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은 단순한 설교 전달이 아니라 한 영혼을 회복시키는 은혜의 통로이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심방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그런 사람들을 찾아서 돌아보고 주의 이름으로 복을 빌어주고 격려하고 위로하는 아름다운 일이다. 이 책에는 한국적 상황에 알맞은 실제적이며 구체적인 심방 방법과 다양한 경우에 따른 유의점과 심방 설교문, 기도문을 수록하고 있다. 심방의 실제에 대한 상세한 도움말 및 노하우, 심방과 경우별 설교에 대한 궁금증, 경우별 상황에 따른 구체적인 심방 설교, 관련 성경 말씀 및 관련 찬송이 수록되어 있다. 잦은 심방으로 인한 시간과 자료가 부족한 목회자와 심방의 실제를 알고자 하는 신학생, 심방을 다녀야 하는 직분자와 심방대원에게 이 책은 실제적인 가이드가 될 것이다.

제1부 심방준비, 이렇게 하라
저자 서문
1장 심방의 원리
2장 심방의 실제
3장 심방과 설교
제2부 심방설교, 이렇게 하라
심방 설교를 하기에 앞서
1장 축하와 경축
1. 약혼
2. 결혼
3. 출산
4. 자녀 생일과 양육
5. 생일, 회갑 및 진갑
6. 축하
7. 이사/입주
8. 세례 및 교회 임직
9. 취직 및 승진
10. 사업
11. 귀국/이민
12. 기타 경축
2장 애도와 추모
3장 치유 및 위로와 격려
4장 위로가 필요한 가정
5장 대심방과 일반 심방
6장 직업별 심방
7장 불신자 심방
3부 주제별 심방 성구
1장 축하와 경축
2장 애도와 추모
3장 치유 및 위로와 격려
4장 위로가 필요한 가정
5장 대심방과 일반 심방
6장 직업별 심방

□ 저자 서문

목양 사역에서 심방은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변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결코 과소 평가될 수 없는 것은 사람과의 개인적인 만남이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한 영혼을 사랑하는 실제적인 현장이 바로 심방하는 자리입니다. 점차 대중적인 모임에 익숙해져가는 상황에서 심방은 어려운 일이 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개인적인 돌봄과 만남과 치유와 양육을 이룰 수 있는 심방 사역은 참으로 소중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심방을 통하여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며 아울러 성도가 영적으로 자라가는 모습과 삶이 변화되는 모습을 본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영성을 느끼는 가슴 찡한 순간입니다. 그동안 다양한 사람을 만났던 짧은 목회 경험을 그려보면서 그런 사람들을 다시 돌아보는 마음으로 본서를 집필했습니다. 그리고 한 영혼을 더욱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목자가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심방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그런 사람들을 찾아서 돌아보고 주의 이름으로 복을 빌어 주고 또한 격려와 위로를 하는 참으로 아름다운 일입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에게는 다른 것으로 채워 줄 수 없는 영혼의 말씀을 전하는 심방 설교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과 소망과 비전을 주어야 합니다.
이 책이 다양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당하고 힘들어 하는 성도들을 돌아보면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위로와 격려를 하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점차 사람과의 만남이 힘들어지는 이 때에 오늘도 이리저리 피곤한 몸을 이끌면서도 영혼을 사랑하며 정성스럽게 돌보는 수많은 주님의 사역자들에게 힘이 되는 도구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 본문 217-218쪽 「산 소망-부모상(신자)」

성경말씀 벧전 1:3-4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참고성경 롬 14:8; 고후 5:1-4
관련찬송 230, 543장
죽음 이후의 세계를 바라보며
사람들은 죽음을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모든 소망이 끊어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흔히 죽으면 끝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죽음이 끝이라면 우리는 양심대로 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아무렇게나 살면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것은 무언가 죽음 이후에 다른 세계가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고 죽는 사람은 죽음을 절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죽음 이후에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망을 가진 복된 죽음
오늘 성경은 말합니다. 믿는 사람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것은 죽어도 다시 사는 소망이요 다시 부활하는 소망입니다. 그러기에 죽음은 잠시동안 잠을 자는 것과 같습니다. 다시 부활의 그날을 기다리면서 주님의 품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안에서 죽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소망이 없는 사람은 슬프지 소망이 있으면 슬프지 않습니다. 무섭지도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죽음을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것"(고후 5:8)이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죽음은 주님과 함께 거하는 것입니다. 생각하면 죽음은 슬픈 것이 아니고 기쁜 것입니다.

이대희 소개

글쓴이 이대희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Th.M)을 졸업했으며,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성경학박사(D.Liit) 과정을 마쳤다. 예장총회교육자원부 연구원과 서울장신대 교수와 겸임교수를 역임한 그는 지난 30년간 한국적 성경교육과 실천사역을 위해 집필과 세미나, 강의사역을 해오고 있다.
극동방송에서 <기독교 이해> <알기 쉬운 성경공부> <전도왕백서> <초신자 길라잡이> <습관칼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기업체, 직장, 신학교, 교회 등에서 인성, 자녀교육, 성경교육 등을 하고 있다. 또한 누구든지 성경을 배울 수 있는 평생성경학교인 ‘예즈덤성경대학’을 개설하여 25여 년 동안 성경교수 사역도 하고 있다. 현재 예즈덤 성경교육연구소 소장, 바이블미션 대표, 꿈을주는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되새김 120일 쉬운 통독 1, 2, 3」 「성경, 어떻게 읽어야 할까?」 「성경 100배 즐기기 / 신·구약편」(공저) 「잡지로 읽는 성경 / 신·구약편」(공저) 「기도, 어떻게 해야 할까?」 「다윗처럼 기도하라」 「누구나 쉽게 배우는 쉬운 기도」 「자녀 축복 침상기도문」 「남편 축복 침상기도문」 「가정을 세우는 남편의 기도」 「가정에 축복을 가져오는 아내의 기도」 「내 인생을 바꾼 기도 습관」(이상 브니엘) 등 다양한 실천적 기도서와 「유대인의 파르데스 공부법」(빅북) 「한국인의 밥상머리 자녀교육법」(베이직북스) 「30분 성경공부시리즈」 「이야기 대화식 성경연구」(이상 엔크리스토) 등 300여 권이 있다.

이대희 최근작

전체선택 장바구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