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시대가 요구하는 교회의 조직과 유형, 목회 패러다임은 무엇인가?

전세계의 교회성장과 영적 부흥 연구의 최대 권위자인 피터 왜그너는 이 책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의 교회들을 직접 방문하고, 이채로운 선교 현장의 경험과 방대한 통계자료를 토대로 21세기 시대 상황에 가장 적합한 교회 구조와 조직을 탐구하고 있다. 신사도 개혁 운동은 21세기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로 세계 도처 그리스도교의 틀을 혁명적으로 전환시키고 있는 선구적 교회들의 총칭으로서 과거의 전통보다 미래적 하나님의 비전을 중시하는 성령 사역 중심의 교회들이다. 특히 최근의 교회성장의 훌륭한 모델이론이 되고 있는 독일 슈바르츠의 '자연적 교회 성장론'과 대비하여 보면 21세기를 주도할 세계 교회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옮긴이 서문
제1장 새 가죽부대는 왜?
제2장 개신교의 새로운 전망
제3장 비전과 가치로 추진되는 교회들
제4장 목사가 교회를 인도한다
제5장 사도 사역에 관한 5가지 중요한 질문
제6장 신사도 교회 네트워크의 원리(너트와 볼트)
제7장 대중적인 전자 예배에 들어감
제8장 공격적인 파송 전도와 선교
제9장 선교 및 사역(목회) 부서나 분과들을 배가시켜라
제10장 재정 말이죠? 문제없습니다!
부록1 교회 성장의 전망 - 피터 왜그너
부록2 신사도 교회들의 9대 특징 - 피터 왜그너
부록3 교회 성장학의 종합적 이해 - 홍용표

● 옮긴이 서문

지금 세계인구는 60억, 그 중 그리스도교 신자는 20억, 이슬람교도 12억, 힌두교도 8억, 불교도 3억 5천만입니다. 세계에 나간 선교사만도 42만 명입니다. 이 중 급성장하는 그룹은 데이빗 바렛의 통계(2000)에 따르면 오순절 카리스마 그룹으로 개신교 내만 약 5억 명, 카톨릭 내 약 1억 3천만 명을 보유하는 등 급성장하였습니다. 성령의 강한 역사로 브라질에 300만 명 되는 교회가 나오는가 하면, 필리핀에 100만 명되는 교회, 선교 볼모지 태국에 10,000명되는 교회가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지난 10여 년 간 침체 내지 감소하여 왔습니다. 이제 세계 10대 교회에 드는 여의도교회 하나뿐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우리 한국 교회들이 침체에서 벗어날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역자는 남미와 중국, 인도 선교를 다녀오면서 피터 왜그너의 세계를 보는 시각이 정확함을 알았습니다. 남미뿐 아니라 중국, 인도에도 신사도 교회와 성장은 폭발적입니다. 중국은 교회를 세우면 1년 내 1,000여명에 육박합니다. 인도 마드라스에는 50,000명이 모이는 교회가 탄생했습니다. 2000년 서울 세계 선교 대회에서 선교사들의 공통적인 인식은 세계 각지에 나타난 사도 교회들의 성장과 부각에 따른 기존 교단과 선교 단체들의 파트너십(동반 협력) 선교였습니다.

20세기와 21세기 교회 성장 전문가 피터 왜그너 박사는 사회학적 입장에서부터 영적 접근에 이르기까지 세계 교회 성장에서 획기적인 기록을 가진 교회들을 잘 압니다. 그러나 그는 소위 길지도 않은 전통 교단에 속한 교회들의 교회 지각 변동에 대한 거부 때문에 이 교회들을 소개하는 데 주저하거나 그 교회 지도자 본인들에게 알리라는 식으로 글을 써 왔습니다....

한국 교회가 선교와 영적 교회 성장 운동을 기피하는 것은 선교와 목회 패러다임이 바뀐 세계 교회 성장의 실상을 너무 두려워하는 까닭이기도 합니다. 10년째 퇴보하고 있는 한국 교회는 지금이라도 이 세계적 교회 성장 판도를 읽고 교회 지각 변동에서 생긴 문제든 효용 처방이든 배워 우리교회에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사도 교회 운동을 보고, 성령이 함께 하시는 일이면 그의 나라에 속한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무너질 것이라는 가말리엘이 명답을 다시 한 번 한국 교회의 차세대 지도자들에게 호소하고자 합니다.

