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낳은 대사상가요 철학자이자, 대부흥 신학자인 죠나단 에드워즈의 명설교 10편!

이 책은 죠나단 에드워즈의 설교 중에서 정선된 열 편의 설교를 엮은 것이다. 한 구절의 말씀을 통해 복음의 진리를 파헤치고, 회중들에게 그것을 너무도 깊이 적용시키는 그의 설교를 오늘 우리가 맛볼 수 있는 것은 참으로 행운이라 하겠다. 죠나단 에드워즈의 설교에서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의 하나님되심'과 인간의 어쩔 수 없는 인간됨'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그가 대사상가요, 학자이며 신학자이자 목회자 혹은 위대한 대부흥사라는 사실 때문이 아니라, 그 자신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을 아는 지식,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얻는데 송두리째 바쳤다는 점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 열 편의 설교는 그가 강단을 얼마나 하나님 중심으로 지켰는가를 보여주고도 남는다. 그는 인간의 사악함과 심각성, 가공할 하나님의 진노, 풍성하신 그리스도의 사랑, 참 그리스도인이 맛볼 기쁨, 악인의 처절한 종말을 극명하게 선포한다. 우리 시대에는 잘 선포되지 않는 처절한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공의와 진노 등을 죠나단 에드워즈는 성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타고난 탁월함으로 충격적일 정도로 생생히 묘사하고 있다. 또한 뿐만 아니라 풍성하기 그지없는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그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될 때 우리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의 아름다움과 탁월함을 놀랍도록 맛보게 되는 것이다.
그의 생전에 그의 설교를 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문을 두드렸고, 또 그의 사후에까지도 그의 설교를 읽은 많은 사람들이 회심의 길로 돌아섰다.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사람들도 그의 설교문을 낭독하는 소리를 듣고 모두 회개하며 구주에게로 돌아섰다는 기록도 있을 정도이다. 그의 설교를 읽으면 이미 그리스도를 영접하였던 사람들도 실체인 그리스도의 존재 앞에 더욱 가까이 인도되는 경이로움을 맛보게 된다. 그것이 그의 설교의 궁극적인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의 자신의 신앙에 대해 무서운 자책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아직도 그리스도를 영접지 않고 있는 내 혈육과 이웃들을 생각하며 아마도 잠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아니, 물 한모금도 넘기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충격과 함께 우리에게 충만한 기쁨을 가져다 줄 해답 역시 이 책속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역자 서문
편자 서문
이 강론을 읽는 분들에게
설교 1 - 그리스도인의 지식
설교 2 - 의지하는 사람을 통하여
설교 3 - 긍휼과 사랑을 보여 주시기 전에 먼저 비참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설교 4 - 하나님의 나라로 침입하라
설교 5 - 죄인들을 정죄하시는 하나님의 정당성
설교 6 - 그리스도 안에 있음의 안전함과 충만함과 유쾌함
설교 7 - 분노하시는 하나님의 손 안에 든 죄인들
설교 8 - 그리스도인들 :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들
설교 9 - 의인들이 보게 될 악인들의 종말
설교 10 - 아무리 큰 죄인이라도 용서하시는 하나님

