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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보낸 하루

신앙의 첫 여정을 시작하는 이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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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예영커뮤니케이션화살표
저자 이재성  화살표
출간일 2022-10-24
ISBN 9791189887568
쪽수 112
크기 150 * 210

상세정보





• 출판사 서평



 신앙의 순례를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
“교회에서 보낸 하루”



처음 교회라는 곳에 도착한 이들을 안내하는 안내자와 같은 역할을 하기 원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교회란 무엇이며, 기독교 신앙의 내용이 무엇인가를 처음 교회라는 곳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경험하게 될 예배의 자리를 통해 설명하고자 했다. 예배는 모든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고, 정신이 깃들어 있는 최고의 신앙 교육의 장이라는 생각에서이다.
이 책은 따라서 처음 신앙을 시작한 이들과, 신앙의 핵심적인 내용을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가볍지만 가볍지 않다.
2. 시작하는 이들과 점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동시에 유익하다.
3. 이론과 실천의 조화(저자의 신학적 훈련과 목회적 경험이 어우러져 있다.)
4. 교회론적 강조
5. 모든 교인에게 활용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교회라는 새로운 공동체에 첫발을 내디딘 첫날은,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고 뭔지 모를 불편함도 느끼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 첫날, 교회 공동체 안에서 경험한 것은 이후 거의 모든 주일이면 경험하게 될 내용이라는 점을 곧 알게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날 첫 예배 때 생소하게 다가왔던 개념이나 모습들 또한 계속 경험하게 될 핵심적인 예배의 내용이자 신앙생활의 면면이 될 것입니다. _ 12p


‘교회’로 번역된 헬라어는 ‘에클레시아’(ἐκκλησία)입니다. 헬라어란 기원전 300년에서 기원후 300년까지 헬레니즘 사회가 구축된 후, 헬레니즘 권역에서 일반적으로 널리 쓰인 언어를 일컫는 말입니다. 특별히 이 시기에 일반인들이 주로 사용한 헬라어를 코이네 헬라어라고 부르며, 신약성경은 바로 이 코이네 헬라어로 기록되었습니다.
‘교회’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 ‘에클레시아’(ἐκκλησία)는 “…로부터”를 의미하는 ‘에크’(εκ)라는 전치사와 “부르다”, “소환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동사 ‘칼레오’(καλεω)의 합성어입니다. 따라서 에클레시아는 어원적으로 “…로부터 불러내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밖으로 불러내다”입니다. _ 19p


주일은 ‘주의 날’(the Lord's day)이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주님(the Lord)께 속한 날’이라는 의미입니다. 기독교인들은 흔히 ‘일요일’이라고 부르는 날을 ‘주일’이라고 부릅니다. ‘주일’이라고 할 때, 여기서 ‘주’는 기독교인들이 믿고 따르는 주님이신 예수님을 말합니다. 그리고 ‘주일’은 “The Lord’s Day”라고 소유격을 사용해서 “예수님께 속한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이날의 주인공은 바로 예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_ 29p


히브리어로 기록된 구약성경에서 ‘예배’에 사용된 단어 중 먼저 “아바드”(ABAD)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의 뜻은 “하다”, “만들다”, “숭배하다”, “복종하다”인데, 본래 노예나 고용된 종들을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하나님을 섬기는 데 사용되면서, 제물을 드리는 행위와 레위인이 하는 회막에서의 봉사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이사야 19:21; 예레미야 44:3).
두 번째 용어는 ‘샤하아’(SAHA-A)입니다. “굴복하는 것”, “엎드리는 것”, “경배하다”라는 뜻으로서 숭배, 순종, 봉사의 종교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개념은 예배하는 사람들이 몸과 마음으로 최대한으로 존경을 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_ 45p


성경(聖經)은 영어로 바이블(BIBLE)이라고 하며, 이는 라틴어 비블리아(BIBLIA)에서 유래한 말로 ‘책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책이라는 말 앞에 한글로는 ‘성’(聖), 영어로는 ‘HOLY’라는 말을 붙여서 거룩한 글, 聖經, 즉 ‘The Holy Bible’이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성경은 단순한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담고 있는 책이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온전하고 완전하게 드러내신 유일한 계시의 완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과 말씀을 담고 있기에 하나님을 보여주고 드러내는 책이라는 의미로 성경(The Holy Bible)이라고 한 것입니다.  _ 57p