신사도 개혁 운동은 21세기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로 세계 도처 그리스도교의 틀을 혁명적으로 바꾸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 한국 교회의 21세기를 짊어질 차세대 한국 교회 지도자들은 복음과 문화의 다리를 성공적으로 이어 주고 있는 신사도 교회들이 성경과 성령이 역사와 혁신적으로 빠르게 바뀌는 문화를 지혜롭게 극복하는 성장 원리와 전략을 적극 배우고 실천하여 이 침체의 터널을 벗어나 건강한 선교의 대열에 참여해야 합니다.

2000년 8월 서울 세계 선교 대회에서 밝혀졌듯이, 10,000명이란 선교사들을 파송한 세계 2위 선교사 파송국인 한국 교회들은 교만하지 말고, 향후 10년 내 30,000명의 전문 선교사와 70,000여 명의 단기 평신도 선교사들을 파송할 수 있어야 합니다. 거대한 추수밭 중국과 인도, 기타 아시아와 세계의 손길이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이 선교 사역을 감당하려면 우리 국내 교회와 해외교회가 다 성령의 띠로 연합하고 협력되어 더 개척되고 성장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늘로부터 오는 새 일꾼과 재원, 지략을 얻어 세계 복음화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 홍용표 (한영신학대학교 학산 한국왜그너교회성장연구소, 200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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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하나님의 축복은 어디에 있나?

교회 성장 운동의 아버지인 도널드 맥개브런(Donald McGavran)은 우리에게 교회들이 왜 성장하고 성장하지 않는지를 발견하는 가장 좋은 길이 있다면 성장하는 교회들을 연구하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그리고 그 일을 시작할 때 교회 성장 연구의 필수적인 방법은 다음 4가지 중요한 질문들에 대답함으로 열기를 식힐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1. 하나님의 축복이 왜 그곳(교회)에 존재하는가?

2. 왜 어떤 교회들은 특정한 때와 특정한 장소에서 다른 교회들보다 복받는 것처럼 보이는가?

3.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은 어떤 패턴(특성, 형태)으로 발견될 수 있는가?

4. 특별하게 축복 받은 교회의 두드러진 특징은 무엇인가?

필자는 오늘날 우리 세계에서 이러한 질문들에 대답하기 위한 시도로 이 책을 쓰고 있다. 필자는 20년 전 이 방법을 처음 응용하기 시작하였는데 그때는 현지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던 남아메리카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을 받고 있는 교회가 오순절 교회라고 생각했다. 필자는 오순절 교회의 현상 때문에 당황스러워했다. 왜냐하면 필자는 반오순절주의자 명단에 올라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자긍심을 삼키고 오순절 교회들을 방문하며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세 가지 중요한 현상

1980년대 말엽 선교 학자들은 세계에서 최소한 세 가지 흥미 있는 현상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첫째 현상은 아프리카 독립교회들의 경이스런 성장이었다. 이 아프리카 독립교회 운동은 실제적으로 20세기 초엽 시작되었다. 그때 뛰어난 아프리카 교회 지도자들은 전통 선교부 교회들의 여러 가지 양식과 활동들의 문화적 비상관성을 인식하였고, 이에 대해 강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혁신적인 상황화 과정을 시작하였고, 아프리카 독립교회들의 성장은 20세기 동안 전통 교회들의 성장을 훨씬 앞질렀다. 일부 교회는 용납하기 어려운 혼합주의에 빠졌지만, 대다수 교회들은 그렇지 않았다.

지금 남아프리카에만 6,000개 독립 교파들이 있고, 새 교파들이 아프리카 대륙에 걸쳐 매일 시작되고 있다. 이 성장률은 주로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에 있는 독립교회들이 오늘날 크리스천의 50% 이상이 되므로 매우 큰 것이다.

