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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래 죽어도 순종합네다

탈북 청소년 통독학교 이야기

저자 : 최광  | 생명의말씀사 | 2015-04-3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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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정보

    ISBN 9788904101221
    쪽수 296
    크기 145*225

    이 책이 속한 분야



    북한 선교는 바로 우리 곁에 있었다!
    우리가 손을 내밀자, 그 문은 천천히 크게 열리기 시작했다.
    앞으로 열려질 북한 땅, 그곳의 복음화를 준비하는 일꾼들이 지금 여기, 서울에 있다. 목숨을 걸고, 죽음을 불사하며 고향을 떠나 새로 만난 한국. 그러나 이곳에도 그들이 설 곳은 없었다. 사람보다는 돈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고, 기회보다는 편견이 자신들을 더 빨리 마주함을 느끼며 그들은 이곳에서 더욱 방황하기 시작했다. 굳어진 얼굴과 닫힌 마음의 청소년들, 그들의 마음을 열고 안아준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들이 너무나 원했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가장 베풀고 싶으셨던 끝없는 사랑이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를 닮은 사랑으로 마음을 열고 변화되며 하나님의 일꾼으로 거듭나는 탈북민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들의 이야기는 안이한 마음과 비전으로 그저 하루를 살아내는 우리에게 뜨거운 도전과 커다란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책속으로
    하나님의 일은 어렵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크고 중요한 일일수록 더욱 그렇다. 북한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 역시도 그랬다. p7

    “지금까지 NGO들이나 외부의 정부 관계자들이 북한에 들어와서 한 번이라도 평범한 북한 사람들과 만나 진솔하게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까?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이 악한 북한 정권만 잘되는 원조가 아니라 북한 주민들의 자유입니다.” p22

    “아, 왜 난데? 왜 나 보고 그러는데? 안 해! 난 안 해! 네가 해라! 왜 나에게 시켜!” 분하다고 발로 벽을 꽝꽝 차고 주먹으로 기둥을 막 쥐어박고 때리다가 문을 발로 걷어차면서 뛰쳐 나가버렸다. 잠시 후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다시 뛰어 들어와 순교 선생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광수뿐만 아니었다. 정철이, 광철이, 유진이도 그랬다. 조금만 화가 나도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사납게 날뛰었고 상대가 아무리 나이 많은 선생이라고 해도 상관하지 않고 폭언을 퍼부어 댔다. p66

    ‘그래요! 하나님! 저런 아이들을 만나주지 않는다면 도대체 누굴 만나 주실 건가요? 이제 하나님이 그들의 아버지가 되어 주세요.’ p75

    “죽고 싶으면 그냥 북한에서 굶어서 죽을 것이지, 왜 여기까지 와서 죽겠다고 그러니?”
    유진이는 공허한 눈으로 천장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선생님, 한국에 오면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한국에 오면 모든 고생이 끝난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힘들고…. 앞길이 암담하고…. 이 지겨운 삶을 언제까지 왜 계속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p87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 아니다. 이곳은 지식만을 배우는 곳이 아니다. 사랑하는 법, 용서해주는 법을 배우는 곳이다. 이곳에 사람들을 보내는 분은 하나님이다. 그러니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이제 북한에 가서 만나야 하는 사람들은 다 별이 아빠, 유진이, 정철이 같은 사람들이다." p92

    "넘어진 것이 쪽팔리고 부끄러워서 못 오겠을 때, 그럴 때도 우리가 또 받아주고 안아주고 이런 것을 일곱 번이고 일흔 번이고 반복해 주어야 하는 거야. 우리는 아프고 힘들겠지만 그것이 사역이야. 그렇게 해야 그들이 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이 그들의 내면에서 그들을 바꾸게 된다고 나는 믿어. 이렇게 변화된 사람이라야 그들도 똑같은 방식으로 사람들을 용납해주고 포용해주는 그릇들이 된다고 생각해. 복음이라는 게 원래 병든 사람을 고치는 힘이거든.” p138

    하나님은 언제나 사랑에 목숨을 거는 사람의 편이다. 일이 아니라 사랑을 하려고 목숨을 걸때 불가능한 일이 가능해진다. 이것은 이론도 신학도 아니다. 나의 오랜 사역 경험이다. p161

    ‘하나님이 우리를 영적 군사로 선택하셨고, 북한을 복음화하실 날이 올 텐데 이런 훈련을 받고 어려운 일을 미리 겪은 우리가 얼마나 그 일에 적합한가? 지금 내가 겪는 일들이 정말 복된 일들이구나. 그때 북한에서 겪었던 일들은 어차피 겪어야만 했던 일들이구나.’ p174

    ‘하나님이 우리를 영적 군사로 선택하셨고, 북한을 복음화하실 날이 올 텐데 이런 훈련을 받고 어려운 일을 미리 겪은 우리가 얼마나 그 일에 적합한가? 지금 내가 겪는 일들이 정말 복된 일들이구나. 그때 북한에서 겪었던 일들은 어차피 겪어야만 했던 일들이구나.’ p194

    “사랑이라는 건 낭비야. 계산하지 마! 그냥 줘. 그들이 언젠가 사랑에 배가 부르면 그때 가서는 우리가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랑이 그들을 변화시키게 되어 있어.” p215

    “아침에 인상이 찌푸려질 때에도 억지로 웃으려고 노력해요. 내가 웃으니까 사람들이 좋아하잖아요? 그러면 나는 행복해져요.”
    “그러면 너는 힘들지 않니?”
    “나는 자살해서 죽으려고까지 했던 사람입니다. 죽으려고 했던 사람이 뭐가 힘들겠습니까? 이런 일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p231

    어떤 사람이 제게 상처를 준다고 해도 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게 되었고 품을 수 있는 마음으로 변화했습니다. 이제 저를 미워하는 사람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고 그것을 통해서 더 깊은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만난 하나님은 나와 함께하시고 나를 인도하시고 사랑하시는 나의 아바 아버지입니다. p262

    저는 가시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도 저를 안을 수 없었고 저도 누군가에게 안길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있는 분들은 이런 저를 품어 주었습니다. 기도로 눈물로 섬겨주었습니다. p265

    머리말
    1부 어둠과 혼란
    1. 한국 사역의 시작
    2. 집이 된 교회
    3. 낯선 사랑을 받다
    4. 통독 학교 시작
    5. 애들 간뎅이 키우라
    6. 마음이 주린 아이들
    7. 산 기도의 힘
    8. 늪에 빠진 탈북자들
    9. 흔들리는 아이들

    2부 희망, 다시 함께 한걸음
    1. 소리 없는 기적
    2. 기도하는 학생들
    3. 사역은 우리가 변하는 만큼
    4. 회개를 시작하다
    5. 함께하시는 하나님
    6. 우리는 부자야
    7. 사랑은 낭비
    8. 열린 마음을 만나다
    9. 가족이 되는 우리
    10. 너희는 영적 리더가 될 수 있어
    11. 설교하는 학생들
    12. 하나님이 주신 상급
    13. 벅찬 열매

    더하는 소식 - 권능 선생이 한국에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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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 소개

    1956년 경북 경산 출생
    영남대학교, 대구신학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Th. M 재학 중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중국에서 북한 선교 사역
    현, 열방빛 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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