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어떻게 읽을것인가 (개정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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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어떻게 읽을것인가 (개정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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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Scriputure Union)화살표
저자 홍인규   화살표
출간일 2018-08-27
ISBN 9788932521398
쪽수 295
크기 153*225

상세정보


로마서는 그리스도인의 자유의 헌장으로서 죄와 율법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의로 거듭난 언약의 백성의 기쁨을 담은 성경 속의 성경이라 할 수 있는 책이다. 로마서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가장 온전하고 가장 명백하며 가장 웅장한 진술이다. 그러나 로마서는 교리적인 특성과 복잡한 논리들로 엮어져 있어 독자들이 로마서의 심오한 세계를 탐구하는 데 늘 걸림돌로 작용하여 왔다.
본서는 로마서의 메시지를 단어, 구,절에 의한 전통적인 주석 방식이 아닌 로마서의 논증의 흐름과 메시지를 에세히 형태로 제시하여, 로마서 주석류 중에서 분량이 가장 적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로마서에 나타나는 복음의 핵심적 진리 선포의 역할에 충실한 책이다. 본서는 로마서에 대해서 '통합적 이해'를 새롭게 시도하고 있고, 바울 복음의 핵심적 진리인 삼위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진행과정이 파노라마처럼 서술되어 있어, 로마서에 대한 안내서뿐만 아니라 바울 신학에 대한 입문서로도 충분히 사용될 수 있는 책이다.
책속으로
6:12-23에서는 죄의 세력에서 우리를 구출한 그리스도의 주권(lordship)을 삶에서 나타내라고 명령하고 있다(명령법). 사실, 구원이란 그리스도의 통치에 편입되는 것이며, 신앙은 그리스도의 주권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바울은 6:11의 내용을 받아, 6:12-13에서 구체적인 행동 지침들을 제시한다: (1)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더러운 정욕에 굴복하지 말라. (2)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내맡기지 말라(참조, 3:10-18) (3) 너희 자신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난 자답게 하나님께 드리라. (4) 너희 지체를 하나님께 의의 병기로 드리라.
이미 언급한 것처럼,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하여 죄에게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더 이상 죄를 지을 수 없는 상태에 도달했다는 뜻은 아니다. 우리 몸은 여전히 지상에 속하여 죽을 몸(motal body)이다. 따라서 이 세상을 지배하는 악한 세력들의 공격에 노출되어 있으며, 언제나 공격을 받는다. 육체의 정욕을 만족시키고자 하는 충동이 계속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죽을 몸에서 죄가 군림하는 것을 허락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구원이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능력(성령)은 이미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있다. 우리의 책임은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죄의 권세에 저항하고 우리의 전 존재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삶이다.
죄가 우리를 주관할 수 없다. (6:14a). 우리는 습관적으로, 계속적으로 죄에게 굴복당하여 살 수 없는 것이다. 왜 그런가? 우리가 율법의 저주 아래(곧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지 않고(참조. 롬 4:15; 5:20; 갈 3:10, 13),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기 때문이다(6:14b).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처럼, 여기서 '은혜 아래' 있다는 말은 믿는 자에게는 더 이상 저주가 없기 때문예 무슨 죄를 지어도 형벌이 따르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반면에, 그것은 믿는 자가 하나님의 은혜의 통치 아래서 죄로부터 보호받고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 로마서 1:24, 26, 28에서 본 바와 같이,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는 자들은 더러운 정욕에 내어버려진 자들이다. 그들은 죄의 종이다. 그러나 믿는 자들은 이제 죄의 세력보다 훨씬 더 강력한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있다. 다시 말해서, 통치자가 바뀐 새로운 상황으로 이동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 아래서 죄를 이길 능력을 공급받아 살아 간다. 우리는 죄를 이길 수 있다. 그리스도인이 죄의 종이 되어 상습적으로 죄를 범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목차


1. 서론
로마교회
기록목적
신학적인 관점
2. 편지 서문
인사
감사
로마서의 주제
3. 하나님의 의와 인간의 믿음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인간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와
아브라함의 선례
4. 의롭다 함을 받은 자들의 새로운 실존과 미래소망
그리스도인의 현재 복과 미래소망
그리스도의 은혜의 통치
죄의 세력에 대한 죽음과 하나님께 대한 삶
율법의 권세로부터의 해방
율법과 죄
성령안에서의 새로운 삶과 확실한 소망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의 확신
5. 이스라엘의 불신앙과 하나님의 의
이스라엘에 대한 바울의 비탄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의 선택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를 거절한 이스라엘
이스라엘을 위한 하나님의 자비로운 계획
하나님께 대한 찬양
6. 그리스도인의 실제적인 순종의 삶
영적예배: 그리스도인의 삶의 토대
그리스도의 몸안에서의 은사활용
형제 자매에 대한 사랑과 외인들에 대한 사랑
국가에대한 그리스도인의 책임
율법의 완성인 사랑
권면의 종말론적인 기초
공동체 안에서 서로 받으라는 호소
7. 결론
바울의 선교사역
바울의 여행계획
마지막 인사
마지막 송영


추천의 글


일반적으로 로마서는 교리적인 특성 때문에 독자들이 늘 부담을 느끼는 성경이다. 그러나 본서는 본문의 메시지를 장, 절에 매이지 않고 에세이 형태로 쉽게 진술함으로써 독자들의 부담감을 덜어 주고 있다.
┃박형용 교수 | 합동신학대학원 총장, 신약학
본서는 저자의 의도대로 '의미 전달이 분명한' 간략한 주석의 기능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저자는 본문과 관련한 다양하고 복잡한 학문적 논의들을 인지하고 적절히 소화해냄으로써, 실제 주석에서는 자신의 논점을 매우 간결하면서도 일목요연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양용의 교수 | 국제신학대학원, 신약학
본서는 로마서에 대한 '통합적 이해' 를 새롭게 시도한 책이다. 저자는 본서에서 바울 복음의 중심인 삼위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로마서 안에서 어떻게 제시되고 있는지를 잘 추적하고 있다. 본서는 로마서에 대한 안내서로서 뿐만 아니라 웅대한 바울 신학에 대한 입문서로서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최갑종 교수 | 천안대 신학대학원 원장, 신약학


홍인규 소개

홍인규 교수는 전남대를 졸업하고(B.A.), 미국 리폼드 신학교(M. Div)와 남아공화국 스텔론보쉬(M. Th., D. Th)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천안대학교 신학교 교수이며, 세계신약학회(SNTS)회원이다. 저서로는 그의 박사학위 논문인 The Law in Galatians(Sheffield: Sheffield Academic Press)와 바울의 율법과 복음(서울: 생명의 말씀사, 1996)이 있으며, 학술논문으로는 "The Perspective of Paul in Galatians," Scriptura36(1991), 1-16; "The Law and Christian Ethics in Galatians 5-6", Neotestamentica 26(1992), 113-30; "Does Paul Misrepresent the Jewish Law? Law and Covenant in Gal. 3:1-14" Novum Testamentum XXXⅥ(1994), 49-71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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