두 번째 선교학적인 현상은 문화혁명 말엽 이후 1970년대 중국 가정 교회들의 놀라운 배가적 성장이다. 공산주의 정부의 잦은 압제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비그리스도인들이 자원해서 그리스도교 신앙으로 돌아선 것에 대한 증거는 역사의 어느 기록보다도 엄청난 수치이다. 중국에서는 대략 하루에 25,000명 내지 35,000명의 회심자들이 나오고 있다. 오늘날 중국에서 1억에 가까운 활동적인 그리스도인들 수는 실제 수보다 깍아내린 수치일 것이다,

세 번째 선교학적 현상은 마이크 버그와 폴 프레티스가 "남아메리카 풀뿌리 교회들"이라고 부르는 교회들의 번성이다. 오늘날 남아메리카에 있는 중요한 대도시를 방문하여 그 도시에서 가장 큰 교회, 두 번째 큰 교회, 세 번째 큰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를 물으라. 당신은 쉽게 이 교회 중 두 교회는 외국 선교사의 영향하에 있지 않았고, 자기 나라에 있는 선교학교나 신학교, 해외 성경 신학교에서 훈련받지 않은 개개인들이 목양하는 교회들임을 발견할 것이다.

필자는 남아메리카 도시를 방문할 때마다 외국 선교사들에게 인사를 주로 받았다. 그러나 적어도 15년 동안은 그런 일이 없었다. 남미 대륙에 걸쳐 효과적인 그리스도인 지도력은 이제 아주 중요한 교회와 교단을 이끌고 있는 문화적으로 실권 있는 남아메리카인들의 수중에 들어가 있다.

위기에 처한 전통 교단들

동시에 미국에 있는 전통 교파들은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일부 보이지 않는 실마리로 응답할 때 감리교회, 루터교회, 성공회, 장로교회, 기타 '오랜 전통을 가진' 교단들(대부분의 침례교회들은 예외)이 거의 다 교인들을 잃기 시작한 것이다. 예를 들면 미국 성공회(교회)는 1968년 340만 명에서 1994년 250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미국 연합 감리교회는 1967년 1,100만에서 1994년 860만으로, 미국 장로 교회는 1968년 420만에서 1994년 370만으로, 미국 연합 그리스도 교회는 200만에서 150만으로 줄어들었다. 이나마도 교인수가 줄어든 많은 전통 교단 중 몇 교단만 대표적으로 열거한 것이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1974년 전통 교파들은 미국 장년 교인의 51%를 점유하였지만, 이러한 교인 수치는 1994년 35%로 떨어졌다. 동일한 기간 '다른 신 개신교들"은 1974년 9%에서 1994년 24%로 교인수가 증가하였다.

여기서 성장하는 '다른 신 개신교들'은 (성결) 오순절교파 교회들을 포함하지만, 1990년대에 (성결) 오순절 교단의 성장율은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비록 이 교회들의 연간 교인수가 아직 전통을 가진 교파만큼 감소한 것은 아니었지만(특히 미국 자유 감리교회, 나사렛교회, 하나님의 성회가 감소함-역자 주). 하여튼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성결) 오순절교도들은 1950년에서 1990년 사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지만 더 이상은 그렇지 않다. 예를 들면 미국 하나님의 성회 '93-95년 2년 연차총회 보고서를 보면 총무 조지 우드는 낮은 성장률을 나타냅니다." 다음 내용은 미국 '하나님의 성회' 교인 성장의 최근 10년 간 수치이다. [1970년대 65% 성장, 1980년대 29% 성장, 1990년대 '96년까지는 5% 미만 성장인 것으로 추정됨)

미 남침례교회들은 교인 수가 계속 성장하였지만, 그 성장 수치는 1960년대와 1970년대만큼은 아니었다. 동 교회 종사자인 마크 쉬블리는 다음과 같이 전한다. "남 침례 교회 같은 오랜 전통을 가진 복음주의자들은 아직도 모이는 교인 수에서는 자유주의적인 개신교회들을 능가하여 성장하는 증거가 있었지만, 더 이상 중생파(복음주의) 그리스도교의 부흥 배후에 있는 추진력은 아니다" 그는 '새로운 스타일의 복음주의 안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교회들'로 빈여드 그룹을 든다.(존 윔버가 이끌던 빈여드교회협회)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 행정부를 이끄는 데 상당한 영향력 자리를 주도한 복음주의 동지회(National Associations of Evangelicals : NAE)는 대다수 젊은 교파들과 '하나님의 성회'를 대표한다. 일부 관찰자들에 따르면 복음주의 동지회의 영향이 이제 한계점에 달했고 내적 갈등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이것은 오랜 전통을 가진 교파들이 미국 대중의 점유율을 상실하고 있다. 성결 오순절 교파들을 포함한 젊은 교파들은 이제 정체 상태에 있고, 부분적으로 증거하는 교회의 시장은 반은 보이지 않는 신사도 개혁 교회들에 의해 점유되고 있다.

