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구구인지 이제 알았습니다 시리즈 ▼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내가 누구인지 이제 알았습니다

지금도 수백만의 그리스도인이 영혼의 질병 우울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적막한 감옥에서 탈출할 해법이 있다. 그리스도 중심으로 온전히 회복되어 그분 안에 있는 생명을 누릴 수 있다. 닐 앤더슨과 조앤 앤더슨 부부는 누구라도 적용할 수 있는 명확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끝없는 절망과 무기력을 해체하고 소망 가운데 힘을 얻어 나아가자.


이 책은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강력으로 우울증을 뛰어넘도록 도와준다. 또한 단순한 치료뿐 아니라 온전하고 충만한 자유의 기쁨에까지 이르게 한다. 모든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지는 평안과 기쁨의 생득권을 받아들이기로 선택하라. 우울증에서 완전히 벗어나 그분 안에 있는 생명의 축제에 이르는 길을 걸으라. 그분은 우리가 그 길을 가기에 충분한 힘을 공급하실 것이다.

추천의 글
감사의 말
들어가는 말

1장 우울증 진단 Diagnosing Depression
2장 뇌신경 화학작용의 이해와 마음의 평안 Understanding Brain Chemistry and Finding Relief
3장 마음의 갈등 Mind Games
4장 희망의 근거 The Basis for Hope
5장 희망을 되찾으라 Overcoming Hopelessness
6장 무기력을 극복하기 Obercoming Helplessness
7장 상실을 극복하기 Dealing with Loss
8장 위기에서 살아남기 Surviving the Crisis
9장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결단 A Commitment to Overcome Depression

주

<내가 누구인지 이제 알았습니다 시리즈>의 기초가 되는 닐 앤더슨 박사의 《내가 누구인지 이제 알았습니다Victory over the Darkness》를 소개 받은 것은 미국에서 공부할 때였다. "목회상담과 영성"이란 수업에서 토론을 하던 중 치유와 영적 성장에 관심이 많다는 어느 미국인 학생이 자신이 목회하는 현장에서 닐 앤더슨 박사의 이 책과 또 다른 한 책 《이제 자유입니다The Bondage Breaker》가 치유를 경험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노라고 소개한 것이다.

미국에서 목회와 상담을 하면서, 상담이 필요한 사람들, 심하게는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크게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첫째로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모습이 왜곡되어 있었다. 성경말씀에 기초한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가 만든 하나님을 진리로 잘못 받아들여 하나님을 두려워하거나 하나님께 분노하고 있었다. 또 다른 문제는 자기 정체성의 혼란이었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혼란이었다. 이러한 정체성의 혼란은 인지와 정서 그리고 행동에 영향을 끼쳐 영적인 혼란이나 심리장애를 일으키는 결과를 낳았다.

당시 상담자로서 내 고민은, 성경에서 얻은 영적 통찰을 심리학적으로 연결 지을 방법은 없는지, 그래서 단순한 증상의 치유를 넘어 영적인 성장까지 꾀할 수는 없는지 하는 것이었다. 한가지 더, 치유 과정 중에 어둠의 영들과 대적이 불가피해질 때 어떻게 해야하는가 역시 고민이었다. 이렇게 목회와 상담 경험을 통해 발견하게 된 문제점과 내 개인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데 닐 앤더슨의 책은 큰 도움이 되었다.

본서는 부정적 자아상과 중독행동 그리고 자기의심과 우울증 및 좌절 등의 원인이 바로,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누구이며 이 사실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본서를 읽다 보면 정신적, 영적 건강과 자유는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전제로 한다는 것, 올바른 신학은 올바른 심리학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예수님의 자녀가 된 것, 그분을 따르고 그분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것이 갖는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 우리 생활을 확연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해 진정한 앎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눈에 띄는 변화를 가져온다는 말이다. 본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달라진 점이 구체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믿음의 시작점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자녀 됨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 재점검하라고 권한다. 또한, 그리스도인이라도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낮은 자존감, 중독, 자기 의심, 우울증으로 씨름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자녀 됨'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주어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기까지 이르도록 많은 통찰을 제공해 준다..

《부정적인 자아상 극복하기》, 《중독행동 극복하기》, 《자기의심 극복하기》, 《우울증 극복하기》의 네 권은 기독교상담학의 고전 《내가 누구인지 이제 알았습니다》의 심화, 특화본이라고 할 만큼, 원래의 기본내용에 충실하면서 각각의 주제에 맞춰 작은 책으로 새롭게 엮은 것이다. 이전에 《내가 누구인지 이제 알았습니다》를 읽어본 독자라면 좀더 세분화된 관점에 따라 제시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접하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자신의 상황과 좀더 가까운 주제를 택해서 읽어나가는 맞춤 읽기가 가능할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하나님 말씀에 관한 지식,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신분에 대한 이해, 그리고 삶에서 성령의 임재하심의 결과가 보로 영적 성숙임을 자연스레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영적 성숙이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의 삶에 이루어지기를 축복한다.
┃김형준 목사 | 동안교회 담임목사, 크리스찬 치유상담연구원 전임교수|

닐 앤더슨(Neil T. Anderson) 소개

그는 아리조나 주립대학을 졸업하고, Pepperdine University에서교육학 박사와 Talbot School of Theology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년 이상 목회현장의 경험을 했고, 탈봇 신학교에서 실천신학 교수 및 과장을 지냈다.
신학교를 가기 전에 그는 미항공우주국(NASA) 기술자였으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난 후에는 자신의 성공적인 직업을 과감히 던져버렸다.
두 개의 석사학위, 두 개의 박사학위를 가진 앤더슨은 영적 자유와 영적 성숙에 관한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전세계를 다니며 세미나와 영적 상담사역을 하고 있다.
현재는 Fressdom in Christ Ministries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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