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신학과 윤리
혼전 성관계, 이혼, 낙태, 동성애, 인공수정 등 쿠보가 이 책에서 다룬 성의 윤리와 관려된 이슈들은 매우 현실적인 문제들이다. 도덕률에 기초한 기독교 윤리의 지침은 이런 이슈들에 대해서 상당히 완곡한 것이라는 편견이 있다. 그러나 쿠보는 그러한 편견을 무너뜨린다. 우선 그는 이 문제들에 대해 카톨릭과 기독교 일각에서 정립해 놓은 사상적 과정들을 점검한다. 각 이슈에 대해 가장 예리한 통찰력을 가지고 사상적 담론을 펼쳤던 지적 궤적들을 간결하게 추적하면서 가능한 윤리적인 해답을 현실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제1부 성의 신학
1장 서론
2장 성에 대한 태도 _ 과거와 현재
3장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4장 완성으로서의 결혼
5장 하나님의 형성으로서의 성별
6장 "그들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7장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8장 성별의 신비
9장 결혼의 영적 중요성
제2부 성의 윤리
10장 성의 윤리: 서론
11장 혼전 성관계
12장 이혼과 재혼
13장 동성애
14장 피임과 불임 수술
15장 유산
16장 인공수정
17장 유전공학

사카에 쿠보(Sakae Kubo) 소개

1964년 시카고 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얻은 후 미국 워싱턴 주의 왈라왈라 대학의 신학 교수와 영국의 뉴볼드 대학의 학장을 역임했고, 1955년부터 1978년 까지는 앤드루스 대학교의 신학대학원에서 신약학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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