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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의 핵심 내용을 이야기로 쉽게 풀어주는 책!

“존 스토트의 『기독교의 기본 진리』가 당시 세대에 적합했듯이, 호튼의 이 책은 새로운 세대에 적합하다.”_스캇 맥나이트
 김남준, 김병훈, 박영돈, 이찬수, 화종부 목사 추천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에 있는 이야기들은 재미있게 듣고 읽으면서도 신앙의 개념인 교리는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낀다. 그런데 성경의 이야기와 신앙의 개념이 서로 어우러진다면, 나아가 성경의 이야기와 신앙의 개념이 그리스도인의 생각과 마음을 움직여 삶을 변화시킨다면, 얼마나 놀라운 일이 일어날까?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바로 그 놀라움을 경험하게 해 주는 책이다. 저자 마이클 호튼은 난해하고 복잡한 신학의 내용들을 현대인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전달하는 데 탁월한 개혁주의 신학자이다. 그의 탁월함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드라마,’ ‘교리,’ ‘송영,’ ‘제자 됨’이라는 네 측면으로 기독교 신앙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풀어 간다. 하나님은 성경과 역사를 통해 사람들에게 자신의 거대한 이야기를 알리셨다. 그 이야기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 삼위일체, 계시, 창조와 타락, 언약, 복음과 구원, 종말과 소망, 소명과 같은 기독교 신앙의 주요 내용들이 솟아난다. 이 거대한 하나님의 이야기와 그 이야기에서 솟아난 기독교 신앙의 핵심 내용들을 올바로 깨달을 때, 기쁜 탄성과 함께 찬송을 부르며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이처럼 방대한 기독교의 핵심 내용들을 아주 간결하고도 명쾌하게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독자들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바로 지금 하나님께서 그분의 거대한 구원 이야기 속으로 자신을 이끌고 계심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하나님은 세상을 초월하실 뿐만 아니라 그것을 창조하신 존재이다. 그분은 선하고 전능하시다. 그렇게 믿는 이유나 그 세세한 내용을 잘 모르더라도, 기도는 우리가 독특한 세계관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그리고 그 세계관은 특별한 이야기, 곧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이야기에서 비롯된다."

- 13페이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이야기, 곧 믿음을 가지게 해 준 이야기를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들은 기도하고, 교회에 나가고, 성경을 읽는다. 그러나 낯선 사람이 그에게 무엇을 믿으며 왜 믿는지를 설명해 보라고 요청하면 매우 당황스러워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가지는 소망의 근거를 올바르게 이해하여 다른 사람들과 자신 있게 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 책은 자신의 삶이라는 영화에서 주인공 노릇을 하는 데 지친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우리는 하나님이 계속 써 나가시는 드라마에 참여하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어디에서부터 출발해야 할까?"

- 15페이지

"믿음과 이성을 가로막고 있는 두꺼운 장벽이 무너져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만을 마음에 받아들인다. 교리를 알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은 기독교에 관해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관계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 보면, 잘 알지 못하는 사람과는 친밀한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 18페이지

"지식과 경험과 삶이 서로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알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있다. 기독교의 주요 교리들을 드라마, 교리(doctrine), 송영(doxology), 제자 됨(discipleship)이라는 네 가지 측면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이 네 가지 원리가 길잡이가 되어 우리의 탐구를 이끌어 줄 것이다. 우리는 교리가 어떻게 하나님이 전개하시는 드라마를 통해 생겨나며, 우리의 일상생활과 경험을 변화시키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 19페이지

"교리는 성경의 이야기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삼위일체의 진리가 신약 성경의 이야기를 통해 분명하게 계시되는 것은 조금도 놀라운 일이 아니
 다."

- 54페이지

"하나님은 위대하실 뿐만 아니라 선하시다. 그분은 우리가 이해하거나 경험할 수 있는 것을 초월하여 권위 있게 군림하시지만, 우리의 수준으로
 낮추어 스스로를 계시하고 구원의 선물을 베푸신다. 하나님이 선하시다는 말에는 곧 그분의 사랑과 긍휼과 신실하심과 공의와 의로우심과 거룩
 하심과 질투하심이 함축되어 있다."

- 76페이지

"지금 우리가 이해하는 수준에서는 악의 문제를 해결할 만한 철학적 방법을 찾을 수 없다. 심지어 예수님의 제자들조차도 하나님이 갈보리에서
 행하신 일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의 생애에서 가장 슬픈 날에, 사실 하나님은 죄와 죽음을 정복하고 계셨다. 어떤 철학적 논증도 하나님이 성 금요일에 세상에 화목을 이루셨다고 믿게 만들 수 없었다. 그러나 그것을 통해 역사적인 해결이 이루어졌다. 악은 우리와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그분의 결정을 통해 극복되었다."

- 86페이지

"복음은 희망 사항이 아니다. 복음은 감정을 부추기는 낙관적인 자극제가 아니다. 복음은 사실을 전한다. 복음의 메시지는 선언되고 선포되어야
 한다."

- 92페이지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반(半)신적 특성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우리의 언약적 관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형상은 우리의 내면에 존재하는 무언가가 아니라, 우리의 본질 그 자체이다."

- 113페이지

"이제 우리 모두 우리의 삶이라는 영화를 위해 스스로 대본을 쓰려는 수고를 그치자. 하나님의 대본에 온 마음을 쏟자. 그리하면 성령께서 우리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야기의 등장인물로 만들어 주실 것이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 237페이지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말｜ 하나님의 이야기와 우리의 이야기

1장｜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2장｜ 하나님은 삼위로 계신다
3장｜ 하나님은 위대하고 선하시다
4장｜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5장｜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이 인간 때문에 엉망이 되었다
6장｜ 하나님이 약속하셨다
7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
8장｜ 예수님은 주님이시다
9장｜ 우리는 무엇을 기다리는가?
10장｜ 기다리는 동안 우리의 부르심을 이루자

 맺는 말｜ 기독교 신앙의 핵심 갈무리
 색인｜ 주제 색인, 성구 색인

추천의 글

김남준 목사(열린교회 담임)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이보다 더 명쾌하면서도 가볍지 않게 다룬 책을 아직 본 적이 없다. 다른 모든 성경 공부 교재를 잠시 밀어 두고 이 책을 읽고 가르친다면, 신자의 마음에 모호한 어둠이 물러가고 찬란한 빛이 비출 것이다.”

김병훈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여러분의 신앙이 과연 올바른 이해 위에 서 있는지를 가장 신속히 확인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적절한 방법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박영돈 교수(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저자는 기독교 교리를 딱딱하고 밋밋한 개념으로서가 아니라 이야기로 쉽게 풀어내며 삼위 하나님의 거대한 구원 드라마를 전개해 간다. 그리하여 독자가 그 스토리 안으로 빨려 들어가 그 구원 드라마의 배역으로 참여하게 한다.”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담임) 

“효율과 실용이 가장 가치 있는 것이라 말하는 이 시대 앞에서, 지금이야말로 신앙의 기본기를 탄탄히 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늘 곁에 두고 읽어야 할 좋은 안내서라 할 수 있다.”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 담임) 

“일반 성도들뿐만 아니라 신학을 전공하는 이들에게도 요긴하고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많은 이들이 즐겨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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