■ 출판사 리뷰
죠나단 에드워즈의 설교에서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인간의 '어쩔 수 없는 인간'됨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그가 대 사상가요 학자이며, 신학자이자 목회자로, 동시에 위대한 아메리카 정신의 선구자이자 대 부흥사라는 탁월한 그릇으로 하나님의 쓰임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써가 아니라, 그 자신 한 삶을 하나님을 아는 지식,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얻는 데 송두리째 바쳤다는 점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한 시대의 격동 속에서 위대한 영적 성취와 인간적 좌절을 함께 맛보아야 했던 그는 누구보다도 그 자신이 먼저 그 '어쩔 수 없는 인간'임을 체험했기에 그의 그릇됨이 더욱 돋보이는 것이리라.
죠나단 에드워즈의 설교 중에서 정선된 이 열 편의 설교는 그가 강단을 얼마나 하나님 중심으로 지켰는가를 보여주고도 남는다. 이들 설교에서 그는 인간의 사악함의 심각성, 가공할 하나님의 진노, 풍성하신 그리스도의 사랑, 참 그리스도인이 맛볼 기쁨, 악인의 처절한 종말을 극명하게 선포한다.
놀라운 사실은 그의 생전에 그의 설교를 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문을 두드렸고, 또 그의 사후에까지도 그의 설교를 읽은 사람들이 회심의 길로 돌아선다는 것이다. 그의 설교를 읽으면 이미 그리스도를 영접하였던 사람들도 실체인 그리스도의 존재 앞에 더욱 가까이 인도되는 경이로움을 맛보게 된다. 그것이 그의 설교의 궁극적인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의 자신의 신앙에 대해 무서운 자책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아직도 그리스도를 영접지 않고 있는 내 혈육과 이웃들을 생각하며 아마도 잠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아니, 물 한모금도 넘기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충격과 함께 우리에게 충만한 기쁨을 가져다 줄 해답 역시 이 책 속에서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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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자 서문
교회사적으로 볼 때나 우리 시대의 현실에서 볼 때 신앙에 있어서 균형을 유지한다는 것은 참으로 긴요하면서도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믿음이 너무 정서적으로 치우쳐서 뼈대를 잃어버리고 인간 감정의 유동적인 성격과 같이 흐느적거리는가 하면, 또 어떤 경우에는 너무나 지성적으로만 흘러서 메마르다고나 할 두뇌적 신앙이 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에 처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어떤 경우에는 결의에 찬 믿음의 모습을 보이면서, 여러가지 프로그램과 큰 목표를 세워 매우 그럴듯하게 치달아 가기도 하지만, 거기에 정서와 지성의 균형있는 지원과 뒷받침이 결여되어 필경은 미친 말이 이끄는, 크기가 다른 두 바퀴를 단 수레처럼 요동치다가 처박히고 말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 한없이 어리석고 미련하며 우둔한 일을 감히 주의 이름으로 자행하기도 합니다....
본서는 이러한 방면에서 우리로 하여금 균형있는 믿음을 이해하게끔 하고, 그러한 믿음이야말로 얼마나 능력있는 것인가를 증거하기에 충분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저자 죠나단 에드워즈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미국이 낳은 가장 철학적인 신학자입니다. 그러한 지칭은 그가 가장 지성적인 신학자라는 말일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는 우리가 이해하고 있듯 영적 각성과 부흥을 위해 하나님께 크게 쓰임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의 말씀 강론을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회심과 영적 각성, 그리고 소생함을 입었는지를 교회사는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대단히 크고 중요한 각성을 줄 것이고, 아울러 우리가 이미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받아 소유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며, 그러하기에 그것을 얼마나 귀하게 간직해야 할 것인지를 알게 해 줄 것입니다.
┃역자 서문강 | 1994 | 눈부신 신록의 계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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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하나님의 손 안에 든 죄인들
하나님의 진노는 지금 저수지에 담긴 엄청난 물과 같습니다. 갈수록 그 수위는 높아지고 물의 양이 너무 많아 방류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 수위는 높아지고 물의 양이 너무 많아 방류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 댐의 수문을 막아 놓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그 물을 터놓는 날에는, 그 물살은 그만큼 더 빠르고 거셉니다. 여러분의 악행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아직까지는 집행되지 않았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보응의 물이 가두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짧은 시간 내에 여러분의 죄는 계속해서 불어납니다. 여러분은 매일 하나님의 진노를 더 쌓고 있습니다. 물은 계속 그 수위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물은 더욱더 소용돌이 쳐 힘을 갖게 됩니다. 그 물이 흘러 가지 못하게 붙잡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뿐입니다. 그 물은 멈춰 서 있으려고 하지 않고 터져 나가려고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 물이 흐르는 수문을 막고 계시던 손을 빼시기만 하면, 그 입구는 금방 활짝 열리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물줄기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강포함으로 터져 나가, 막을 수 없는 전능한 힘으로 여러분을 덮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활이 여러분의 심장을 향해 당겨지고 있습니다. 그 화살이 여러분의 심장을 꿰뚫어 여러분의 피를 쏟아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오직 그 성난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약속이나 어떤 책임에도 매여 있지 않으신 분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음의 안전함과 충만함과 유쾌함
여러분의 마음이 어떻든지 예수 그리스도와 가까이 하려는 확신을 얻었다면 그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그렇게 되면 모든 위험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아무리 무서운 폭풍과 광풍이 밀려 들어온다 할지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안전하게 쉴 수 있습니다. 밖에서 부는 바람 소리와 뇌성벽력 소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 피난처에서 안전합니다.
만일 그리스도께 빨리 뛰어 나오기만 한다면, 그의 생명은 여러분의 것이 될 것입니다. 그는 여러분을 위해 만족할 해결책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고요하게 쉬는 것 외에 다른 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주께서 여러분을 위해 하실 일을 보게 될 것입니다. 고난당할 어떤 일이 있다면 그리스도께서 바로 그 고난을 당하셨기 때문에 고난받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어떤 일이 행해져야 한다면 바로 그리스도께서 그 일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가만히 서서 득을 보기만 하면 됩니다. 만일 여러분의 영혼이 주 에수를 붙잡는다면 아버지께서 틀림없이 영접해 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택하심을 받아 기름 부음을 받고, 바로 이 목적을 위해 파송되어, 위험과 두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조나단 에드워즈 (Jonathan Edwards, 1703-1758) 소개

저자 조나단 에드워즈 Jonathan Edwards, 1703-1758는 미국이 낳은 위대한 복음주의 신학자, 회중교회 목사의 가정에 태어난 그는 13세도 되기 전에 예일대학에 입학하였는데, 이미 그때 히브리어와 헬라어, 라틴어를 습득하고 있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할 때쯤 회심을 경험하고 신학을 공부하여 회중교회 사역자가 되었다. 평생에 걸쳐 성경과 청교도 신학자들의 저서를 가까이했으며 칼빈주의자로 불리는 것을 영광스러워했다. 그의 설교는 조용했지만 그 힘과 영향력은 대단했다. 대각성운동기에는 조지 휘트필드와 손을 잡았고, 엄격한 칼빈주의 입장에서 설교했다. 그러나 그의 인간적인 삶은 아름답지만은 않았다. 성찬식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에 대한 긴 논쟁 끝에 20년이 넘게 시무한 노샘프턴 교회를 떠나야 했고, 그 후 프린스턴 신학교 총장에 취임하였으나 두 달만에 열병으로 삶을 마감해야 했다. 저서로는 『영적 감정을 분별하라』, 『조나단 에드워즈의 묵상 영혼의 위로』, 『순전한 헌신』, 『조나단 에드워즈의 점검』 등이 있다.
[출처: 생명의말씀사 출판편집부]

http://edwards.yale.edu
https://connecticuthistory.org/people/jonathan-ed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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