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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코니아 신학 선언 (삼위일체 하나님의 디아코니아)

저자 : 장승익  | 예영커뮤니케이션 | 2018-08-3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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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83509970
쪽수 296
크기 15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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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하나님의 디아코니아”의 관점으로 보다!

한국 교회가 여러 가지 모양으로 봉사하지만 진정한 사회봉사 정신이 부족하고, 단순히 교회 성장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 신학이 부재한 한국 교회에 이 책은 반드시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교회의 사회봉사 활동에 대한 신학적 작업이고, 참다운 신학이 무엇이며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참된 디이코니아를 삼위일체 신학으로 설명하는 것도 독특한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과 같이 가나안 성도가 늘어나고, 미투 운동이 일어나고, 젠더 운동이 활발한 때에 이 책은 매우 중요한 성경 신학적 근거와 더불어 사회적인 눈을 뜨도록 할 것입니다.


책 속으로


교회의 디아코니아는 성경이 보여 준 예수의 삶과 정신을 최선으로 택하여 굳게 지켜(택선고집, 擇善固執) 시대를 거슬러 근본으로 돌아가고자(역시귀본, 逆時歸本) 하는 교회의 본래적 행보라고 생각한다. 이러 한 치열한 노력 없이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을 수 있겠는가?
국문학자 정민 교수는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추구하던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가장 큰 특징을 “벽(癖)”으로 보았다. 이 “벽”은 미친 듯 몰두하여 다른 것을 돌아보지 않는 몰입의 상태를 가리킨다.
사도 바울의 삶이 바로 이 “벽”의 삶이었다. 그는 예수에게 사로 잡혀 오직 한길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삶을 향하여 복음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오롯이 살았다(빌 3:12-14; 골 1:24-25). 그는 예수로 인해 세상에 대해 바보가 된 것이었다. 이것이 바로 “벽”이다. 나는 오늘의 교회가 “디아코니아벽”에 걸렸으면 좋겠다. 이것은 그야말로 큰 병이요 장애지 만, 세상을 살리는 병이요, 장애이다. 이제 교회 건물은 그만 짓고, 묘지 도 땅도 그만 사고, 오직 디아코노스(종) 예수에 사로잡혀 “디아코니아 벽”에 미친 교회를 보고 싶다.
_ 프롤로그 24-25p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디아코니아는 개인적이면서 공동체 지향적이다. 그것은 파편적이지 않고, 포괄적이면서 통전적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녀 된 이 땅의 교회는 이러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디아코니아를 겸손히 본받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디아코니아는 사적인 관계뿐만이 아니라 모든 공적인 영역에서도 그대로 실천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소통하셨듯이 디아코노스(종) 예수가 교회의 머리로서 디아코니아를 몸으로 실천하심으로 세상과 철저히 소통하셨다. 디아코노스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역시 몸으로 철저하게 세상과 소통해야만 하는 것이다.
코이노니아라는 개념 속에는 교제, 친교, 사귐의 의미도 있지만, 디아코니아의 의미를 포함한 섬김과 봉사의 의미도 그 안에 있다. 서로 간의 친밀한 교제와 사귐을 지속적으로 가지는 노력을 통해 교회는 이 땅의 갈등의 요소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코이노니아는 교회론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온전한 사귐이 있는 그곳에서 효과적인 교회의 디아코니아가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디아코니아와 코이노니아는 서로 불가분의 관계를 이루면서 우리의 삶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직조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의미에서 디아코니아는 하나님과의 바른 윤리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_ 1장 프롤레고메나 36-37p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을 주겠다고 약속했는가? 그것은 곧 복과 관련이 있다(신 26:9; 30:5-6, 15-16; 렘 2:7).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신 목적은 새로운 질을 갖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땅은 삶, 곧 풍성한 생명 그 자체라고 말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서 제 멋대로 불법을 행하며 살 수 없듯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복의 상징인 땅을 훼파하거나 분별없이 무책임하게 내팽개칠 수 없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며 사랑하듯이 자연과 땅에 대해서도 정성을 다해 대화하며 사랑하며 마음과 사랑을 나누어야 할 것이다.
_ 2장 디아코니아의 구약성경적 이해 82-83p

