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고 풍성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의 초대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끝내기 위해 늘 피곤하고 쫓기며 다른 사람을 볶아대는 사람들, 그리고 완벽하지 못할 것 같으면 아예 시작도 하지 않으려 하고 완벽한 것만이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이들은 완벽주의자라고 불려진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완벽주의자와 함께 살아간다. 어쩌면 그들 자신이 완벽주의자일 수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완벽주의의 감옥에 갇혀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과연 완벽주의의 감옥으로부터 자유롭고 풍성한 삶으로의 열쇠는 있는가? 바로 그 열쇠를 제공하는 본서를 통해 독자는 주변의 완벽주의자들의 내면 세계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또는 스스로에게 잠재되어있던 완벽주의적 성향을 깨달음으로서 보다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사랑하는, 참 자유인으로 거듭난다.


■ 미디어 리뷰


현대인들의 완벽주의 집착 심리를 꼬집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했다．미국 가족치유센터 설립자인 저자는 완벽주의라는 함정을 신앙으로 이겨내고 넉넉한 심성을 지닌 자유인으로 거듭 태어날 것을 권하고 있다．
┃국민일보 | 책꽂이 | 2001-04-05 |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끝내기 위해 늘 피곤하고, 쫓기며 다른 사람을 볶는 사람들, 완벽하게 해 내지 못할 것 같으면 아예 시작도 않으려는 사람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완벽주의자로, 또 완벽주의자와 더불어 살아간다. 이 책은 완벽주의자의 내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심리학과 성경을 아우르는, 실제적이고 성경적인 답을 제시하고 있다.
┃기독교보 | 문화 | 한권의 책 | 2001-03-21 |


■ 본문 속으로


완벽주의자들은 다양한 활동에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아침에 평소보다 15분 일찍 일어나 여유있게 신문을 본다던가, 가족들과 아침식사를 즐기던가,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일로 자신을 즐겁게 해줄 수 있다. 그러나 15분 일찍 일어나서 미친 듯이 일하러 달려가는 것은 절대 금기사항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점심시간에 완전히 일을 잊고 휴식을 찾는 것이 기쁨이 될 수도 있다. 또 근사한 곳에 가서 몇몇 친구와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삶의 즐거움으로 삼는 사람도 있다. 점심 시간을 한가한 식사와 자신의 개인적인 시간으로 활용하려는 결심은 일 중독 현상을 보이는 완벽주의자들에게는 참으로 중요한 의미가 될 수 있다.

때때로 완벽주의자들은 무엇이 자신을 즐겁게 해 주는 활동인지를 잘 모른다. 너무나 오랫동안 해야할 일들에만 묶여 살아왔기 때문이다. 이들에게는 스스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결정하는 것이 고역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자신이 우선 재미있다고 느끼는 활동의 목록들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이 목록을 작성할 때에는 어느 정도 수준으로 놀아야 하는지를 생각하지 않아도 좋다.
┃본문 | 166-169쪽 중에서 |




서문

어떤 사람이 완벽주의자인가?
완벽주의자의 세계
평범하다는 문제
완벽주의자가 되게 하는 요인들
근원적인 환상
완벽주의의 감옥
완벽 중독증
도와주세요! 완벽주의자와 살고 있어요
전쟁터는 우리의 마음이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존재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