질은 어떤가?

교회 성장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사람들은 질과 양의 관계를 계속해서 논의해 왔다. 질과 양 사이의 구분은 정당하다. 교인들 가운데 이상적인 경건 기준이 없어도 교회 성장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양과 질이 일반적으로 양립할 수 없다면 양과 질을 구분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아주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일부 교회들은 엄밀하게 말하자면 높은 질의 교인들로 충만하기 때문이다. 윈 안이 연구한 한 연구서에 따르면 교파 선을 넘어서서 중요한 모범 교회들은 '사랑과 돌봄'의 차원에서 수량을 가지고 있었고, 대체적으로 성장하면 할수록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되어 있다.....

새로운 가죽부대를 위한 지속적인 욕구

2000년 간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교회를 세워 오셨다. 이는 예수님께서 여기 이 땅에 계시는 동안 그분의 교회르 세우리라고 선포하였던 대로 그렇게 하셨다(마 16:18). 교회는 만세에 걸쳐 대륙을 횡단하며 성장하였고 확장되었다. 교회는 세기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하였다. 신약 시대에는 이런 방식으로, 콘스탄틴 황제 이전 로마 제국에서는 저런 방식으로 성장하였다. 콘스탄틴 황제 후에 로마 제국에서는 이런 모양으로, 중세에는 저런 모양으로 성장하였고, 개신교 종교개혁 시대에는 또 다르게 성장하였다. 또한 유럽 식민지화 시대에는, 제2차 세계 대전 후에는, 우리 시대에는 또 다른 방식으로 성장하였다.(이를 선교학적으로 교회 패러다임의 변화라 말한다. 초대 교회는 묵시적 패러다임, 5세기까지는 헬라적 교육 및 문화 패러다임, 중세 1300여 년까지는 교회의 통일적인 전통 패러다임, 16세기 전후는 개혁적인 성서 패러다임, 19세기는 이성과 문명화 패러다임, 20세기는 종족 제자화 패러다임 등으로 성장하였다고 한스 큉과 데이빗 보쉬는 말한다-역자 주).

교회사는 이러한 교회 성장 '패러다임'보다 더 상세히 나누고 있는데 각 시대의 교회 성장 대안들은 수없이 많다. 역사의 지평에서 나타난 이 지속적인 대안은 성령의 새 포도주를 담기 위해 필요한 새 가죽부대였던 것이다....

보전해야 할 것과 변화시켜야 할 것

전통 그리스도 교회 중 상당수는 변화되지 않고 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개신교 개혁의 기초 신학은 개조되지 않고 있다. 신사도 지도자들은 '이신칭의'나 '만인제사장직'이나 성경의 권위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고 있지는 않다. 사도신경은 그리스도교 신앙의 교리적 기초를 요약한 것으로 큰 기초 목록으로 유지되고 있다. 신사도 교회들은 계속해서 성탄절과 부활절을 지킨다. 신사도 교회는 목사, 아동 프로그램, 청소년 부서, 안내자, 성찬식, 여전도회 사역, 교회 식사, 교회 유아실을 갖고 있다.

그렇지만 많은 것들이 변하고 있다. 사실 많은 것들은 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될 수 잇다. '미국 개신교 교회를 재생하라'는 책의 저자인 도널드 밀러는 이렇게 말한다. "교회는 계속 자체를 개조하여 교회의 메시지를 각 세대의 교인들에게 적응시키고 저들의 문화와 지역적 환경에 동화되어야 합니다."....

전통교회에서 신사도 개혁 교회까지

대부분의 독자들에게는, 이 책에서 초점을 두고 있는 연관 사항이 전통적인 그리스도교이다. 필자는 우리의 전통적인 특징 20가지 사항을 열거하여 각 강조 사항을 우리가 지금 신사도 개혁 교회에서 관찰하고 있는 대조적 사항들과 비교하고자 한다.

