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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선교지는 당신이 집 밖을 나서는 순간 펼쳐진다.만약 미국 내에서 교회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이 자신들만의 나라를 세운다면 그 나라는 세계에서 인구가 열한 번째로 많은 나라가 될 것이다. 슬프게도, 우리가 이들에게 접근할 때 쓰는 현재의 방식은 별 효과가 없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방식이 효과적일까? 그것은 바로 포스트모던 문화 속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복음을 나누는 데 있어서 급진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것인데, 이것을 마크 드리스콜은 ‘선교개혁’이라 부른다. 드리스콜은 “선교개혁의 중심에는 복음과 문화, 교회 사이에 분명한 구분이 있다.”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 말이 의미하는 바를 유머와 솔직함을 가지고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용어를 사용해 가며 풀어낸다. 이 책을 읽을 때 여러분이 그동안 가정했던 것들은 도전받을 것이고, 당신이 편하게 안주했던 공간들은 넓은 세계로 펼쳐질 것이다. 복음을 세계에 선포한다는 일은 여러분이 직접 세상 속으로 들어가,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며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용기가 필요하다. 또한 겸손과 건전한 성경적 뿌리, 그리고 전통이 아닌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을 사랑하고자 하는 결단이 필요하다. 이 세상이 정말 혼란스러우며 죄로 병들었기에 구세주를 필요로 한다고 그 어느 때보다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확신한다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 보길 바란다. 이 책은 여러분이 어떻게 변하지 않는 복음을 통해 주님을 사랑할 수 있는지, 그리고 쉬지 않고 변화하는 문화 속에서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지 가르쳐 줄 것이다.   

목차

목차발간사 4감사의 글 12소개의 글 141부: 복음을 통하여 주님을 사랑하기1장 예수님의 선교개혁 본받기-먹고, 마시며, 즐거운 복음 전도자가 되라기억하기: 하나님의 이야기가 보여 주는 것│회개하기: 술집에서 일어난 일│회복하기: 선을 넘는다는 것이란│돌아보기: 선교개혁 질문reformission interview 데이비드 브루스와의 선교개혁 인터뷰: 할리우드 예수님2장 선교개혁 복음 만들어 가기-복음이 현재에 주는 의미기억하기: 성경적인 것에서 문화적인 것 걸러 내기│회개하기: 과거에의 동경과 혁신│회복하기: 우리 문화의 언어│돌아보기: 선교개혁 질문reformission interview 아이카보드 카인과의 선교개혁 인터뷰: 그리스도인과 컨트리 음악3장 선교개혁 복음 전하기-예수님과의 강제 결혼기억하기: 참여│회개하기: 자기 의│회복하기: 삼위일체의 공동체│돌아보기: 선교개혁 질문reformission interview 스테프 제르타거와의 선교개혁 인터뷰: 스트립 댄서에서 집사로2부: 문화 속에서 이웃 사랑하기4장 문화의 선교개혁적 이해-에덴 동산의 엘비스기억하기: 창조와 저주│회개하기: 요나가 했던 것처럼│회복하기: 문화의 핵심│돌아보기: 선교개혁 질문reformission interview크래쉬와의 선교개혁 인터뷰: 예수님이라면 어떤 문신을 하실까?5장 선교개혁 속에서 문화와의 접속-마트에서 신학자 되기기억하기: 마스 힐(화성 언덕) 위의 바울(아레오바고 법정에서의 바울)│회개하기: 나쁜 신학│회복하기: 포로 생활의 기술│돌아보기: 선교개혁 질문reformission interview 팀 오틀리와의 선교개혁 인터뷰: 어린 양을 위한 록 음악6장 어떻게 혼합주의와 분파주의가 선교개혁을 망치는가 - 순한 맥주로 짓는 죄기억하기: 바리새인, 사두개인, 열심당원, 에센파│회개하기: 혼합주의와 분파주의│회복하기: 단호한 믿음│돌아보기: 선교개혁 질문reformission interview 마이크 헤일과의 선교개혁 인터뷰: 기독교 술집7장 포스트모던 시대의 아수라장 - 새로운 귀신 쳐부수기기억하기: 문화 명령│회개하기: 모던주의와 포스트모던주의│회복하기: 새로운 귀신에서부터 하나님 왕국의 가치로 │돌아보기: 선교개혁 질문reformission interview 제니 쉬나이더와의 선교개혁 인터뷰: 텔레비전에 붙어 버렸어요결론 하나님 왕국의 문화 건설하기-귀신에서 꿈으로후기 238부록 -정문을 통해 바라보는 미래 239미주 248

김남준 소개

1993년 열린교회를 개척하여 담임하고 있고, 총신대학교 신학과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지금은 초빙 교수로 가르치고 있다. 청소년 시절, 실존적 고민으로 혹독한 방황을 했다. 스물한 살 때 톨스토이를 읽고 기독교에 귀의했다. 아우구스티누스와 조나단 에드워즈, 칼뱅과 존 오웬을 오랜 세월 사숙(私淑)했다. 인생길에서 방황하는 이들이 기독교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사랑함으로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는 것이 소원이다.
1997년 이래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5회 수상했다(1997, 2003, 2005, 2015, 2022). 저서 중 약 40만 부가 판매된 『게으름』은 미국에서 『Busy for Self, Lazy for God』으로, 중국에서 『懒惰』로 번역 출간되었다. 그 외에도 『예배의 감격에 빠져라』, 『거룩한 삶의 실천을 위한 마음지킴』, 『죄와 은혜의 지배』, 『그리스도인이 빛으로 산다는 것』, 『깊이 읽는 주기도문』, 『신학공부, 나는 이렇게 해왔다』, 『염려에 관하여』, 『다시, 게으름』, 『시험에 관하여』, 『깊이 읽는 여덟 가지 복』(이상 생명의말씀사), 『아무도 사랑하고 싶지 않던 밤』(김영사)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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