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적 성실성과 목회적 따스함으로 쓴 평신도를 위한 은혜로운 교리서
구원의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게 해 주는 책

상세정보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

●예수 믿고 구원 받는다는것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인으로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성도로서 거룩하게 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김남준 목사의 최신간
학문적 성실성과 목회적 따스함으로 쓴 평신도를 위한 은혜로운 교리서

".......이 책의 백미는 본인의 체험이 아니면 묘사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아름답게 서술되고 있는 그리스도와의 연합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을 읽게 되면 독자들은 구원의 신비를 바르게 개닫고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서철원 교수의 추천사中-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영적 질병: 교리 기피증과 교리 불감증

모래로 쌓은 성은 오래 가지 못한다. 기초와 뼈대가 없기 때문이다. 크고 높은 건축물, 튼튼하고 오래 가는 건축물을 세우려고 할수록 기초공사, 뼈대공사를 튼튼히 해야 한다. 성도들의 신앙 생활에 있어 기초와 뼈대는 바로 교리다. 교리는 성경 전체의 가장 중요한 주제요 핵심 진리를 말한다. 성경의 위대한 교리에는 성경, 하나님, 그리스도, 성령, 인간, 구원, 교회,종말에 관한 주제들이 포함된다. 성경을 공부한다는 것은 결국 이러한 주제,이러한 교리를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은 교리 기피증, 교리 불감증이라는 심각한 질병에 걸려 있다. 이 치명적인 영적 질병은 교리를 어렵고, 딱딱하고, 재미없는 것으로 생각하며, 그래서 쉽고, 부드럽고, 흥미 있는 내용만을 배우고, 가르치려고 한다. 이 병에 걸리면 성도들의 신앙은 점점 뼈대없는 연체동물처럼 흐느적거리게 된다. 이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며 위험한 일이다. 성도들에게 가장 영광스럽고, 가장 감격스럽고, 가장 행복하게 다가와야 할 교리공부가 왜 이렇게 무시되고, 홀대받게 되었는가? 그 이유는 우리 시대 성도들의 영적 체험의 깊이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교리를 설교하고, 교리를 가르치는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분명하고 알기 쉽도록 교리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김남준 목사의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은 교리 불감증에 대한 치료제

이런 점에서 김남준 목사의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의 발간은 우리 시대 교회의 심각한 교리 기피증과 교리 불감증에 대한 좋은 치료제라 생각된다.책은 교리 중에서도 성도들의 영적 성장과 체험에 가장 직접적으로 관련된 구원론 교리에 대한 체계적이고 알기 쉬운 설명을 담고 있으며, 성도들의 영적 체험의 지도를 잘 그려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특징은 크게 다음 3가지다

구원에 관한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적 접근법의 통합을 보여 주는 책

첫째, `구원’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방식의 참신함이다. 지금까지 구원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방식은 성경신학적 입장에서는 주로 구속사적인 맥락 속에서 창조, 타락, 구원, 완성의 큰 틀로 설명해 왔다. 또한 조직신학적 입장에서는 주로 개인적인 구원 체험의 맥락 속에서 소명, 칭의, 중생, 회심, 양자 됨, 성화, 영화 등의 문제를 다루어왔다. 그러나 이 책 속에서 김남준 목사는 나름대로 양자의 통합을 시도한다. 즉 창조, 타락, 구원, 완성이라는 구속사의 큰 틀 속에서 조직신학적 구원론의 세부적 주제들을 다루어 간다. 이러한 시도는 자칫 창조, 타락, 구원, 완성이라는 구속사적인 관점에서만 보면 내용이 조금 산만하다고 생각될 수 있다. 또한 칭의, 성화, 영화 등의 조직신학적인 관점에서만 보면 내용이 조금 빈약하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반대로 이 책의 장점은 기존의 연구에서 찾아보기 힘든 구원에 대한 큰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게 해 준다는 점이다. 한 권의 책이 모든 장점을 다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법이란 없으며, 한 권의 책이 모든 사람에게 다 환영받는 법이란 없다. 이 책의 시도는 비록 완성되고 세련된 형태는 아니지만 ‘구원’이란 주제에 대한 성경신학적 접근법과 조직신학적 접근법을 통합시켜 보려고 시도한 점에 있어서는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할 수 있다.