- 구세주 그리스도에서 주 예수로

- 어린양 예수에서 사자 예수로

- 십자가에서 면류관으로

- 칭의에서 성화로

- 죽음에서 구원받는 것에서 생명을 위해 구원받는 것으로

- 물세례에서 성령세례로

- 사막의 생수에서 요단강을 건너는 것으로

- 말하는 기도자에서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으로

- 악을 부정하는 것이나 두려워하는 것에서 영적 전투를 행하는 것으로

- 상담에서 귀신 축출(구원 사역)로

- 훈련에서 기름부음 받는 것(성령 임재)으로

- 죄에 대한 죄책감에서 죄를 이기는 승리로

- 예전에서 자발성으로

- 성가대에서 찬양하는 것에서 성령 안에서 찬양하는 것으로

- 파이프 오르간에서 전자피아노로

- 찬송가에서 찬양과 경배 복음성가로

- 직원 목회에서 몸(유기체) 목회로

- 예언하는 것에서 예견하는 것으로

- 말하는 것에서 보여 주는 것으로

- 보고 듣는 것에서 분별하는 것으로

 

부록 신사도 교회들의 9대 특징 중

1. 새로운 이름

이 운동에 고정시킨 이름은 '새로운 사도 개혁(운동)'이란 말인데 신사도 교회들로 명칭을 받은 개교회들을 의미하는 명칭이다. '개혁'이란 말은 이 새로운 가죽 부대가 적어도 500년 전 개신교 종교개혁의 가죽 부대보다 혁신적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사도적'이란 말은 이 교회들의 전도에 대한 강한 역점과 현재 사도 사역의 인삭을 포함하고 있다. '새로운'이란 말은 이 명칭에 대한 현대적인 물결을 더한다. ....

지역 교회들에 대해 이름들을 붙여 표어를 삼는 데는 무한한 창조성이 있는 것 같다. '수정성전'과 '기쁨의 공동체 교회'란 말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교회들 가운데 끼어 있다. '익투스' (Ichus, 예수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를 상징하는 물고기) 교회들은 영국에서 배가되고 있다.

최근 필리핀을 방문했을 때 '따뜻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이름을 가진 교회 이름을 접촉하게 되었다. 아르헨티나에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교회는 '사랑과 평화의 물결'이라 이름 붙인 교회이다. 케냐 토머스 무디는 '기도 동굴'이라는 교회를 목양한다. 짐바브웨에 있는 한 교회는 '마귀를 제치고 직통으로 천국 가는 교회'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 친구는 전화하였다.

2. 새로운 권위 구조

지도력과 지도력 권위에 대한 견해들은 9가지 변화들 중 가장 혁신적이다. 영적인 권위의 일부권한이 성령에 의해 개개인들에게 위임되었다. 필자는 이러한 천명에서 자문을 받아 각 단어를 사용하려 하였다. 우리는 관료적인 권위에서 개인적인 권위로, 법적인 구조에서 관계적인 구조로, 통제에서 조정으로, 합리적인 지도력에서 카리스마적인 지도력으로 변천하는 것을 보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두 가지 차원 즉 지역 차원과 초지역 차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 교회 차원에서 신사도(교회) 목사들은 교회의 지도자들이다. 전통적인 기독교에서 목사들은 교회의 고용자들로 생각된다...

3. 새로운 지도력 훈련

신사도(교회) 목사들은 자기 교회들을 이끄는 데 열성적으로 헌신하지만, 마찬가지로 교회 사역을 행하는 자기 교인들의 고삐를 풀어 주는 데도 헌신하고 있다. 대다수 신사도 교회들의 특징은 많은 자원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사도 교회 교인들에게 일반적으로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는 요소는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주신 영적 은사들을 발견하여 이 은사는 물론 갖고 있는 자연적 재능들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을 섬기라고 가르침 받는 것이다.

전형적인 신사도 교회들의 유릅 목회 직원이나 직원들은 항상 자기 교회나 고장에서 자란 사람들이다. 모든 신자들이 사역에서 활동하게 될 때 몇몇 교인은 크림 모양처럼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다. 이들은 직원으로 양성되기 쉬운 자들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것은 중년에 직업 변화를 포함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신학대학원이나 성경 대학의 정기적인 프로그램에서 2년 내지 3년 간 등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러므로 (목사) 안수나 임명을 위한 학문적인 요건들은 전통적인 노정과는 아주 다르기 때문에 전통적인 경로를 따르는 것은 비효과적이다. 신사도(교회)의 안수나 임명은 주로 개인적인 관계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이 개인적인 관계는 성격이 검증되고 입증된 목회 기술에 따라 좌우된다

지도자를 위한 연장 교육은 공식 승인된 기관들의 강의실보다는 대회, 세미나, 수련회에서 더 흔히 일어난다. 질적인 훈련을 위해 조금이라도 싫어하는 모습은 감지되지 않고, 대안적인 인도(배달) 체제들을 위해 많은 것들이 요구된다. 비율을 뛰어넘는 수의 신사도 교회들, 특별히 큰 교회들은 자기 자신의 본부 성경(신)학교들을 세우고 있다.

