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의 아름다운 인생 역전 이야기
룻기는 한 집안의 역경이 어떻게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합력하여 선이 되는지를 증언합니다. 룻기는 '슬픔의 여인' 들로 막을 엽니다. 그러나 슬픔이 변하여 '기쁨의 여인'으로 막을 내립니다. 시작은 울음이었지만 끝은 웃음입니다.
인생의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직 철이 안 든 사람입니다. 인생의 고통만을 토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너무 근시안적인 사람입니다. 인생의 밝은 면만 보는 사람, 인생의 어두운 면만 보는 사람의 색조는 모노톤입니다. 흑백 인생입니다. 삶이 총천연색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삶의 풍성함을 누릴 수 없습니다. 실낙원한 인생은 복락원에 들어갈 때까지 광야와 같은 이 세상에서 인생의 밤낮을 끊임없이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봄과 겨울을 번갈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인생이라는 그림 속에는 눈물과 웃음이 섞여 있고, 인생이라는 음악 속에는 슬픔과 고통의 단조와 기쁨과 즐거움의 장조가 어우러져 있으며, 인생이라는 맛 속에는 쓴맛과 단맛이 고루 배어 있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인생길에서 내리막과 오르막이 교차하고 있으며, 인생이라는 드라마에는 비극과 희극이 공존합니다.
이중수 목사님의 룻기 강해는 이러한 인생의 양면을 골고루 조명해 줍니다. 그러나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신자의 인생은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슬픔이 변하여 기쁨으로, 고통이 변하여 즐거움으로, 눈물이 변하여 웃음으로, 비극이 변하여 희극으로 바뀌는 영원한 해피엔딩 스토리임을 선명하게 보여 줍니다.


01 룻기는 어떤 책인가
02 인생의 변수(1:1~14)
03 자유의 갈림길(1:15~18)
04 나오미의 비탄(1:19~22)
05 작은 것의 하나님(2:1~3)
06 복을 빌어 주는 사람들(2:4~23)
07 복을 받는 사람들(2:4~23)
08 기업을 무를 자(3:1~18)
09 하나님의 섭리를 기다리는 사람들(4:1~12)
10 보아스와 예수님(4:13)
11 나오미가 받은 보상(4:14~22)

이중수 소개

1980년대 초부터 강해서를 집필하기 시작하였고 목회자들을 비롯하여 신학생들과 평신도들에게 성경 강해의 진면목을 알리는 데 기여하였다. 그의 강해는 본문을 입체적으로 설명하고 적용하며, 보기 드문 통찰력과 정갈한 문장력으로 영성과 감성에 깊이 호소한다. 한국 성서유니온의 창립 이사를 역임하였고 영국의 Capernwray 신학교와 London Bible College를 졸업하였다. 런던, 글라스고, 파리, 로스앤젤스 등지에서 교회를 개척하였으며 현재는 월간강해지 '양들의 식탁'을 발행하면서(본서 뒷면 참조) 저술과 강해설교 세미나 강사로 섬기는 중이다.



저서로 『여백의 하나님』『하나님의 무지개』『믿음의 정상』『주님의 시선』『내 손을 붙드신 주님『하나님의 돈』『화가 복이 될 때까지』『하나님의 사람들(1,2)』『선지자의 침묵』 『근심하는 사람들』『슬픔이 변하여 춤으로』『주기도문』『시편 23편』『약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등이 있고, 역서로 『복음의 핵심』(마틴 로이드 존스), 『구원의 핵심』(스펄전), 『청교도들은 누구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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