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열정이 살아 있는 시청각 교재

교육과 오락을 겸한 공과책.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꾸며 볼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의교회 장애아반과 영유아반에서 활용하던 것으로, 아이들과 교사들의 반응이 좋아 일반인에게도 선보이게 되었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되 철저히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만들었다.

제14주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어요
제15주 예수님이 살아나셨어요
제16주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 받아요
제17주 예수님은 찾고 계세요
제18주 삭개오야, 이리 오너라!
제19주 예수님이 OOO를 찾고 계세요
제20주 예수님을 따라갈래요
제21주 바람도 파도를 잠잠케 하신 예수님
제22주 예수님 말씀에 순종했어요
제23주 예수님이 최고야!
제24주 예수님, 고맙습니다!
제25주 해순이를 고치신 에수님
제26주 등 굽은 여자가 나았어요

인간 본성에 따른 이기적인 행동으로 말미암아 고슴도치처럼 서로를 찌르며 상처를 주곤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자존감을 가지고 떳떳하게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나무 뒤에 숨어 버린 아담과 하와처럼 자신을 숨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왜 이런 삶을 살아야 합니까? 그것은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이것은 다른 어떤 일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린 시절에 예수님을 만나 좋은 가치관을 형성하고 풍요로운 삶을 사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종교개혁 이후,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자 어린이들도 교회의 구원으로서 교육과 선교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한국 교회내에서는 이러한 인식이 약한 것 같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를 품에 안으시고 어린아이와 같이 아니하면 하늘나라에 갈 수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앙만이 가장 값지고 고귀한 유산입니다.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속에 세상의 그 무엇보다 가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이 일을 위해서 아끼지 말고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그 동안 한국 교회가 아이들에 대해 관심을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러한 때에 참으로 유익한 공과가 또 한권 출간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본공과를 살펴보면서 어린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쉽게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청각적 활동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에 놀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린 유아, 유치부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게 한 것은 매우 적절한 접근이라 생각됩니다. 더욱이 공과학습을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개념화 비디오와 개념화 색칠공과 등을 함께 제작하여 활용하게 만들고 구원의 주체이신 하나님과 중보자 되신 예수님을 중심으로 주제를 일관성 있게 다룬 것은 매우 적절한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먼저 개념을 이해시킨 다음 공과교육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입니다. 바라기는 이 공과를 통하여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알고 만나며 그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고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교회 역사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게 되길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김해용 소개

합동신학교를 졸업, 숭실대 통일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연구원 과정을 마치고, 현재 서초동에 있는 사랑의 교회에서 장애인사역 담당목사로, 사랑의 복지관에서 관장으로, 한국장애인선교연구소에서 소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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