지성과 감정, 이론과 실천의 결합을 보여 주는 책

둘째, 구원이라는 교리를 전달하는 방식에 있어서의 통전성이다. 김남준 목사는 이 책에서 구원에 대한 교리를 다룸에 있어 지성적이며 학문적인 성실함과 감성적이며 목회적인 따뜻함을 잘 결합시키고 있다. 이 책에 담겨 있는 230여 개의 각주와 70여 권의 참고 문헌 목록은 저자의 독서 범위와 학문적 탐구의 치밀함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또한 교리에 대한 본문 설명은 구원론이라는 성경의 중요한 교리를 감동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전달해 주는 저자의 목회적인 전달능력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아무리 중요한 교리라 할지라도 성도들이 알아듣지 못하는 어려운 용어로 설명해 준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김남준 목사는 이 점에 있어 어려운 신학적, 성경적 용어들을 일상의 쉬운 용어로 풀어 주고 있으며 또한 적절한 예를 들어가면서 구원론에 관계된 진리들을 맛깔 나는 음식처럼 우리들에게 소개해 주고 있다. 따라서 김남준 목사의 이 글은 지성과 감정, 이론과 실천의 보기 드문 결합을 잘 보여 주는 본보기가 될 것이다.

존 오웬에게 영향 받은 김남준 목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는 책

셋째, 김남준 목사의 새로운 글쓰기 가능성이다. 그 동안 김남준 목사가 쓴25권의 책들은 모두 하나의 작은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룬 분석적인 성격의 글들이었다. 그러나 이번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은 구원이라는 성경의 포괄적인 주제를 개관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13개의 구원과 관련된 주제들을 종합적으로 엮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책에는 많은 저자의 글들이 각주에서 인용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가장 빈번하고 가장 길게 인용되는 저자가 청교도의 황태자로 불리는 17세기 신학자 존 오웬이다. 존 오웬의 각주 인용이 무려 43번에 달하고, 참고문헌 목록속에는 존 오웬의 저서만 무려 10권에 달한다. 이것은 김남준 목사가 최고의 영적스승으로 삼고 있는 존 오웬으로부터 받은바 개혁 신학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짐작케 한다. 존 오웬이라는 영적 거인, 영적 스승과의 만남은 이전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김남준 목사의 삶과 신학과 목회에 새로운 활력과 더 깊고 풍부한 영적 자산의 토대를 마련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앞으로 계속해서 김남준 목사의 설교와 글들이 깊이를 더해 갈 것을 예고해 주는 좋은 청신호로 여겨진다. 청출어람! 김남준 목사가 앞으로 영적 거인 존 오웬을 능가하는 깊이와 넓이를 지닌 우리 시대의 영적 거인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그것은 한국의 대표적인 설교자요 저술가인 김남준 목사 본인에게도 한국교회에도 큰 복이 될 것이다.

이 책이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미칠 유익

이제 목회자와 일반성도 모두는 이 책을 통해 큰 유익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 모두에게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어떻게 창조에서 종말까지 일관되게 흘러가는지를 보며, 삼위 하나님에 의해 우리에게 제공된 구원이 얼마나 큰 구원이며, 얼마나 놀라운 구원이며, 얼마나 영광스러운 구원인지에 대한 감사와 감격과 찬양이 넘치기를 기대한다. 구원하심이 오직 성부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께 있도다! 우리의 구원을 계획하시고, 실행하시고, 적용해 가시는 성 삼위 하나님께 영원히 영광을 돌릴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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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사


