설교’ 라고 명명한 것은 본서가 주해에만 머무르지 않고, 주해를 통해 설교의 적용을 목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적용을 의미하는 Application과 주해를 의미하는 Exposition을 합성한 Appliposition(애플리포지션)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입니다. 본시 주해의 목적이 본문의 의도를 정확히 밝혀내어 설교를 돕기 위함이라면, 모든 설교는 적용을 향해야 달려가야 합니다. 결국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적용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하도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유명한 설교학자인 시드니 그레이다 누스는 설교자가 주해를 할 때부터 적용을 염두해 두고 주해를 해야 한 다고 하였습니다.그만큼 적용은 본문의 주해 과정만큼이나 중요한 부 분입니다. 물론 적용이 제대로 나오려면 정확한 주해가 필수적임은 두말 할 나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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