전통적인 교회지도자들이 깜짝 놀라게 되는 신사도 교회들의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는, 형식적인 위원회가 없고(본인들 가운데서 평신도 지도자들로 대치시킴), 탐구나 연구 위원회가 없다는 것이다.(새 실무 직원들을 양성하여 배치시킨다)

4. 새로운 목회 초점(셀, 소그룹 목회)

전통적인 기독교는 현재 상황으로 시작하여 과거에 초점을 맞춘다. 신사도 기독교는 현재 상황으로 시작하여 미래에 초점을 맞춘다.

전통적인 대다수 교회들은 유산 추진적(heritage-driven)이다. "우리는 우리의 뿌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부흥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말은 우리가 다시 한 번 옛 모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신사도 교회 지도자들은 비전 추진전(Vision-driven)이다. 필자는 신사도 (교회) 당회장과 대화하면서 "당신네 교회는 셀 그룹들을 갖고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때가 1996년경이었던 것으로 생각한다....

5. 새로운 예배 스타일

신사도 교회들은 한두 가지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현대 음악 스타일을 사용한다. 현대 음악 사용은 이미 전국 방방곡곡의 전통 교회 및 교단 교회들에 깊숙히 침투한 신사도 개혁 운동의 한 가지 특징이다. '신사도적'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 많은 교회들이 이제는 자체 예배 중 최소한 한 예배는 현대식 예배에 할애하고 있다.

예배 지도자는 음악 인도자로 대치되었다. 키보드는 파이프 오르간을 대신한다. 잠정적인 예배 팀은 가운을 입은 성가대를 대신한다. 오버 헤드 프로젝트(환등기) 가사는 찬송가를 대신한다. 10분 내지 12분 간의 찬송은 이제 30분 내지 40분 이상 이어진다. 서서 예배드리는 것은 통례인데 상당히 자유스런 몸짓이 허용된다.

당신이 신사도 교회의 예배를 대충 훑어본다면 어떤 때에는 앉아 있고, 어떤 때는 무릎을 꿇고, 어떤 때는 천장을 바라보고, 어떤 때는 바닥에 엎드려 쓰러져 있고, 어떤 때는 손을 쳐들고 있고, 어떤 때는 눈을 감고 있고, 어떤 때는 손벽을 치고 있고, 어떤 때는 눈물을 펑펑 흔리고, 어떤 때는 탬버린을 흔들고, 어떤 때는 춤을 추고, 어떤 때는 예배당을 돌아다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

피터 와그너 (C. Peter Wagner) 소개

피터 왜그너 박사는 교회성장과 영적 전쟁 분야서 선구적인 저자로 널리 인식되어 있다. 그의 약력은 루처스대학교(B.S., 1952), 훌러신학대학원(M.Div., 1955), 프린스톤신학대학원(Th.M.,1962), 남가주대학교대학원(Ph.D., 1977), 볼리비아 선교사(1995~1971), 훌러신학대학원 교회성장학 교수(1971~)로 있었고, 저서로는 『The New Apostolic Churches』, 『The Rising Revival』, 『Your Spiritual Gift Can Help Your Church Grow』, 『The Prayer Warrior Series』을 포함한 40여권의 책을 저술하거나 편집하였다. 왜그너 박사는 그의 아내 도리스와 함께 콜로라도의 스프링스에 살고 있다. 그는 풀러 신학교 선교 대학원의 교회 성장학 교수이시며 국제 수확 사역 선교회 회장이다. 그는 그곳에 세계 기도 센터를 세우는 일에 참여하고 있다. 이 기도 단체는 세계 6대륙의 중보기도자들을 하나로 연결시키려고 계획하는 선교 단체이다. 에드 실보소와 함께 수년간 수확 전도 연구소의 소장으로 사역하였다. 왜그너 박사 부부는 플러 신학교 교수로 부름받기 이전 16년 동안 볼리비아 현지에서 선교사를 봉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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