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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칭 로마서

로마서를 묵상하는 이들, 로마서를 가르치는 이들을 위한 세심한 안내서!

크리스토퍼 애쉬  지음 |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Scriputure Union) | 2018-08-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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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32521381
쪽수 634
크기 15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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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를 묵상하는 이들,
로마서를 가르치는 이들을 위한 세심한 안내서!

탁월한 주해와 감동을 안겨준 『욥기』의 저자, 설교자이면서 설교자들의 교사이기도 한 크리스토퍼 애쉬. 『티칭 로마서』는 그가 여러 해 동안 설교하고 가르친 내용을 기반으로, 엄밀하면서도 접근하기 쉽게, 학문적 깊이를 지니면서도 적용하기 쉽게 로마서를 풀이한 책이다. 크리스토퍼 애쉬는 로마서의 단락마다 문맥과 구조를 살피고 본문을 세밀하게 풀어낸 후에, 그 단락의 주제와 목적을 파악하고 적용 포인트를 덧붙였다. 또한 각 장 끝에 설교 개요와 성경공부 인도에 관한 아이디어까지 제시하고 있어, 로마서를 묵상하거나 가르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로마서가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로마서는 대단한데다 복잡해 보이며, 여러 부분에서 해석을 두고 불꽃 튀는 논쟁이 벌어지는 책이다. 우리만 로마서 7장이나 9-11장을 당혹스러워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과연 로마서를 충실하게 가르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로마서는 성경 66권 중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많은 사람이 중요하게 여기는 책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꼭 한번 공부하고 싶은 책이고, 설교자라면 꼭 한번 설교하고 싶은 책이다. 하지만 성경 66권 중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어려운 책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주석을 비롯해 로마서를 설명하는 좋은 책이 이미 많이 나와 있다. 그럼에도 설교자는 설교자대로, 성경공부 인도자는 인도자대로, 로마서를 읽거나 묵상하는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 자신의 필요에 맞게 로마서를 설명해 주는 책의 필요를 느낀다.


크리스토퍼 애쉬의 『티칭 로마서』를 독자들이 반길 만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크리스토퍼 애쉬는 우리에게 탁월한 주해와 깊은 감동을 안겨준 『욥기』(성서유니온)의 저자다. 그 자신이 설교자이면서 설교자들의 교사로 불리기도 한다. 『티칭 로마서』는 그가 여러 해 동안 설교하고 가르친 내용을 기반으로 로마서 전체를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 먼저 ‘본문 경청하기’에서는 각 섹션의 문맥과 구조에서 시작해, 본문을 세밀하게 살펴본다. 이 책은 전문 주석이 아니기 때문에, 본문의 핵심 흐름을 분명하게 파악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그래도 논쟁이 되는 부분에는 중요한 주장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렇게 본문의 각 단락을 살펴본 후에는 ‘본문에서 가르치기로’가 나온다. 여기서는 해당 단락의 중심 주제와 목적이 무엇인지를 살핀다. 바울은 왜 이 단락을 썼고, 하나님은 왜 바울로 하여금 이 단락을 쓰게 하셨는지 물으면서 해당 단락이 우리에게 적용되는 주요 방향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그런 다음 ‘적용 포인트’를 덧붙이고 있다.


각 장 끝에는 ‘본문 설교 개요’와 ‘성경공부 인도’가 나온다. 이 부분은 본문을 어떻게 나눌지에 관한 제안, 설교 개요, 성경공부 인도에 관한 아이디어를 포함한다. 물론 설교는 결코 텅 빈 공간에서 하는 것이 아니며 특정 문화와 환경에 처한 설교자와 청중의 관계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청중에 따라 분명하게 제시해야 할 핵심이 다르고 방지해야 할 오해도 다르다. 그래서 애쉬는 이것이 제안일 뿐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독자들은 애쉬의 제안이 우리에게 상당히 유용하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아울러 전의우 목사의 세심하고 꼼꼼한 번역도 독자들의 로마서 이해를 한층 깊고 풍성하게 할 것이다. 그래서 로마서를 설교하려는 이들, 로마서 성경공부를 인도해야 하는 이들, 로마서를 묵상하려는 이들 모두에게 『티칭 로마서』는 좋은 안내자가 되리라 예상한다. 크리스토퍼 애쉬가 말하는 로마서의 목적처럼, 이 책이 한국 교회가 은혜 아래 함께 자신을 낮추고 하나된 선교적 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해 본다.