명사 “디아코니아”는 사회 선교와 봉사, 예배, 사역, 섬김과 나눔, 도움, 디아콘의 직무 등의 의미를 갖고 있고, 동사 “디아코네오”는 식탁 수종을 드는 본래적 의미에 더하여 예배하다, 섬기다, 보살피다, 제공하다 등의 뜻을 갖고 있고, 또 다른 명사 “디아코노스”는 종, 돕는 사람을 나타낸다. 이 단어군은 대표적으로 예배, 봉사와 섬김 그리고 이것을 행하는 직분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복음을 전하는 사역조차도 디아코니아로 이해했다. 한마디로 초대교회는 모든 사역을 디아코니아로 이해했고, 바울 또한 자신의 사역을 디아코니아, 즉 섬김으로 이해하였으며 사역을 수행하는 모든 원칙도 철저하게 디아코니아의 원리에 바탕을 두고 행하였다.
예수님도 스스로를 “디아코노스”, 즉 “섬기는 자(눅 22:27)”로 말씀하셨고, 자신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도 섬기는 것(막 10:45)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디아코니아는 예수 사역의 핵심이고, 동시에 복음의 핵심 개념이며, 이 땅의 교회가 반드시 삶 속에서 감당해야 할 사명이자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_ 3장 디아코니아의 신약성경적 이해 90-91p

교회의 디아코니아와 하나님의 임재는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없는 교회의 디아코니아를 생각할 수 없다. 하나님이 떠난 우리의 섬김과 나눔을 생각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일반 사회도 잘 할 수 있는 자선 행사나 구호 모금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교회의 디아코니아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함께하셔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가? 바로 ‘서로 사랑’이다. 서로 사랑에 근거한 교회의 디아코니아가 될 때 하나님이 항상 그곳에 함께하신다.
_ 4장 디아코니아와 신학 안에서의 인접분야와의 관계 141p



추천사 ◆ 4
이 책을 시작하며 ◆ 14
프롤로그: 디아코니아, 교회와 생명 ◆ 19

1장 프롤레고메나 ◆ 31
1. 왜 디아코니아를 말하는가? - 디아코니아 교회론 정립을 위해
2. 전이해: 디아코니아와 말씀하시는 하나님

2장 디아코니아의 구약성경적 이해 ◆ 55
1. 예배로서의 섬김
2. 사랑으로서의 섬김
3. 복음전파로서의 섬김
4. 준행으로서의 섬김
5. 자연을 돌봄으로서의 섬김
6. 요약: 구약성경에 나타난 섬김의 의미를 마무리하면서

3장 디아코니아의 신약성경적 이해 ◆ 89
1. 섬김으로서의 디아코니아
2. 대접으로서의 디아코니아
3. 복음 전파로서의 디아코니아
4. 직분으로서의 디아코니아
4.1. 사도행전에 나타난 직분
4.2. 바울 서신에 나타난 직분
5. 구제로서의 디아코니아
6. 구제 헌금 혹은 부조로서의 디아코니아
6.1. 사도행전에 나타난 부조
6.2. 로마서와 고린도후서에 나타난 부조
7. 코이노니아로서의 디아코니아
8. 은사로서의 디아코니아
9. 요약: 디아코니아의 신약성경적 의미를 마무리하면서

4장 디아코니아와 신학 안에서의 인접분야와의 관계: 하나님 나라 진보의 추동과 연동으로서의 디아코니아 ◆ 135
1. 디아코니아와 삼위일체론
2. 디아코니아와 기독론
3. 디아코니아와 성령론
4. 디아코니아와 종말론
5. 디아코니아와 교회론
6. 디아코니아와 성례
7. 디아코니아와 목회
8. 디아코니아와 선교
9. 디아코니아와 기독교 사회 윤리
10. 디아코니아와 기독교 교육
11. 디아코니아와 예배
12. 디아코니아와 젠더
13. 디아코니아와 사이버 공간
14. 디아코니아와 장애

