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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일 선교사는 캐나다 선교사로 한국에 나와 일하다가, 후에 미국 부장로교회로 적을 옮겨 연동교회에서 근 30년간 목회하면서 교회를 안정시켰고, 목회의 분주한 틈을 내어 많은 문서 분야의 사역을 감당한 재능 있는 선교사이다.
 
게일은 1863년 2월 캐나다 온타리오 주 엘마(Elma)에서 출생하였다. 그가 토론토 대학에 재학할 때인 1866년 대학생 여름 수양회에 참석하였다가 부흥사 무디의 감동적인 설교를 듣구 선교사가 될 것을 결심하였다. 1888년 토론토 대학을 졸업하고 동교 YMCA의 후원으로 한국에 선교사로 나왔다.
 
그는 문학에 재질이 뛰어나 누구보다 한국어에 빠릴 숙달하였다. 그는 성서번역 위원이 되어 성경번역에 크게 공헌하였다고, 한국어 사전을 비롯하여 많은 책을 출판하였다고, <천로역정(Pilgrim's Progress)> 등 여러 권의 영문서적들을 한역하여 출판하는 공헌을 하였다. 그는 교육에도 뜻을 두고, 오늘의 경신학교, 정신학교 건립, 그리고 후에 피어선성서학원 원장으로 교육 일선에서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았다.
 
게일이 한국교회와 사회에 남긴 공헌 특히 문서 분야의 공헌은 아무리 칭찬해도 과하지 않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유능한 인재를 한국에 보내셔서 남들이 하지 못하는 위대한 과업을 남기게 하셨다. 그는 1927년 6월 한국에서의 40년 선교 사역을 마치고 귀국한 날 둘째 부인의 고향인 영국에서 74세로 서거하였다.
| 옮긴이의 글에서

목차

옮긴이의 말
 
한글
1891년
1892년
1893년
1894년
1895년
1896년
1897년
1898년
1899년
1900년
 
영문
1891년
1892년
1893년
1894년
1895년
1896년
1897년
1898년
1899년
19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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