점점 감성으로 치우쳐 가고 있는 우리 시대 젊은이들의 지성을 일깨우고 잇는 대표적인 목회자가 바로 김남준목사 입니다. 김남준 목사의 예리하고 감동적인 설교는 하나님의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하지 않도록 도와 주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놀랍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창조로부터 죄, 그리스도의 구원사건 그리고 믿음에 관한 내용을 쉽고 일관성있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저자의 호소력있고 설득력있는 말씀은 읽는 사람의 마음밭을 기경해 줄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의 능력을 통한 성령의 역사가 충만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이 귀한 책이 발간된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제 이 책이 한국교회에 폭넓게 읽혀 성도들이 성경말씀을 깊이 깨닫고, 성경말씀을 생활화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일이 크게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 김의원 | 총신대학교 총장|

김남준 목사의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은 신자들의 영적성장에 필수적인 구원론 교리를 학문적인 성실함과 목회적인 적용으로 탁월하게 결합시킨 수작입니다. 이 책은 천지창조의 목적에서부터 종말에 이루어질 하나님나라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구속사의 장업한 드라마속에서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를 선명하게 보여 줌으로써 한국교회에 구원에 관한 새로운 조망과 감동을 던져주리라 생각됩니다.
┃ 옥한흠 | 사랑의 교회 원로목사|

목회자이신 김남준 목사께서 한 권의 조직신학 책을 썼습니다. 김남준 목사는 이 책에서 창조와 타락과 그리스도의 구속사역과 구원의 적용과 종말을 전체적으로 잘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구원론을 목회자의 입장에서 성경적으로 자상하게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청교도 신학자들의 글을 풍부하게 인용하며 신학적으로도 깊이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구원과정의 제시에 있어 목회적인 관점에서 경험적인 순서를 따르지 않고, 개혁신학의 순서를 충실하게 따르고 있습니다. 이 책의 백미는 본인의 체험이 아니면 묘사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아름답게 서술되고 있는 그리스도와의 연합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을 읽게 되면 독자들은 구원의 신비를 바르게 깨닫고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서철원 | 총신대 신대원 조직신학 교수|

목차

제1장 천지창조
제2장 죽음 아래 있는 인간
제3장 죄의 기원과 결과
제4장 그리스도와 구원사건
제5장 그리스도의 속죄
제6장 부르심과 중생
제7장 회개와 믿음
제8장 구속과 회복
제9장 신자와 성화
제10장 예정과 견인
제11장 그리스도와의 연합
제12장 부활과 영화
제13장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나라

김남준 소개

1993년 열린교회를 개척하여 담임하고 있고, 총신대학교 신학과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지금은 초빙 교수로 가르치고 있다. 청소년 시절, 실존적 고민으로 혹독한 방황을 했다. 스물한 살 때 톨스토이를 읽고 기독교에 귀의했다. 아우구스티누스와 조나단 에드워즈, 칼뱅과 존 오웬을 오랜 세월 사숙(私淑)했다. 인생길에서 방황하는 이들이 기독교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사랑함으로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는 것이 소원이다.
1997년 이래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5회 수상했다(1997, 2003, 2005, 2015, 2022). 저서 중 약 40만 부가 판매된 『게으름』은 미국에서 『Busy for Self, Lazy for God』으로, 중국에서 『懒惰』로 번역 출간되었다. 그 외에도 『예배의 감격에 빠져라』, 『거룩한 삶의 실천을 위한 마음지킴』, 『죄와 은혜의 지배』, 『그리스도인이 빛으로 산다는 것』, 『깊이 읽는 주기도문』, 『신학공부, 나는 이렇게 해왔다』, 『염려에 관하여』, 『다시, 게으름』, 『시험에 관하여』, 『깊이 읽는 여덟 가지 복』(이상 생명의말씀사), 『아무도 사랑하고 싶지 않던 밤』(김영사)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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