5장 결론 ◆ 253

에필로그: 디아코니아와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삶 ◆ 260
참고문헌 ◆ 270



이범성 교수 

저자는 디아코니아의 모델이 하나님의 삼위일체적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이 삼위일체성을 통해 신학의 모든 분야가 디아코니아적으로 조명된다. 저자는 국내외의 그리고 과거와 현재의 친숙한 이론가들의 얼핏 지나칠 사변들을 예리하게 끄집어내고 해석하여 디아코니아를 친숙한 우리의 이야기로 만들어 내었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선교학과 디아코니아학)


김회권 교수 

이 책은 전체적으로 디아코니아를 통해 기독교의 핵심을 압축적으로 다룬다. 비록 학문적인 문체로 쓰였으나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저자의 육성 설교를 듣는 듯한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이 모든 한국 교회 그리스도인들에게 널리 읽혀서 하나님의 코이노니아와 디아코니아가 온 세상에 육화되기를 갈망한다.
(숭실대학교 인문대학 기독교학과(구약학))


김한옥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실천신학) 

신학 연구의 여러 방면에서 디아코니아에 대한 연구가 절실히 필요한 참이었다. 차제에 장승익 박사님이 “디아코니아 신학 선언”이란 제하의 연구서를 발표하게 된 것은 신학과 목회실천에 매우 반가운 소식임이 틀림없다. 이 책은 충분히 추천을 받아 마땅하다.


박성배 박사 

이 책은 디아코니아 교회론 정립을 시도한 소중한 역작입니다. 저자는 튀빙겐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에서 목회를 감당하다가 한국 교회를 섬기기 위해 다시 부름을 받은 준비된 목회자이면서 신학자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목회적 통찰력과 신학적 깊이가 잘 조화되어 있습니다.

(『한국이 온다』 저자, CBS 방송아카데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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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익 소개

장승익 목사는 20여 년간 공부와 목회를 하며 살았던 독일에서 2010년 여름에 귀국하였다. 독일에서는 기독교재독한인교회협의회 회장과 통일특별위원장을 역임했고, 독일 뷔르템베르그주 교회 외국인 목사로 독일 교회와 한인 교회를 함께 섬겼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B.A.),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을 나와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히브리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백성-히브리서의 신론과 교회론에 대한 한 기여”로 박사 학위(Dr. Theol., 신약학)를 받았다.
귀국 후에 서울장신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숭실대학교에서 초빙 교수로 강의를 했고, 장로회신학대학교 겸임 교수로 후학들을 섬기고 있다.
공저로 『신학으로 이해하는 장애인』(서울: 도서출판 세계밀알, 2009), 『성경과 장애인』(서울: 도서출판 세계밀알, 2013), 『하나님의 정치』(용인: 킹덤북스, 2015), 『하나님 나라와 장애인』(서울: 도서출판 세계밀알, 2015) 그리고 『장애인 사역의 신학적 의의』(서울: 도서출판 세계밀알, 2018) 등이 있다.
2012년 1월부터 지금까지 “함께하는 교회 예수마을(통합 서울관악노회)” 담임 목사로 섬기면서 성서한국 대의원, 장애인 선교단체인 세계밀알연합 이사, 학원복음화협의회 중앙위원, 외국인 유학생 선교단체인 ISF(국제기독학생회) 이사, 한국기독교연구소 이사와 서울 YWCA 봉천종합복지관 운영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2015년 10월, 신학도들과 목회자들, 가나안 성도들을 섬기는 “예수 희년과 하나님 나라(예희하) 연구소”를 열었다.
아내와 세 딸을 둔 행복한 가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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