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교사들에게
이 글의 관심은 한국사회의 미래에만 있지 않다. 그보다는 한국교회, 특히 교회교육에 이 글의 중심이 있다. 더 좁힌다면 교육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교사들에게 있다. 새 천년의 관문에 들어선 오늘, 미래의 자손들을 위해 나무를 심는 노인처럼 다음 세대를 위해 무너가를 심어야 하고 투자해야 한다. 그리고 학생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주일학교를 바라보면서 대안을 마련해야 할 때이다.
오늘날 교회를 떠나가는 이 아이들의 자리를 대신할 사람들은 어디에도 없다. 아이들은 흐르는 강물과 같아 한번 흘러감녀 다시는 그 곳에 돌아오지 않는다. 교회교육의 시기를 놓쳐버린 아이들, 그들이 어른이 되어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유년 시절에 복음을 심어 주었더라면 1년이면 될 것을, 자기 생각으로 굳어진 청년 이후에는 평생을 갖고도 모자랄지 모른다. 신앙교육의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교육의 효과가 가장 왕성할 때 교회는 그들을 위해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
본서는 꼭 필요한 주일학교 교육에 대한 총괄 지침서이다.

1부 유대인, 그들은 어린이에게 투자했다
1장 투자 1순위는 어린이
2장 제사장보다는 랍비를 키워라
3장 목표는 하나
2부 한국교회! 새시대를 준비하는가
1장 한국교회의 현실
2장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
3장 어린이도 거듭날 수 있나
4장 영유치부에 눈을 돌려라
3부 주일학교를 새롭게 디자인하라
1장 감독자는 줄이고 일꾼은 늘려라
2장 사람 중심의 조직으로 변화시켜라
3장 성경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4장 분반공부, 확 바꿔야 산다
4부 교사가 살아야 아이들이 살아난다
1장 광야학교의 주임 모세
2장 예배를 훈련시킨 아론
3장 교육을 담당한 여호수아
4장 용기를 보여 준 갈렙
5장 새 시대를 연 다윗
5부 사랑만이 부흥이다
1장 조폭이 우상이 되어버린 시대
2장 사랑만이 부흥이다
6부 어린이 전도, 어떻게 할 것인가
1장 어린이 전도 프로그램
2장 부활절 프로그램
3장 여름성경학교 프로그램
4장 추수감사절 프로그램
5장 성탄절 프로그램

강정훈 소개

총신대학교와 대학원 졸업, 조선일보 신춘문예당선, 평서 노회 노회장 역임, 늘빛교회 목사, 월간 교사의벗 600호 발행인 저서로 어린이조직신학, 중고등부 조직신학, 장년부 조직신학 교재와 ‘우리들의 영등폭포’ ‘파랑도’ ‘신수성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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