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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관계 다시 잇기

저자 : 래리 크랩 (Larry Crabb)  역자 : 이주엽  | 요단(본사) | 2001-01-2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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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35005949
쪽수 366
크기 신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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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크랩의 평생 사역의 결정체!!!"

관계성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책! 내면의 상처와 고통으로 신음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치유하는 관계로 사람을 부르는 초대장이다. 한편으로 이 초대장은 저 바깥에 법이 있어 그 법을 따르라고 사람들을 억누르는 게 다라고 생각하는 도덕주의에서 발을 빼라는 권유이기도 하다. 또한 하님을 향한 경외심 대신 전문가적 훈련이 더 중요하다는 식의 전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그날을 향해 나아가자는 초대장이다. 그날이란 우리 안의 가장 깊은 상처와 씨름들을 일상적인 관계를 통해서도 의미 있고 적절하게 다룰 수 있게 되는 날이다. 하나님은 영혼을 치유하는 도구가 될 수 있는 힘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리고 그 힘은 풀려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저자는 이 세상의 평범한 엄마 아빠, 남편과 아내, 친구와 직장도료들에게 이 책을 쓴다고 말한다. 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서로 사랑과 지혜, 조언을 나눈다면 자신들이 지닌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현실로 된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말이다. 몇몇 사람들과 깊이 있게 결속됨으로써 비참한 고독과 무의미한 존재방식에서 탈피하길 간절히 원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잘 모르는 이들을 향해 쓴 책이다.

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을 다 읽었을 때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며,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에도 크나큰 차이를 힘있게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었으면 한다. 이 책은 ?속의 힘을 경험함으로써 심각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저자의 아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 이야기에 이어 치유하는 공동체가 되는 데 필요한 세 가지 요소를 언급할 것이며, 잘 알려진 영적 지도자의 삶에서 이 요소들이 갖는 힘의 예를 든다. 그런 다음 왜 결속이 그토록 힘을 가지는지. 왜 다른 방식은 그처럼 힘을 가질 수 없는지를 살펴보도록 한다.



■ 본문 속으로

우리의 무엇이 선한가?

"목자가 된다는 것은 상대방을 보고 껑충 뒤며 기뻐하는 것뿐만 아니라 거듭난 영혼의 아직 어둡게 패인 곳에서조차 성령의 밝은 활동을 감지해 낼 줄 아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려면 상대방에게 깊이 감추어진 추함을 발견하더라도 그를 경멸하지 않고 끔찍한 고통을 보게 되더라도 물러서지 않으면서 대할 줄 아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런 종류의 지혜와 부드러운 분별력은 격심한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고 그분의 목적을 위해 귀중한 꿈이라도 포기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들만이 가질 수 있다."

사람들은 치유적 관계를 통해 삶이 바뀌는 체험을 하게 되는데 이는 한 사람에게서 무언가 강력한 것이 나와 다른 사람 안의 어떤 선을 접촉함으로써 일어난다. 그러나 이런 일이 그리 자주 일어나지는 않는다. 좋은 결혼생활을 통해 일어나기도 하고 가까운 친구 사이에 일어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어떤 공동체 전체에 적용되어 일어나는 일은 대단히 드물다. 오늘 아침 어떤 사람과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다. 아주 점잖고 재능 있는 남잔데 자기가 다니는 교회에서 얼마나 소외감을 느끼는지를 털어놓는 것이었다. 그는 교회지도자들에게 자신이 받은 상처에 대해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니까 그는 자신 안에 풀려나올 수 있는 그 어떤 강한 힘이 있다는 것과 지도자들 안에 가 닿을 수 있는 선이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어제 만난 사람은 아들이 오랫동안 반항아였다가 최근에 신앙을 갖게 된 아버지였다. 신앙을 통해 아들이 달라졌고 따라서 부자간의 관계도 크게 개선되었다. "하지만" 그 아버지가 나에게 말했다. "아직도 아들한테 맘이 편치 않아요. 무언가 원래 그래야 하는 만큼 서로와 이어져 있다는 느낌이 들질 않습니다." 결속이란 용어를 좀 가볍게 다루자면 아마도 거기 해당할 만한 사례를 제법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겁고 엄밀하게 다룰 때 얘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그러나 그렇다고 불가능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모든 신자들 내면에는 강한 무엇이 있어 하나님의 은혜로 밖으로 풀려 나와 선한 무엇인가에 가 닿기를 원하고 있다. 그 강한 무엇이란 어떤 것인가? 무엇이 선한가? 그 길이 아무리 어렵고 험난하더라도 좀더 깊은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씨름을 계속하도록 우리를 사로잡고 있는 어떤 비전이 있는가? 실패할 때마다 결국 우리가 원하는 참된 결속이란 백일몽에 불과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수도 없이 들더라도 말이다.

본문 136-137 p.中에서 |


1. 큰아들 켑 이야기
2. 치유 공동체의 세 가지 요소
3. 재결속을 통한 회복
4. 결속을 향한 갈망
5. 결속: 생명의 중심
6. 결속과 전망
7.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본 비전
8. 우리의 무엇이 선한가?
9. 내부의 적
10. 함께 살기 위해 함께 죽기
11. 소멸해야 할 충동
12. 소멸해야 할 또 다른 두 가지 충동
13. 전쟁의 열기에 휩싸인 결속
14. 결속의 때가 이르렀다
15. 진짜 전투에 들어가기
16. 비전 개발하기
17. 그리스도의 능력 풀어내기

에필로그

부록 A - 말을 통한 치유는 전문가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부록 B - 전문 상담가와 교회지도자들에게 드리는 말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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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크랩 (Larry Crabb) 소개

저명한 심리학자이며 성경 교사이자 저술가이고 영성 훈련과 상담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을 돕는 뉴웨이 미니스트리(New Way Ministries)의 창립자이자 총책임자다. 프랜시스 쉐퍼와 C. S. 루이스를 통해 신앙의 기초를 닦았으며, 이론과 실험을 바탕으로 기독교 상담을 체계화한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상담가와 저술가로서 성공적인 시기를 보내고 있던 1990년대에 갑작스런 영적 위기를 경험한 후, 인본주의적 시각의 기독교 상담이 영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함을 절감했다. 이후 그는 삼위일체 신학과 로마서 7장 6절의 ‘성령의 새로운 방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철저히 공동체 중심적 상담, 성령을 통해 거듭난 이의 새로운 정체성과 영적 갈망을 북돋우는 상담으로 기독교 상담의 방향을 다시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교사로, 친구로, 멘토로 활약하며 다양한 강연과 강의를 통해 성령이 역사하시는 새로운 영적 공동체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일주일 과정의 ‘영성 지도 학교’와 주말 과정의 ‘좁은 길을 걸으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이 영적 지도자와 상담가로 활동하는 교회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콜로라도 기독교 대학교의 연구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국기독상담자협회에서 영성 지도자로 섬기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리스도인의 삶, 특히 지역 교회 내에서의 진정한 공동체 형성과 영적 리더십의 역할에 대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래리 크랩의 파파기도』『아담의 침묵』『영혼을 세우는 관계의 공동체』『하나님의 러브레터』(이상 IVP), 『결혼 건축가』『인간 이해와 상담』(이상 두란노), 『영적 가면을 벗어라』『격려를 통한 영적 성장』『에덴 남녀』(이상 복있는사람) 등이 있으며, 콜로라도 덴버에서 아내 레이첼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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