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과의 사귐을 갖는 것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관한 참 지식을 갖는 것임을 증거하고 있다.

로이드존스는 런던 웨스트민스터 교회에서 30년 동안 사역한 당대 최고의 설교자로 영혼을 일깨우는 깊이 있는 설교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요한일서 강해는 1948년과 1949년에 웨스트 민스터 채플에서 설교된 내용을 로이드 존스 사후에 장손이 편집하여 출간하였다.
2권에서 로이드 존스는 삶이라는 것은 그 자체뿐만이 아니라 삶이 제공하는 의미와 목적을 분명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요한일서 2장의 강해를 시작한다. 문제의 핵심에는 접근하지 못하고 밖으로 드러난 세부적인 것에만 매달리는 우리의 모습을 지적하면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음으로 근본적인 원천을 치료하라고 말하고 있다. 요한일서 2장을 통해 과거의 실패와 죄로 인하여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당면한 현실의 핵심적인 원인을 깨닫게 해주고 영적 전쟁이 치열한 가운데서도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인하여 성령 안에서 성부, 성자와 교제하는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삶을 말해준다.

감사의 글
1. 죄
2. 교리와 생명
3. 대언자
4. 그리스도를 아는 것
5. 형제 사랑
6. 자녀들, 청년들, 아비들
7. 세상에 대한 사랑
8. 적그리스도
9. 교회에 속한 자들
10. 성령의 기름 부음
11. 진리와 거짓

저는 마틴 로이드 존스의 요한일서 강해 첫권인 본서를 읽으며, 번역을 하며,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이 책이야말로 내가 어둠에 거하는지 빛 가운데 거하는지, 어떻게 해야 참된 기쁨을 누리는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아주 소상하게 설명해 주는 귀한 참고서라는 것입니다.
워낙 풍성한 어휘력과 짧은 문장 속에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집약시켜 나타내는 뛰어난 표현력으로 인해 번역에 애로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깊은 통찰력과 분석력에 경탄하며 즐기면서 번역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대하는 모든 분들이 참으로 하나님과의 교제를 올바로 회복하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참된 기쁨을 마음껏 누리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 역자 임성철

마틴 로이드 존스(D.Martyn Lloyd-Jones,1899-1981) 소개

20세기를 대표하는 탁월한 강해 설교자이자 복음주의 지도자이다.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났다. 런던대학교(London University)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왕실 주치의 토머스 호더경의 수석 어시스턴트를 지냈다. 그러다 2년간의 끈질긴 내적 분투 끝에 27세에 장래가 촉망되는 의사의 길을 내려놓고 설교자의 부르심에 순종했다.
이후 그는 시공을 뛰어넘어 수많은 영혼을 치유하는 의사가 되었다. 캠벨 몰간의 뒤를 이어 1968년까지 30년간 런던 웨스트민스터채플에서 목회를 하며 지대한 영적 영향력을 행사했다.
《마틴 로이드 존스의 복 있는 사람》, 《마틴 로이드 존스의 내 구주 예수》, 《설교와 설교자》, 《회개》, 《부흥》 등 복음의 본질을 일깨우는 수많은 명저를 통해 지금까지 전 세계 신앙인들에게 깊은 위로와 영적 도전을 건네고 있다.
[출처: 두란노 출판편집부]

https://www.mljtrus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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