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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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의 흐름

The Flow Of The Psa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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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성약화살표
저자 팔머 로버트슨(O. Palmer Robertson)  화살표
출간일 2019-03-22
ISBN 9788970403397
쪽수 432
크기 152*227

상세정보


이 책은 전체 시편의 구조와 흐름,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생각하게 함으로써, 150편에 달하는 성경의 보화들에 대하여 우리가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준다.


이 책에서는 150개의 시편이 무작위로 배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신학적 메시지의 흐름을 담도록 구성되어 있음을 말한다. 더불어서, 전체 시편의 대강을 마음에 그려 볼 수 있고 심지어 전체를 암송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구조적인 장치들이 존재함을 이야기한다. 다시 말해 각 시편의 개별적인 내용들만이 아니라 전체 시편의 구조 또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로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음을 이야기하며, 이러한 구조를 생각함으로써 각 시편들에 대한 이해도 함께 깊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책 속으로]


실제로 인간이 만들어 내는 결과물이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시편의 책 전체를 궁리해 낼 “모든 것을 망라하는 단일 계획안”이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시편이 역사상 500년의 기간 동안에 창작되고 수집되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어떤 한 개인이나 동시대적인 한 집단이 미리 정한 계획에 따라 마음대로 시편 전체의 구조를 확정할 수 없게 만듭니다. 다만 주님의 주권적인 목적들 가운데서 “그분의 각별하신 배려와 섭리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1장 8절) 시편의 책이 지닌 그 놀라운 구조와 내용이 정확히 지금과 같은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완전한 말씀이 드러내는 이 비길 데 없는 장엄함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본문 중에서-61쪽)



시편의 책을 펼쳐 들고 읽기 시작하면 독자들은 즉시 의인과 악인의 치열한 싸움에 압도되고 맙니다. 특별히 제1권 (시 1-41편) 을 통독할 때에, 독자는 자기 앞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백성과 그 악한 대적들 간의 대립을 끊임없이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독자가 제3권 (시 73-89편) 에 이를 즈음에는, 상대편의 세력은 이미 세상 열방의 군대들과 동일시되는 지점에까지 확대되고 그 대적들이 거룩한 땅과 하나님의 백성이 거하는 처소들을 침략해 들어오는 지경에 이릅니다. 이러한 싸움을 어떻게 이해하여야 하겠습니까? 다윗은 누구든 자기와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들을 모두 자기의 “대적들”로 여기는 편협한 인물이었습니까? 아니면 시편의 책이 지닌 이러한 면을, 특히 시편 기자들이 자기 대적들을 향해 저주를 비는 장면들을, 그저 오늘날의 독자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것으로 여기고 내버려야 하겠습니까? (본문 중에서-72쪽)



비록 암기라는 것이 현대의 교육 시스템에서는 더 이상 선호하는 방식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신자들은 자신들의 믿음과 삶에 견고한 토대를 세워 줄 몇 가지 기본적인 성경 지식을 힘써 마음에 새기는 것이 유익할 것입니다. 마틴 루터가 “작은 성경”이라 말한 시편의 책을 암송한다면, 주님의 토라를 “밤낮으로” 묵상하는 큰 복을 맛볼 수 있도록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에 전체 시편 다섯 권의 기본 구조적 요소들을 요약해 놓은 것은 전체 시편의 내용을 좀 더 잘 암기할 수 있도록 고안해 본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369쪽)



목차


1 서론



2 전체 시편의 기본 구조를 이루는 요소들
다섯 권
표제에 특정인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에 따른 분류
두 개의 “기둥을 이루는 시편들”
세 편의 메시아 시편과 짝을 이루는 세 편의 토라 시편
알파벳 시편
야훼와 그분의 메시아의 왕권을 노래하는 모음집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역사적 회상의 시편
주요 메시아 시편들
죄를 자백하는 내용의 시편들
“피라미드 형태의 배열”을 보이는 시편들
‘할렐루-야’ 모음집을 이루는 시편들
기본 구조적 요소들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면서


3 시편의 구속역사적인 구조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맺으신 하나님의 언약
구속의 일을 시작하시는 하나님의 언약
노아와 맺으신 하나님의 언약
아브라함 및 족장들과 맺으신 하나님의 언약
모세와 맺으신 하나님의 언약
다윗과 맺으신 하나님의 언약


4 시편의 책의 흐름


5 제1권(시편1-41편): 대결
시편 1편과 2편이 전체 시편의 근본 토대로서 수행하는 역할
첫째 다윗 시편 모음 (시 3-41편)
제1권의 구조와 관련한 시편 18편과 19편의 역할
제1권의 전체 구조에서 알파벳 시편들이 맡은 역할 (시 9/10, 25, 34, 37편)
제1권의 결론


6 제2권(시편42-72편): 교류
고라 자손의 일곱 시편 (시 42/43-49편)
소환의 시편들 (시 49-50편)
둘째 다윗 시편 모음 (시 51-71편)
소환되어 나오는 사람들 (시 51-52편)
제2권에서 ‘엘로힘’이 ‘야훼’라는 호칭을 대신하는 양상에 관하여
제2권에서 자신의 “대적들”을 대하는 시인의 태도
무신론을 재고(再考)함 (시 53편)
구체적인 일곱 대적들 (시 54-60편)
두 왕들 간의 대화 (시 61-68편)
계속되는 싸움 (시 69-71편)
메시아의 통치로 구현되는 영광스러운 승리의 모습들 (시 72편)
제2권의 결론: 다윗의 경험들이 지니는 지속적인 중요성