책 속으로


8-15절에서 바울은 예수님이 모두의 주님이 되셨음을 알기에, 예수님의 복음이 모두에게 전파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한다. 이런 이유로, 바울은 복음 전하기를 열망한다.…바울의 첫째 목적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조화롭고 선교 열정에 불타는 교회가 세워질 것을 알기 때문이다. 복음이 이들을 바꾸면 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겸손히, 열심히 다가갈 것이다.
_5. 로마서 1:1-17 중에서

동성애 욕망의 악뿐만 아니라 고통까지 지속적으로 인식한 채, 동성애에 관해 조심스럽게 말하라. 우리는 모든 동성애 욕망이 무질서한 욕망의 한 예며, 우상숭배라는 인간의 근본적인 죄가 낳은 무서운 결과 중 하나이고, 선천성 맹인이 예외적으로 더 악하지 않듯이 동성애 욕망을 경험하는 사람 또한 예외적으로 더 악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이 같은 무서운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에게 제안하시는 구원으로 이끌어야 한다. 우리 자신이 이러한 욕망에 사로잡힌 적이 없더라도,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바리새인처럼 말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라. 29-31절을 기억하라!
_6. 로마서 1:18-32 중에서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지만 진짜가 아닌 사람은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전혀 주장하지 않는 사람보다 더 나쁘다. 이것이 이사야 52:5을 인용하는 데서 오는 힘이다. 세상이 포로 생활을 하는 하나님의 백성을 지켜본다. 그들은 포로 생활이 죄에 대한 벌이라는 것을 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신(神)이 별것 아니라고 결론짓는다(“하나님의 이름이…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그 신의 백성조차 그분의 기준을 존중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이라고 다르지 않다. 비종교인 불신자들이 종교인 불신자들을 보면서 이들이 따른다고 주장하는 신은 별것 아니라고 결론짓는다.
_7. 로마서 2장 중에서

설교할 때, 아무리 많은 성경 지식도, 아무리 오랜 교회 생활도, 세례도, 성찬도, 도덕적 존경도 마지막 심판에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와 우리 청중이 실제로 느끼는 것이 우리의 목적과 기도여야 한다. 우리의 부패한 마음, 악독한 말, 적대적 행위들이 우리가 받는 정죄가 옳음을 증명할 것이다. 우리는 율법이 우리를 미리 자극해 우리로 “죄를 깨닫게” 하길 원한다(3:20). 죄에 대한 이런 깊은 깨달음만이 우리를 함께 은혜 아래 낮추고 우리로 조화롭게 살 수 있게 한다. 그리스도 없는 이런 깊은 절망만이 우리를 그리스도 없는 세상을 향한 선교로 내몬다.
_8. 로마서 3:1-20 중에서

교리는 분열을 초래하기 때문에 교회를 (또는 교회들을) 하나로 묶는 최선의 방법은 교리를 지극히 단순화하고 덜 강조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자주 제기된다. 교리적 차이는 그 교리에 동의할 수 없는 사람을 배제하기 때문이다. 교리적 차이가 지엽적일 때는 이 말이 맞다. 그러나 교리가 오직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는 것(이신칭의)일 때는 틀린 말이다. 교리상 다른 차이들은 특권화되고 배타적이며 게토화된 종교를 낳는다. 그러나 ‘오직 은혜’는 자랑을 배제하는 공동체를 형성한다. 정의상, 이것은 그 역사에서, 특권에서, 도덕성에서, 성경 지식에서, 또는 그 안에서 나오는 그 무엇에서도 자랑할 것이 없다. 그러므로 이것은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살 수 있고, 담을 허무는 은혜의 메시지를 들고 도움이 필요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공동체다.
_10. 로마서 3:27-4:25 중에서

후반부는 우리에게 열려 있는 종의 길은 둘뿐이라고 말한다. “죄의 종”이 되거나 “순종의 종” (즉, ‘믿음의 순종’의 종, 1:5; 16:26; 참조. 15:18)이 되는 길 뿐이다. 내가 그 누구의 종도 되지 않고 자율적 존재로 남을 수는 없다. 죄란 본질상 나 자신을 섬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자신을 섬기기로 (그리고 그 누구의 종도 되지 않으려고) 결정하는 순간, 나는 죄를 짓고 따라서 죄의 종이 된다!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 외에 모든 것이 죄다. 그러므로 인간의 자율(human autonomy)이란 것은 없다. 나는 한 부류의 종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중립 지대란 없다.
_13. 로마서 6장 중에서

현재의 고난에 관해 현실적으로 말하라. 이것이 추상적인 신학 이론처럼 보이지 않게 하라. 오히려 청중의 현실을 이야기기하라. ‘건강과 부와 번영의 복음’의 얄팍한 비진리를 거슬러 설교하라. 이런 복음은 전혀 복음이 아니다. 이런 가짜 복음이 세상 곳곳에 풍토병처럼 번진다. 몇몇 나라에서, 그리스도인은 결코 더 가난하거나 더 나빠지지 않는다는 것을 토대로 결혼 서약이 “더 좋을 때나 더 나쁠 때나, 더 부유할 때나 더 가난할 때나”에서 “더 좋을 때나 가장 좋을 때나, 더 부유할 때나 가장 부유할 때나”로 바뀌었다. 이 사람들은 “예수님께 나오면 고통이 사라집니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8:17은 이렇게 말한다. “예수님께 나와서 그분과 함께 고난을 받으십시오. 예수님께 나오면 당신의 삶이 온갖 방식으로 더 힘들어질 겁니다.
_15. 로마서 8장 중에서

