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738년에 '사랑과 그 열매'라는 제목으로 강론되었는데, 1735년의 노셈프톤의 부흥과 1740년의 '대각성(Great Awakening)' 사이의 몇 년 동안 에드워즈가 정규적으로 어떤 강론을 하였는지 엿볼 수 있게 한다. 이 감동적인 고린도전서 13장 강해는 감상주의를 완전히 벗어나 참된 그리스도인의 체험이 '초자연적(성령에 의하여 산출되며 그리스도가 중심)'인 것이며, 모든 참된 그리스도인의 은혜는 실제로 연결되는 성향을 지니고 있음"을 그는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다.

이 강론은 강력하고 분명한 사상, 진리에 대한 광범하고 포괄적인 관점들, 인간 본성을 아는 철저한 지식, 에드워즈의 모든 저자들에서 두드려져 보이는 정확하고 익숙한 성경 말씀의 인용 등으로 특정지워 말할 수 있다. 이 강론은 의지와 열정, 구속에 관해 매우 유명한 그의 저작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다.

개정역에 붙이는 역자의 말
서문
제 1 강 사랑은 모든 덕행의 요약입니다
제 2 강 성령의 특별한 은사들보다 뛰어납니다
제 3 강 사랑이 없으면, 큰 업적도 고난도 아무 소용없습니다
제 4 강 사랑은, 다른 사람에게서 받은 해(害)를 온유하게 참아내게 합니다
제 5 강 사랑은, 우리로 선을 행하게 합니다
제 6 강 사랑은,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합니다
제 7 강 사랑은, 겸손한 마음입니다
제 8 강 사랑은, 자기만을 생각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제 9 강 사랑은, 성내지 아니합니다
제 10 강 사랑은, 악평하지 못하게 합니다
제 11 강 사랑은, 마음에 역사 하여 거룩한 행실을 유도합니다
제 12 강 사랑의 마음은 마땅히 모든 고난을 감수하고픈 마음입니다
제 13 강 사랑과 관련된 기독교의 모든 은혜들
제 14 강 대적을 만나도 떨어지지 아니하는 사랑, 혹은 참된 은혜
제 15 강 성령은, 사랑의 은혜 안에서 성도들과 영원토록 교제하십니다
제 16 강 하늘나라는 사랑의 나라입니다

조나단 에드워즈 (Jonathan Edwards, 1703-1758) 소개

저자 조나단 에드워즈 Jonathan Edwards, 1703-1758는 미국이 낳은 위대한 복음주의 신학자, 회중교회 목사의 가정에 태어난 그는 13세도 되기 전에 예일대학에 입학하였는데, 이미 그때 히브리어와 헬라어, 라틴어를 습득하고 있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할 때쯤 회심을 경험하고 신학을 공부하여 회중교회 사역자가 되었다. 평생에 걸쳐 성경과 청교도 신학자들의 저서를 가까이했으며 칼빈주의자로 불리는 것을 영광스러워했다. 그의 설교는 조용했지만 그 힘과 영향력은 대단했다. 대각성운동기에는 조지 휘트필드와 손을 잡았고, 엄격한 칼빈주의 입장에서 설교했다. 그러나 그의 인간적인 삶은 아름답지만은 않았다. 성찬식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에 대한 긴 논쟁 끝에 20년이 넘게 시무한 노샘프턴 교회를 떠나야 했고, 그 후 프린스턴 신학교 총장에 취임하였으나 두 달만에 열병으로 삶을 마감해야 했다. 저서로는 『영적 감정을 분별하라』, 『조나단 에드워즈의 묵상 영혼의 위로』, 『순전한 헌신』, 『조나단 에드워즈의 점검』 등이 있다.
[출처: 생명의말씀사 출판편집부]

http://edwards.yale.edu
https://connecticuthistory.org/people/jonathan-ed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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