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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디나 하늘나라 (산골간호사의 묵상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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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디나 하늘나라 (산골간호사의 묵상에세이)

저자 : 박도순  | 생명의양식 | 2019-07-31 출간

별점 5개    이 책의 리뷰 [0] 리뷰쓰기 문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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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91161660738
쪽수 235
크기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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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많이 보고 싶으시죠?"

"안 보고 싶다면 거짓말이지. 보고 싶다고, 부른다고 볼 수 있나?

다 소용없는 일이지. 하늘나라 가면 곧 만날 것이라.

요새는 그리 믿고 있으니 생각만 해도 내 마음 좋아.

우리 영감도 나를 얼마나 기다리겠노?"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곳이 얼마나 좋은 곳이 길래 나를 잊었나 싶은 것이 야속하다가도, 눈물 아픔 없는 곳이라니 얼마나 좋겠느냐며 웃으신다. 한 번만, 딱 한 번이라도 좋으니 '보고 잡다'는 김 씨 소원. 그 염원 풀어질 날 소망하며 천국을 품고 사는 분이 아닐까.

빈 접시 실은 유모차 앞세운다. 발맞춰 골목 끝으로 돌아가는 할머니 모습 사라질 때까지 나는 축복을 빌었다. 등 뒤로 아련히 친정아버지목소리가 들려온다. '너 왔냐?' 훗날 하늘에 이르러 뵙게 될 때, 우리 아버지는 나를 반겨주시리라.


아이들이 묻는다.

"엄마는 할아버지 만나면 무슨 이야기부터 하실 거예요?"

나는 되물었다.

"너희는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이더냐?"



 여는 글


바꾸어 가는 길에서

겉사랑 속사랑

아버지

사랑은 움직이는 것

무엇이 될까

두 얼굴

가려운 속삭임

혼밥

서울에는 없는 두 가지

후회

채워야 이르나니

만남

꽃들은 길을 묻지 않는다

부끄러운 아픔

답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풀 속에서

이웃

가족사진

소원을 위하여

잔소리 풍경

알아들을 나이

가을이 오면

노랑 별곡

당신은 어디에

따로 또 같이

늦게 피는 꽃

넘어지지 않고서야

사랑의 기술

숙제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한 알 반

번역이 필요해

꿈 풀이

새 소망

늙어간다는 것


닫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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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순 소개

병원도 약국도 없는 산골에서 보건진료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보건진료소에서 날마다 꽃과 나무와 사람과 바람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카메라 셔터 누르는 순간 가장 짜릿하다. 충남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야생화분과에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수필집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포내리 사람들]이 있고 사진집으로는 [포내리 사람들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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