기독교는 하나님을 찾으며 또한 그분을 찾아낸 사람들에 관한 것이 아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을 찾으나 찾아내지 못하는 어떤 사람들과 하나님을 찾지 않으나 하나님이 찾아내신 어떤 사람들에 관한 것이다. 기독교가 하나님을 찾으며 또한 찾아낸 사람들에 관한 것이라면, 새로운 창조세계는 자신이 하나님을 찾는 일에 얼마나 섬세했으며 아주 똑똑해 그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찾았는지를 자랑하고 거드름 피우는 돼먹지 않은 도덕군자로 넘쳐 날 것이다. 대신에, 기독교가 하나님을 찾지 않으나 하나님이 찾아내신 사람들에 관한 것이라면, 새로운 창조세계는 얼굴에 놀라움이 가득한 이들로, 먼저 자신을 찾아내신 그리스도의 사랑에 놀라는 이들로 넘쳐 날 것이다.
_18. 로마서 9:30-10:21 중에서

로마서 14장에 가장 가까운 상황은 사회 전통이나 성장 배경이 특정 행동을, 하나님의 말씀이 그 행동을 금하지 않을 때라도, 잘못이라고 느끼게 하는 경우이겠다. 다양한 번역 성경 중 단 하나만 받아들일 수 있다거나, 단 한 형태의 교회 정치만 옳다거나, 특정 스타일의 기독교 음악만 적절하다거나, 사순절 기간에는 교회를 꽃으로 장식해서는 안 된다거나, 교회에 올 때는 특정 양식의 옷만 입어야 한다는 생각이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생각 하나하나에서, 양심이 지나치게 예민한 사람이 객관적으로 틀렸다. 성경은 이들 중 어느 하나도 분명하게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을 아는 사람은 “믿음이 강한 자”에게 경고해 우리가 다른 이들의 양심을 유린하지 않게 해야 한다. 끈질긴 가르침과 기도로 그들을 조금씩 설득하려고 해야 한다.
_22. 로마서 14:1-15:13 중에서



시리즈 서문
저자 서문
책 사용법
성경 본문 번역에 대한 설명

1부 서론적 자료
1. 로마서는 우리와 무슨 관련이 있는가?
2. 우리는 왜 로마서를 설교하고 가르쳐야 하는가?
3. 로마서 시리즈 설교와 성경공부를 위한 아이디어

2부 은혜 아래 들어오다(로마서 1-4장)
4. 로마서 1-4장에 대한 서론
5. 로마서 1:1-17
6. 로마서 1:18-32
7. 로마서 2장
8. 로마서 3:1-20
9. 로마서 3:21-26
10. 로마서 3:27-4:25

3부 은혜 아래 살다(로마서 5-8장)
11. 로마서 5-8장에 대한 서론
12. 로마서 5장
13. 로마서 6장
14. 로마서 7장
15. 로마서 8장

4부 은혜가 넘쳐흐르다(로마서 9-11장)
16. 로마서 9-11장에 대한 서론
17. 로마서 9:1-29
18. 로마서 9:30-10:21
19. 로마서 11장

5부 은혜가 교회를 빚다(로마서 12:1-15:13)
20. 로마서 12:1-15:13에 대한 서론
21. 로마서 12-13장
22. 로마서 14:1-15:13

6부 결론(로마서 15:14-16장)
23. 로마서 15:14-16장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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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애쉬 소개

크리스토퍼 애쉬 Christopher Ash
크리스토퍼 애쉬는 탁월한 설교자, 성경교사, 저술가다. 수학교사로 일했던 그는, 옥스퍼드 대학교 신학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케임브리지의 세인트 앤드류 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다. 2004-2015년에는 런던의 강해설교 훈련학교인 콘힐 트레이닝 코스에서 교장으로 섬겼다.
크리스토퍼 애쉬는 젊은 학자들이 예수님을 향해 신실하게 헌신하도록 북돋고, 그들이 자신의 은사를 그리스도의 교회를 섬기는 데 사용하도록 이끌기 위해 글을 쓴다. 최근 그의 주된 저술 프로젝트는 그리스도 안에서 시편을 읽고, 설교하고 기도하게 하는 주석을 쓰는 것이다. 그가 쓴 여러 권의 책 중에 『욥기』, 『시편 119』는 성서유니온을 통해 국내에도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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