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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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바라보며 애통하면서도, 자신은 리더도 아니고
개혁과 부흥의 주체도 못 된다고 생각하여 막연히 주저앉아 있다면,
그 사람이 바로 느헤미야다. 공동체를 섬기며 부흥을 시작할
그 한 사람, 느헤미야가 되라.
아닥사스다 왕은 평소 성실하고 지혜로운 술 관원 느헤미야의 얼굴에 수심이 깃든 것을 발견하고 이렇게 물었다. 예루살렘의 황폐한 현실을 품고 꾸준히 기도해 온 느혜미야는 하나님께 묵도하고 왕에게 입을 열었다. 여기서부터 무너졌던 이스라엘 공동체의 위대한 회복이 시작된다.
당신의 마음에 품은 “훼파된 예루살렘”은 무엇인가?
당신을 느헤미야로 부르시는 그 공동체가 어디인가?
애정, 기대, 절망, 반대 ..... 그 수많은 거침돌을 넘어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공동체를 바로 세우는
섬기는 사람 느헤미야의 자리에 담대히 서라

목차

다시 세우는 모든 이에게
들어가면서
1장 회복을 꿈꾸다 (느헤미야 1:1-5)
귀를 열라 · 분명한 그림을 가지라 · 하나님께 맡기라
2장 하나님을 의지하다 (느헤미야 1:5)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 ·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 ·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3장 하나님이 마음을 여실 때까지 (느헤미야 1:6-11)
지속적으로 구하라 · 장애물을 제거하라 · 하나님의 마음을 두드리라
4장 꿈을 품은 준비 (느헤미야 2:1-6)
기다림 · 구체적인 계획을 세움 · 성실로 사람을 얻음
5장 우리 안에 있는 거침돌 (느헤미야 2:7-20)
예기치 못한 거침돌, 나 · 공동체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거침돌
6장 함께하는 사역의 자리 (느헤미야 3장)
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동기부여를 하라 · 연합하라 · 격려와 칭찬으로!
7장 비판과 반대 앞에서 (느헤미야 4장)
기도로 감정을 처리하라 · 낙심치 말고 더욱 견고히 하라 · 하나님의 일이 방해받지 않게 하라
8장 하나님께 마음이 맞춰진 사람 (느헤미야 5장)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가 · 하나님의 관심이 무엇인가 · 하나님 앞에서 나는 어떠한가
9장 새로운 도전 (느헤미야 6장)
타협이라는 음모 · 중상모략과 비방 · 거짓 협박
10장 성벽 완성, 그 이후 (느헤미야 7장)
프로젝트를 넘어 궁극적 목적을 기억하라 · 축복을 관리하라 · 영성의 자리를 지키라
11장 말씀이 선포되다 (느헤미야 8장)
말씀을 사모하다 · 말씀을 깨닫다 · 말씀에 반응하다
12장 견고한 언약 (느헤미야 9-10장)
과거를 정리하여 회개하라 · 깨달음을 기록하여 남기라
13장 복 받을 사람들 (느헤미야 11장)
자원하는 헌신 · 드러나지 않는 섬김 · 꾸준한 기도
14장 분별, 공동체를 지키는 지혜 (느헤미야 13장)
말씀의 가르침 · 거룩한 구별 · 우선순위의 문제
나가면서
성경 「느헤미야」(개역개정판)

김형준 소개

김형준 목사는 깊은 통찰과 따뜻한 감성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요,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이론으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상담가다. 현재 서울 동안교회 담임 목사로 성도들의 영적 회복과 성숙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책은 팬데믹 시기에 우리의 삶과 신앙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 필요한 영적 원리들이 무엇인지 알려 준다. 말씀 속에서 찾은 다양한 영적 원리를 통해 우리 삶을 견고하게 붙들어 주고, 불확실한 오늘을 살아가게 하는 신앙의 가치들을 되새기게 된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Th.M., 목회상담)을 졸업했고, 미국 맥코믹신학교에서 목회상담으로 목회학 박사 학위(D.Min.)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목회상담으로 신학 박사 학위(Th.D.)를 받았다. 미국 시카고대학병원 임상목회(CPE) 과정을 수료했으며, 시카고 베다니장로교회 담임 목사(PCUSA), 마산 창신대학교 교목실장과 유아교육과 교수, 지구촌교회 수석 부목사 및 글로벌 상담소 소장, 크리스찬치유상담원 전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전세계에 흩어진 청년 유학생들을 위한 코스타(KOSTA) 국제본부 이사장과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로 한국 교회의 건강한 내일을 위해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지금 선택해야 할 것들》, 《삶의 의미를 회복하는 신앙》, 《거룩을 위한 오늘의 기도》, 《목동에서 왕으로》, 《괜찮아, 다시 시작해》(이상 두란노) 등이 있고, 역서로는 《상실과 슬픔의 치유》(상담과치유), 《용서하기로 선택하기》(공역, 북이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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