기독교 신앙에 있어 기도의 본질은 바로 그 하나님께서 깊은 교제의 자리로 우리를 초청하시는 사건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기도 행위는 늘 우리를 그 깊은 교제 가운데로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응답입니다. 따라서 기독교 신앙에 있어 기도는 일방적인 요청이나, 요구나, 무작정 비는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반응이며, 그 깊은 교제로의 초청에 대한 응답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나님과의 대화’라고도 하며, 또한 기도를 ‘하나님의 긴 호흡을 공유하는 시간’이라고도 하고, ‘영혼의 호흡’이라고 정의합니다.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은 곧 하나님과의 대화가 사라진 것이고, 하나님과의 교제는 끊어진 것이며, 영혼은 더 이상 호흡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기에 기도하지 않는 것은 우리가 영적으로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음을 보여주는 시금석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죽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_ 74p


사도신경의 기원에 대해서는, 2세기 무렵부터 영지주의 및 몬타누스주의 등 이단 사상이 대두되자 기독교가 신앙을 정립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보는 것이 대체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입장이고, 이 신조에 의거하여 이단을 구분하는 주요 잣대로 활용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사도신경은 교회 공동체가 믿어야 할 기본적인 교의를 잘 요약, 정리하고 있으며, 이것의 가치는 초기 교부들과 공의회 등이 재확인했고, 재천명함으로 교회 안에서 권위를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사도신경은 공동체가 기독교 교리를 올바로 이해하고 함께 고백하기 위해 사용한 오랜 전통을 지닌 교회의 고백서입니다.  _ 85p


교회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교회의 일원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예배당에 드나드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흔히 교회에 다닌다는 말을 종종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정확한 표현은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의 일원으로 살아간다는 말이 좀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받은 영광스러운 공동체이며, 장차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영광이 보장된 사람들입니다.  _ 98p





목차




추천사 4
들어가는 말 11


교회란 무엇인가? 17
일요일, 주일? 27
예배라는 낯선 자리 43
두꺼운 책, 너는 누구니? 55
기도, 만남의 광장 69
우리는 하나, 사도신경 83
하나님 가족으로의 초대 97



추천의 글



처음 교회를 온 사람이 느끼는 생경함은 교회가 학교의 교과과정에서 주는 것과는 다른 진리 체계에서 옵니다.… 이러한 생경함을 동천교회에서 시무하는 이재성 목사님이 오랜 목회 경험을 통하여 친숙한 언어로 꼼꼼하게 설명합니다.… 이 책은 신앙을 시작하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성도 모두가 알아야 할 내용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최순봉 박사(현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이 교재를 손에 들고 교회에서 성실하게 하루를 보낸다면 어느새 그는 은혜 중에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있으며 신실한 주님의 제자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 이정현 박사(소망교회 담임목사, 대신총회 총회장,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이 책은 쉬우면서 깊이가 있고, 실천적이면서 이론적이고, 현장성이 있으면서 학문성을 깃들였습니다. 이 책이 한국의 여러 교회들이 신입 교우를 섬기는 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여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정요석 박사(세움교회, 개신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겸임교수)


늘 맑은 영성을 가지고 수많은 신학 서적과 씨름하며 그러한 교회를 만들어 가려고 애쓰던 저자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이 책은 저자의 그 마음을 담아 이 땅에 태어났습니다. 한 자, 한 자의 글 속에는 진실이 새겨져 있고, 영적으로 태어난 한 영혼을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 가고자 하는 영혼의 몸부림이 담겨 있습니다.
- 서정환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순장 총회장, 안천교회 담임)




이재성 소개

처음 신학에 입문하고, 목회를 시작한 이후 교회 교육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한 이가 온전한 신앙인으로 자라기까지 도울 수 있는 신앙 교재를 집필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 책은 오랜 세월 생각에 머물러 있던 소망의 첫 단추이고 계속해서 다음 단계의 책을 저술하기 위한 시작점이다.
저자는 총신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마쳤고, 평택 대학교에서 신학석사와 신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캐나다로 건너가 Trinity Western University에서 신학 수업을 계속하던 중, 한국 교회의 부름을 받고 돌아와 목회와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는 동천교회(www.dongcheon.org)에서 시무하며,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 학교 초빙교수로 후진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아내 김영옥과의 사이에 아들 인호, 딸 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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