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시선을 끌라
1992년, 나는 매복지치(구강 내로 완전히 맹출하지 못한 사랑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 위해 예약이 돼 있었다. 나는 수액실에서 진정제를 맞고서100부터 카운트다운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의식을 잃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때 갑자기 내가 내 몸 밖으로 빠져나와 수술대 옆에 서서 외과의사와 두 명의 의료인들이 일하는 것을 보았다. 몸 밖으로 빠져나온 것을 깨달았을 때, 나는 의사에게 그 사실을 말해주려고 했다. 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더는 이 세상과 소통할 수 없었다. 나는 수술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수술대 위에 있던 내 몸이 하얀 빛으로 밝게 빛나는 것을 보았다. 그러더니 내가 보기에 내 몸이 갑자기 완전해진 것처럼 변화했다. 나는 천사처럼 보였다. 내 얼굴은 내 것과 똑같이 보였지만, 매우 밝고 완전했다. 나는 ‘내가 이렇게 아름답게 보이다니!’라고 생각했다. 그때 내 뒤에서 어떤 분이 “너는 항상 나에게 그런 모습이란다.”라고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었다. 나는 뒤돌아서 그분을 보았다.
예수님은 내가 본 가장 잘생긴 왕이시다. 그분은 바닥까지 닿는 아름다운 겉옷을 입으셨으며, 신장이 약 178cm였다. 그분은 사자의 갈기같이 보이는 긴 머리를 가지고 있었다. 그분의 눈은 매우 깊고 섭리로 충만했다. 그분의 임재는 그곳에 서서 경배하고 있던 나의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예수님의 모습은 가장 강력한 인상을 주는 것은 아니었다. 나는 항상 예수님이 나에게 하신 말씀을 사람들이 집중하여 듣도록 한다.
당신은 예수님이 나에게 하신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었는가? 예수님은 영적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첫째로, 그분은 말이 영적 세계를 움직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가르치셨다. 예수님은 나의 말을 사용하는 것에 관하여 확신을 갖고서 가르치셨다. 그분은 내가 성령님의 계시로부터 나온 권세와 믿음을 가지고 성령님을 통하여 말할 때에 영적인 세계가 어떻게 나에게 반응하는지를 설명하셨다. 즉 내가 나의 지식이 아니라 믿음으로 안식할 때에 영적 세계가 반응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셨다. 최종 결과는 내가 성령님에 의해서 무엇을 말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며, 이것은 항상 내 운명을 결정해준다. 그분은 내가 항상 하나님의 완전한 뜻을 얻을 수 있다는 것과 내가 단호하게 내 앞에 있는 산들을 향하여 말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셨다(막 11:23-24 참조). 그분은 내 인생의 매일에 일어나야 할 일들은 이미 천국의 책에 기록되었다는 것도 보여주셨다(시 139:1 참조). 내가 천국의 책에 기록된 대로 기도하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목적을 이루어나가는 것은 성령님의 주된 바람이다. 예수님은 또한 내 입에서 나오는 모든 무익한 말에 대하여 심문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마 12:36 참조).
둘째로, 예수님은 내가 영적 세계에 참여하기 위하여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방언기도임을 가르쳐주셨다. 당신이 방언기도를 하면 성령님이 어떤 상황에도 자유를 주실 것이며, 당신의 삶에는 한계가 없을 것이다. 당신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릴 때에 하나님의 비밀한 것들을 기도하게 된다. 성령님은 당신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계시해주신다(고전 2:9-15 참조). 당신은 방언기도를 제한 없이 증가시킬 수 있다(고전 14:18 참조). 나는 방언기도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하지 않고 오히려 재정을 증가시키는 상황으로 나를 이끌어준다는 말씀을 들었다. 그리고 천국에는 실망이 없기 때문에 실망 대신 약속을 얻을 것이라는 말씀을 들었다. 예수님은 성령님이 좌절을 모르신다는 것과 내가 성령님께 계속 나 자신을 양도해드려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셨다 .
기도에 성령님이 역사하시도록 하라
오순절 날에 불어왔던 “급하고 강한 바람”이 무엇과 같은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나는 그게 무엇과 같은지 생각해본 적이 있다. 이와 동일한 하나님의 큰 역사가 다시금 시작되고 있다. 이는 이 마지막 때에 천국이 우리에게 임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령님은 영적 세계의 주인이시다. 초자연적 세계는 성령님의 예사로운 환경이다. 하나님의 생기와 성령님은 하나다. 어느 날, 부활하신 예수님은 자기 제자들에게 숨(생기)을 내쉬면서 “성령을 받으라” 하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전능하신 성령님에 관하여 배울 때 성령님이 신격의 한 분으로 여김 받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분은 신격의 한 분이시며, 바람과 생기와 불과 은사들과 비둘기와 해방자와 변호자와 능력과 권세로 표현되시며, 이것들은 성령님의 상징들 중 몇 가지일 뿐이다. 성령님은 인격이시며, 삼위일체의 한 분이시며, 근심하실 수 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알려지신 분이다. 성령님 안에서 기도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있는 것이다. 기도하고 하나님에게 받아들여진 사람은 이 세 가지 곧 성령님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섬긴다. 예수님이 나에게 기도를 가르치셨을 때 내가 이 세 가지 속성과 및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키신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을 보여주셨다(엡 2:5 참조). 우리 안에 사시는 성령님 나는 성령님의 영향 아래서 기도할 때 히브리서가 말씀하는 내세의 능력들을 느낄 수 있다(히 6:5 참조). 이 능력의 역사는 우리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강력한 능력은 우리가 응답을 받도록 기도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