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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의 하나님 중심적 신학과 신앙, 한국교회에 전해진 뿌리 깊은 유산!

많은 사람들이 '청교도'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숨쉴 틈이 없는 엄격한 계율을 따르고, 죄를 엄중히 벌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자들이라고 말이다. 이처럼 청교도는 그들 당대나 수백 년이 지난 지금이나 여전히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과연 청교도는 그렇게 매도될 만한 사람들일까?

이 책은 청교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준다. 우리의 부정적인 인식은 큰 오해임을 밝힌다. 이 책은 우리의 잘못된 생각과 달리 청교도가 경건한 목회 사역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고, 성도들이 기쁘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얼마나 세심하게 신경 썼으며, 자신이 믿는 바대로 살기 위한 열망에 얼마나 불타올랐는지를 보여 준다. 그들의 모든 사역과 삶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그분께 최고의 영광을 돌리고자 했던 최선의 노력이었음을 전해준다.

현재 한국 교회는 성경의 가르침에서 많이 멀어져 있지는 않은가? 말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가 되겠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인간 중심의 교회가 되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에게 이 책이 보여 주는 청교도의 신학과 삶은 참으로 귀한 모본이 될 것이다. 한국 교회가 추구해야 할 신학과 삶은 어떠한 것인지를 명확히 짚어 줄 것이다. 이 책에 담긴 바른 신앙과 삶의 원리는 이 땅의 목회자들과 성도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참된 소망의 빛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한국 교회가 인간이 꿈꾸는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

목차

추천의 글
 지은이 머리말
1장ㅣ왜 청교도인가?
2장ㅣ청교도 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특성
3장ㅣ청교도의 목회신학과 원리
4장ㅣ청교도의 교회론과 목회신학
5장ㅣ청교도 목회와 설교
6장ㅣ청교도의 설교관
7장ㅣ청교도의 성경 해석
8장ㅣ청교도의 예배관
9장ㅣ공예배의 중요성
10장ㅣ청교도의 신학관
11장ㅣ청교도의 인간론
12장ㅣ청교도의 성령에 대한 이해
13장ㅣ청교도의 주일 성수
14장ㅣ청교도의 경건생활
15장ㅣ교회 절기, 성경적인가?
16장ㅣ청교도의 가정관
17장ㅣ청교도의 가정생활
18장ㅣ청교도의 나눔과 섬김
19장ㅣ개혁교회 역사적 측면에서 본 시편찬송가

추천의 글

“이 책은 목회자와 교인들로 하여금 기독교의 본질로 돌아가게 하는 하나의 간절한 외침이다. 저자는 성경을 신앙의 삶의 유일한 기준으로 믿고 하나님의 주권에 복종하며 헌신하였던 모본을 역사적 청교도에서 찾고 있다……신학의 목표는 하나님을 향하여 사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역사 속에 사라진 청교도주의에 대한 향수로서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 시대의 교회와 목회자들, 나아가서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 앞에서 살기 위한 성경적 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하여 청교도들의 뿌리 깊은 신앙과 신학을 이해하고, 성숙한 경건과 연단된 꿋꿋함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열망한다.”
_김남준(열린교회 담임 목사)

“죽은 책이 아닌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성경을 따라 사는 것이 ‘삶을 빈약한 고집쟁이의 지갑 같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전 영역에서 성경의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과 확신과 부요를 체험하는 방법임을 과시한 영적 거인들, 그들이 바로 청교도들이었다. …… 이 책의 내용과 짜임새가 마치 ‘촘촘히 알알이 가지런하게 박혀 탐스럽게 잘 익은 옥수수’와 같다. 이 책이 한국 교회 성도들과 사명자들에게 청교도 신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모든 시대의 어떤 풍조에도 변하지 않는 표준적 가치가 무엇인지를 가르치는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확신한다.”
_서문강(중심교회 담임 목사)

“한국 교회는 말씀을 버림으로 오늘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교도에 대한 보배와 같은 연구서인 『청교도의 신학과 신앙』이 발간되어 참으로 다행스럽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 교회의 위기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청교도의 신앙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그들의 신학은 불변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고 있으며, 청교도 신앙이 회복된 곳에서는 반드시 교회의 회복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평생 동안 청교도를 연구해 온 한 학도로서, 이 책이 한국 교회에 널리 읽히기를 바란다. 그래서 한국 교회가 청교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며, ‘계시 의존 사색’에 근거한 청교도 신앙이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큰 열매를 맺어 온 세상, 땅 끝까지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
_오덕교(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서창원 소개

서창원 목사는 로이드 존스 목사가 설립한 런던신학교와 장로교회의 창시자인 존 녹스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신학교와 뉴 칼리지에서 정통장로교회의 보수 신학을 익혔다. 그는 성경에 충실한 교회가 많아져야 진리의 말씀에 목숨 걸 일군들을 배출할 수 있다는 확신 가운데 교수사역보다 목회사역에 중점을 두었으며, 하남시, 삼양동, 그리고 고창에서 목양에 전념하였다. 모교인 총신대에서는 91년부터 개혁주의 정통 신학에 충실했던 청교도들, 언약도들을 소개하고자 강사로 시작하여 겸임교수로 그리고 2014년부터 전임교수로 섬긴 후 은퇴하였다. 저자는 한국의 교회 강단이 성경에 충실한 강단이 되게 하려고 한국개혁주의 설교연구원을 1992년에 설립하여 이후 30년간 이끌어왔으며, 지금은 총회 소속 GMS의 교수 선교사로서 선교지에서 신학교와 교회 지도자 훈련을 위한 수고와 저술 및 번역 활동으로 섬기고 있다. 또한 “서창원의 신앙일침”이라는 유튜브 방송으로도 교회 개혁을 위한 외침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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