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10 : 19-25의 깊은 묵상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즐거움,
그것은 당신이 누려야 할 축복이다!
하나님 앞에 사는 즐거움을 아는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삶을 아는가?
당신은 그런 삶을 살 수 있다.
아니, 반드시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위해 마련해 놓은 삶이다.
죄 많은 내가 어떻게 그런 삶을 살 수 있는냐고 주저하는가?
히브리서 10:19-25에 대해 깊이 묵상해 보라.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구원의 능력을 적용해 보라.
예수 그리스도! 그가 당신을 위해 그 길을 열어 놓으셨다.
하나님이 당신을 부르신다.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신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라!
놀라운 은혜, 놀라운 축복을 경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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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문

12장으로 엮어진 이 소책자는 한 경건 서적의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이렇게 구분해서 발행하는 이유는 그 큰 책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성부께서는 우리를 그의 임재 가운데 살게 하시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그러한 삶을 살 수 있게 해주신다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해서다.
이 장들은 히브리서 10:19-25의 해석으로서 히브리서의 핵심을 이룬다 이것은 첫번째 교리적 부분에서 가르친 것들의 요약을 포함함과 동시에 두번째 부분에서 강조하는 주요 사상을 나타내고 있다.
불과 몇 절 안 되지만 이 안에 우리의 복되신 대제사장과 그의 사역에 관한 것과, 그 사역의 결과를 충분히 누리기 위해 필요한 것, 또 히브리서에서 주고자 하는 가르침이 모두 집약되어 있다. 그것은 곧 "하나님께 나아가자"라는 하나의 사상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구속의 능력 안에 있도록 하자. 아버지의 임재 가운데 들어가자.
그 경건 서적에서 나는 히브리인들의 상태와 똑같은 것이 이 시대의 교회에서도 발견된다는 점을 지적하려고 노력하였다. 우리는 예수님을 바로 알지 못하므로 믿음에 견고하지 못하고 성장하지 못하며 능력이 부족하다.
히브리서에서 보게 되듯이 나는 주님의 신성과 인성에 관한 놀랍고도 복된 진리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과 완전한 양도(맡김)의 길에 주님께서 인도자와 선구자 되심과 특히 끝없는 생명의 능력 안에서 하늘의 제사장이 되심을 보여주려고 하였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가 소유하기를 바라시는 약속과 생명을 얻을 수 있게 하며 우리의 믿음과 소망에 힘을 주는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분의 임재 가운데 거하는 완전한 자유를 우리를 위하여 획득해 주신 예수님에 대한 참된 지식을 보여주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나는 이 소책자를 통해서도 히브리서가 담고 있는 보화를 구하고 발견하도록 격려하여 우리의 대제사장이 주시려고 기다리시며 또한 주실 수 있는 완전한 구원을 얻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성령의 가르치심이 모든 독자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린다.

역자 서문
서문
1. 성소에 들어감
2. 예수님의 피를 통한 담력
3. 새롭고 산 길
4.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큰 제사장
5. 참마음
6. 온전한 믿음
7.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8. 싯음받은 몸
9. 하나님께 나아가자
10.믿는 도리의 소망을 굳게 잡자
11.사랑을 격려하자.
12.모이기를 힘쓰자.
결론

앤드류 머레이(Andrew Murray, 1828-1917) 소개

1828년 남아프리카의 그라프 라이넛에서 출생한 앤드류 머레이는 스코틀랜드의 에버딘대학교와 네덜란드의 유트리히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1848년에 목사 안수를 받은 그는 개혁교회의 지도자로 남아프리카 선교에 힘썼다. 1877년에 웰링턴 선교대학을 세워 선교사들을 양성했으며, 1895년에는 케직 사경회와 노스필드 사경회 등에서 영 감 어린 설교 사역을 수행함으로 영국과 미국의 많은 성도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약 240편에 이르는 주옥같은 그의 글들은 대부분 그리스도인의 경건 생활과 기도에 관해 다루고 있다. 특별히 온전한 순종을 통해 성령의 임재와 능력을 체험한 앤드류는 이 책을 통해서 크리스천의 삶에서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복종과 항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유려한 필치로 설파하고 있다. 당대뿐 아니라 현대에도 전 세계 수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그의 삶과 저서들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걸어가야 할 올바른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19세기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가장 유력한 인물로서 국제적인 신망을 얻은 복음주의자였고, 개혁교회에 속하면서도 성령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던 인물이었다. 그의 저서로는 『하늘문을 여는 기도』, 『겸손』, 『하나님만 바라라』 등 다수가 있다.

앤드류 머레이(Andrew Murray, 1828-1917)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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