7 제3권(시편73-89편): 황폐화
제3권의 도입부 (시 73-74편)
땅의 왕들에 대한 하나님의 왕권 (시 75-76편)
황폐화와 구원에 대하여 노래하면서 그 중심인 시편 80편의 “아들”에 집중하는 일곱 시편 (시 77-83편)
고라 자손의 시편들에서 나타나는 어조의 변화 (시 84-87편)
결론에서 극심한 고통을 이야기하는 시편들 (시 88-89편)
실패에 직면한 신앙
제3권의 결론


8 제4권(시편90-106편): 성숙
다가올 풍요와 장수를 기대하는 두 개의 서론적인 시편 (시 90-91편)
시편 90편의 독특한 역할
‘야훼 말락’(“여호와는 왕이시다”): 제4권의 특별한 시편 선집(選集) (시 92-100편)
언약궤를 옮긴 사건: 제4권에 담긴, 구속 역사상 대단히 중요한 순간 (시 96, 105-106편)
제4권의 ‘야훼 말락’ 시편 모음집에서 주님의 왕권을 나타내는 또 다른 표현들
전체 시편 중에서 하나님의 왕권을 높이 찬송하는 또 다른 시편 모음집들
시편 101-103편: 다윗의 왕권을 재천명하는 시편 삼부작
주께서 왕으로서 행하시는 일들
첫째 ‘할렐루-야’ 시편 삼부작 (시 104-106편)
지난 역사를 회상하는, 대조적인 두 편의 시 (시 105-106편)
제4권의 결론
보론1: 예배와 관련하여 역대기에 언급된 열 가지 내용과 시편의 관계


9 제5권(시편107-150편): 완성
제5권을 여는 시편 (시 107편)
제5권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들
제5권의 첫 부분(시 108-117편)에 있는 두 가지 시편 모음집
메시아 시편과 토라 시편의 셋째 조합 (시 118-119편)
제5권의 둘째 부분에 있는 네 개의 모음집 (시 120-150편)
제5권의 결론
보론 2: 시편의 책에 나타난 “피라미드 형태의 시편 배열들”


10 결론을 위한 몇 가지 고찰
전체 시편의 구조를 정리한 도표들
시편 전체의 내용을 암기하려는 분들을 위한 시편 전체 구조 개관
시편의 책 다섯 권에서 자주 언급되는 독특한 주제들
전체 시편의 구조가 신약 성경의 시편 사용에 끼친 영향
결론



추천의 글



월터 C


이 책은 시편이라는 소중한 보고(寶庫)로부터 그리스도에 관한 전체적인 것을 배우고 설교하는 일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매우 획기적이고 참신한 연구 결과물입니다. ……
로버트슨 교수는 전체 시편의 다섯 권을 관통하는 특징적인 흐름이 존재한다고 설득력 있게 논증합니다. …… 그는 책 내용에 덧붙여 다섯 가지 도표를 제시함으로써, 어떻게 토라 시편인 1편과 메시아 시편인 2편이 주요 주제들을 제공하고 그것들이 전체 시편을 관통하면서 주요 시편 모음집들을 어떻게 전개시켜 나가는지를 잘 확인하게 해 줍니다. …… 전체 시편의 구조를 이와 같은 방식으로 고찰하다 보면, 신약 성경을 대하는 시각이나 여러 신약 연구들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카이저 주니어 고든 콘월 신학교 명예총장]



김성수(고려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최근의 시편 연구의 경향은 시편 전체를 한 권의 책으로 인식하고 전체의 구조와 그룹들의 구성과 장르, 그리고 각 시편들 간의 연결성을 연구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연구의 경향이 소개되고 관련 글들이 출판되면서 우리의 시편 이해에 풍성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개혁주의 구약신학자인 팔머 로버트슨의 책『시편의 흐름』은, 이러한 시편 연구 경향이 개혁주의적으로 어떻게 활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시편의 흐름』은 시편의 각 권을 대결(제1권) - 교류(제2권) - 황폐화(제3권) - 성숙(제4권) - 완성(제5권)이라는 제목으로 파악하면서, 시편이라는 책이 어떤 신학적 흐름으로 연결되는지를 각 권에 등장하는 시편들의 구성과 장르, 내용 분석을 통해서 흥미롭게 제시하고 있다. 특별히 각 권에 등장하는 토라 시편들, 메시아 시편들, 알파벳 시편들의 배치와 곳곳에 등장하는 작은 모음집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시편의 흐름이 어떻게 책 전체를 관통하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어느새 독자들은 개별적인 시편에서 눈을 돌려 전체의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친절하게 독자들이 전체 시편의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책의 말미에는 도표들을 제시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전체 시편을 신약과 연결시키면서 신학적인 연속성까지 강조하고 있다.
팔머 로버트슨의『시편의 흐름』은 전문 연구서이지만 일반 독자들도 읽기에 쉽도록 잘 번역되었다. 성약출판사에서 간행되는 이 책이 우리의 시편 연구와 묵상에 풍성함을 더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시편 연구에도 큰 자극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팔머 로버트슨(O. Palmer Robertson) 소개

팔머 로버트슨은 벨하벤 대학과 웨스트민스터 신학교(B.D.)를 졸업했으며, 버지니아 유니언 신학교에서 신학석사(Th.M)와 신학박사(Th.D.) 학위를 취득했다. 로버트슨은 20년 동안 개혁 신학교에서 성경 신학 교수,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구약 신학 교수, 커버넌트 신학교에서 교수로 봉직했으며, 메릴랜드 주 하야트빌에 있는 월리스 기념 장로교회의 목사로 섬겼다. 현재는 우간다 말라위에 위치한 아프리카 성경 대학의 총장이다. 저서로는 『계약 신학과 그리스도』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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