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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사강 박사는 그의 책
<정신 세계의 전쟁(Battle for Mind)>에서
 심리학적인 배경을 기독교 회심의 성격에 관한 중요한 질문에서 찾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한 마디로,
회심이란 하나의 심리적인 과정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회심이란 단지 조건 반사의 결과로서,
공산주의 국가들이 그들의 희생자들에게 세뇌를 통해 얻어낸
 고백과 유사한 충격 요법과 같은 그런 것으로서 얼마든지 회심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회심이 단지 심리적 과정에 불과하다면
 성령께서 일하실 수 있는 자리는 과연 어디인가?

이에 로이드 존스 박사는 사강 박사의 주요 논제를 요약한 다음
 그것이 함축하고 있는 의미를 논하고, 특히 오순절과 사도 바울의 회심,
그리고 존 웨슬레의 회심에 대한 사강 박사의 해석을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결론 부분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강 박사가 제시한 증거들을 경고로 받아들여야 하며, 우리들의 복음 전도 방법들을 매우 신중하게 재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목차

회심:심리적인 것인가,영적인 것인가? / 9
회심이란 단지 조건 반사의 결과로서,
공산주의 국가들이 그들의 희생자들에게서
세뇌를 통해 얻어낸 고백과 유사하다.
I. 사강 박사의 주요 논제 / 13
회심이 단지 심리적 과정에 불과하다면
성경께서 일하실 수 있는 자리는 어디인가?
II. 논제의 고찰 / 25
베드로가 일너나서 설교를 시작한다. 청중들은 이미 방언이라는 은사에
반쯤 넋을 잃은 상태다. ... 그런 다음 그는 흥분해 있는
청중들에게 감정의 천둥을 던진다.
오순절의 설교에서 베드로의 충격 작전은
비교적 손쉽게 군중들에게 교리를 주입할 수 있을만큼
대성공을 거두었다.
III. 이 연구의 긍정적인 가치 / 71
전도와 설교에 있어서 기교와 방언의 사용은
믿음의 결핍을 의미한다. 기교와 방법에 너무 집착하는 것은
성경께서 일하시는 것을 믿지 못하는 표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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