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의 산(山)을 통해 조명하는 구원으로의 길

우리가 산에 오를 때 결코 서두른다고 빨리 오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상에 이를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체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일 먼저 선행되어야만 하겠고 산아래부터 정상까지 한번에 뛰어오를 수 없듯이 차근차근 올라야 한다.
저자가 본서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신앙생활이란 바로 산에 오르는 과정과 비슷하다. 시내산의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닫고 갈멜산, 축복산, 변화산, 감람산을 차례로 오른 후 부활과 주님의 다시오심과 영생을 확신하는 가운데 골고다산에 올라야만 드디어 주님이 계신 시온산에 오를 수 있는 것이다.
거룩한 산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산이다. 본서는 산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을 깨닫고, 각각의 거룩한 산마다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부분을 찾아보며, 그 가운데서 우리의 구원에 대한 증거와 확신을 갖고자 한다.

서론
시내산
갈멜산
축복산
변화산
감람산
골고다산
시온산
결론

■ 미디어 리뷰
모세가 하나님께 계시와 계명을 받은 시내산, 선지자 엘리야가 영적인 싸움을 하고 승리를 거둔 갈멜산,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신 팔복산, 주님의 모습이 변화되심으로 거룩성을 나타내신 변화산, 기도하는 삶으로 말씀을 성취하시며 다시 오심을 약속하신 감람산, 구원의 완성을 위해 십자가를 지고 올라가신 골고다산, 성도가 마지막으로 올라갈 주님이 계신 시온산, 이렇게 7개의 산을 중심으로 각각의 산을 하나 하나 설명하여 의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설교집이 나왔지만, 산을 소재로 하여 신앙의 자리를 풀어내는 책은 일찍이 없었다. 이 특별한 설교집은 힘겨운 신앙의 등반 길을 함께 하는 지혜로운 등반안내서가 될 것이다.
┃침례신문 | 도움되는 책방 | 2001-03-20 |

이병희 소개

숭실대학교 사회사업학과와 감리교 신학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서울연회 도봉지방 솔밭교회를 개척하였다.
그후 독일선교사로 파송되어 베를린에서 백림감리교회를 개척하여 현재까지 목회하고 있다. 저서로 「성경속
기도의 모범 74가지」「聖山순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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