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력을 잃고 방황하는 현대 교회를 향한 간절한 충고.

저자는 언제부터 잘못되어 가기 시작했는지 역사적인 검토를 하고, 어디부터 "무모한 신앙"이 되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참된 분별력을 되찾는 길을 분명히 제시한다. 또한 신앙의 근본을 토대로 가톨릭과의 연합 등 현대의 무분별한 움직임들에 대응한다.

열정적으로 믿는 것은 좋다? 열심을 내어 믿기만 하면 하나님이 기쁘게 그 믿음을 받아 주실까? 그러나 한 번 생각해 보자. 그토록 열심히 '무엇을' 믿고 있는가? 모든 믿음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이 아니다. 실제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믿음도 있다. 진리 대신 미신이나 거짓을 믿는다거나 혹은 맹목적 믿음, 영적 재앙을 초래하는 '무모한 신앙'이 바로 그것이다.
이로써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올바른 뜻을 분별하지 못하고 거짓과 혼란을 향해 무모한 질주를 하고 있다. 우리는 열심은 복음의 경주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이 혼란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뜻과 길을 분별해 낼 것인가? 영적 분별력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시작된다. 참된 신앙은 지성을 무시하지 않는다. 우리의 지적 능력도 사용되도록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이성, 이 둘은 참된 분별력을 위한 두 기초이다.
이 책의 저자는 언제부터 신앙이 잘못 되어 가기 시작했는지 역사적인 검토를 하고 어디부터 '무모한 신앙'이 되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엉뚱한 곳에서 진리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참된 분별력을 되찾는 길을 분명히 제시한다. 또한 신앙의 근본을 토대로 가톨릭과의 연합 등 현대의 무분별한 움직임들에 대응한다.
복음은 그 자체만으로 사람들을 구원 시킬 능력이 충분히 넘치도록 있다. 그러나 우리가 복음을 세상 사람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희석시키기 시작하자 복음의 능력도 희석되었다.
이제는 바른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 욥처럼 믿음의 순전함을 지켜나가야 할 때다.

존 맥아더(John F. MacArthur) 소개

5대째 목회자 집안에서 태어나 밥존스 신학교와 퍼시픽 대학교, 탈봇 신대원에서 신학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탈봇 신대원 교수로 재직 중이던 1969년에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에 담임 목사로 부임하여 현재까지 섬기고 있다. 부임 당시 주 40시간의 설교 준비 시간을 보장해줄 것이 부임 조건이었다. 150여 권의 도서를 집필했으며 여러 권이 100만 부 이상 팔려 기독교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별히 The MacArthur New Testament Commentary Series(MNTC)는 그의 목회 인생에서 얻은 지혜와 최정상의 학문적 성경 연구 지식이 총망라된 작품으로 1983년 히브리서를 시작으로 2015년에 마가복음을 끝으로 전 33권을 완간하였다. 그는 교회 부임 43년 만에 신약 성경 전체 강해를 마쳤으며, 지금도 성경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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